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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4 16:06
[뉴스] 軍 차기 대형 수송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 도입 확정
 글쓴이 : 노닉
조회 : 2,047  


군의 전·평시 항공수송과 국제 평화유지, 긴급 해외구조 등 임무를 수행할 대형수송기 신규 도입 기종으로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대형수송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대형수송기 2차 사업'은 공군 대형수송기의 전·평시 부족 소요를 감안, 국외구매로 추가 확보하는 것으로서 작년 3월 제142회 방추위에서 구매 계획안이 의결됐다.

현재 우리 군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C-130J 수송기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이 기종은 그간 군사임무 외에도 인도적 목적의 '미라클 작전' '프라미스 작전' 등에 투입됐다. 그러나 이 기종은 장거리를 이동할 땐 중간 급유가 필요하다.

이번 2차 사업에선 C-130J와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 에어버스의 A400M 등이 경합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C-390을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앞서 방사청은 올 3~4월 각 수송기의 성능을 점검하는 현지시험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본격 협상 과정에서 에어버스는 항속거리·수송량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우리 군 예산 한도를 맞출 수 없어 경쟁을 포기했다고 한다.

반면 엠브라에르는 성능과 가격, 절충교역, 특히 국내 기업과의 협력 컨소시엄에서 고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C-390은 우리 군이 도입하는 첫 브라질산 군용기가 됐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수송 및 평화유지활동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형수송기 2차 사업'과 함께 이날 방추위에선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 기종결정안'도 의결됐다. 이 사업은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국외구매(FMS)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추위는 시험평가 및 협상결과에 따라 1차 때와 같은 F-35A을 2차 사업 기종으로 결정했다.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약 4조2600억원이 배정됐다.

방사청은 "이 사업을 통해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전·평시 북한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한 독자적 억제 및 대응능력을 증대시키고, 이에 더해 전면도장 능력을 포함한 국가급 창정비 능력을 구축해 항공기 가동률 향상과 운영유지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계획안'과 '소형무장헬기 2차 양산계획안'이 이날 방추위에서 각각 심의·의결됐다.

'K21 보병전투차량 2차 사업'은 육군의 기동군안 개편 완성을 위해 K21 보병전투차량을 추가로 양산해 기존 K200A1 장갑차를 대체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장갑차 대비 작전속도가 향상되고 화력·방호력이 강화돼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작전 능력이 완성됨은 물론, 방산업체 생산라인 가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방산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7800억원이 투입된다.

또 '소형무장헬기 양산사업'은 노후화된 현용 육군 500MD, AH-1S 헬기의 대체전력으로 운용될 소형무장헬기(LAH)를 양산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사업을 통해 타격능력·기동성·생존성이 향상된 소형무장헬기를 확보해 적 기갑·기계화부대 격멸을 위한 육군의 핵심 항공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라며 "사업기간은 2022~31년, 총사업비는 약 5조75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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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위참새 23-12-04 16:41
   
신속대응사단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임..50톤이상이 좋은데..
     
type45 23-12-04 16:54
   
살 수 있는 50톤급 수송기가 없어요.
이쉬타 23-12-04 17:01
   
대형수송기는 우리군에 블필요하고 적재력이  30톤 이하만 가져도 됨,,아무 지장이 없다는거
이는 공정 작전용으로서 이정도래도 넉넉한것이며 중형 수송기가 우리군에 앞으로도 대거 필요하니,,,
국산 중형수송기 개발에 조기 착수 해야 하는거가 맞음
     
니내아니 23-12-04 18:17
   
ㅎㅎ 대형수송기가 필요없어서...c5 못산 거 두고 두고 후회하고 있음?

그래서 a330 요긴하게 요기저기 써먹고 있고?

누가 필요없다고 했남?
          
이쉬타 23-12-04 18:31
   
대형수송기가 절실하다고 판단 하는거는  군상부에서 오판하는거고 ,,
앞으로도 안사도 된단 거여,,,60톤대 전차의 수송??
왜 전차를 수송기로 수송해야 하냐 말하믄 보나 마나  멍멍이 소릴 할거구
               
니내아니 23-12-04 18:33
   
일단 오타 정정하고..c17 글로브 마스터인데

누가 전차를 수송한데? 장거리 수송기가 필요하니 장거리가 필요한데..중형으로는 힘드니 대형이 필여한거지..
                    
이쉬타 23-12-04 19:04
   
장거리를  소형화물은 우리군이  MRTT를 4대나 보유 허니 이것으로 되는거이구,,
대형수송기 요구란게  보통 MBT를  항공수송 여부를 기준으로 삼는거라고 ,,
즉 크고 무거운 화물을 수송 이 가능하냐  마느냐 요구여,,
                         
니내아니 23-12-04 21:41
   
일단..없으니 330.mrtt이용하는거구ㅡㅡ

긴급 수송 소요시..키트( 수송이냐..급유냐) 결합 언제함..

님이랑 대화는 초창기 글로브 마스터 사네 마네랑 거의 동급..

자 누가...탱크등 중장비 실어 나르라 이글에서 언급함?

우리 국방력 상승등..해외 평화 유지군 ..긴급전개( 해외국민 인질사태등)..이로 인한 투사를 염두에 둔 발언이고..

이 쟁점등은 늘 해왔던 논의인데..

장거리 수송기 반대이유가 댓글이 전부?
slrkanfk022 23-12-04 19:26
   
우리가 파병시 전차를 옮기는 일이 과연 앞으로 있을까?
대형보다는 중형이 더 효율적임.
대형기종도 똑같이 정비  고장 수리등으로 가동율이
더나쁘기에 차라리 중형2대가 더 낫겠지.
40톤정도가 적정할듯.차기수송기.
     
니내아니 23-12-04 21:42
   
ㅇㅇ 니 뵹신의 목적은 분란인데..

곱게 말한다??



원래 데로 처 싸워라..ㅎㅎ
          
귀요미테츠 23-12-05 08:59
   
응~ 군 ROC에도 없는 장거리 수송기 내용으로 혼자 열폭 하지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