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을 하면 미 국방부/미 정보국/기타 서방권 당국/우크라이나군 간 전혀 의견합치가 되질 않았고 오판에 오판이 맞물리면서 급기야 좆박기에 이르렀다고
미군 수뇌부가 러시아군을 지나치게 평가절하하기도 했지만 우크라이나군도 공세를 주저하다가 적정시기(4월)을 한참 지나서 시작했고
그나마도 미군은 남쪽 전선에 주력을 밀어넣고 집중적으로 때려야 한다 주장했는데 우크라이나군이 3개 전선을 동시에 밀기로 결정하면서 전력이 분산됨.
여기에 서구권 특유의 우유부단한 지원 주저/제공권 미확보/러시아군의 무지성 지뢰지대에 기갑 매복까지 삼중고를 덤터기로 겪으면서 서구권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공세역량이 아예 꺾여버렸다고 판단함.
이 의견 불합치 문제는 불과 공세 시작 2주 후부터 조짐이 나오기 시작함(위의 레즈니코프 장관과 오스틴 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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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삽질만 존나게 하다가 끝난 결말이고, 남은 건 이제 한국전쟁 중후반의 고지전 메타밖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