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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8 19:29
[질문] 모병제를 주장하시는분들에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글쓴이 : 솔아솔아
조회 : 1,308  

1.출산율 감소가 징병재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분들은 현제 모병제를 선택한 선진국가들중에서는 합계출산율이 2.0을 넘는국가가 몇이나 되는지 말씀주십쇼.
현제 우리와 환경이 비슷한 일본의경우 모병제를 택했는데 비해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최악의 출산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이에비해 이스라엘은 징병제를 채택했는데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OECD국가에서 1위인 2.62로서 매우높은 출산율을 자랑하고 있죠.
각종 여러 자료를 보면 출산율과 징병은 전혀 관계없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오히려 출산율을 높이고싶다면 모병제로 전환하는데 사용해야하는 추가 비용을 출산장려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과연 모병제만 선택한다고 군사가 정예화가 실현될지부터 의문입니다.
정예화는 훌륭한 장비와 훈련과 뛰어난 정신력으로 부터 실현되는데.
과연 부사관 사관 간부들중에서 징병되는 병사와 매우 뛰어나다할 증거는 없습니다. 경험상으로 따라도
그러한 인물은 주위에 없었습니다. 단지 그들이 우리보다 계급만 높았을뿐이죠.
단순히 모병제를 채택한다면 징병되는병사와 별반차이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에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다면 제시해주시길바랍니다. 추측이아니라 명확한 근거로 부탁드립니다.
 
 
3.군전력 공백은 어떻게 매꾸실것이며.예산은 어떻게 확보할지부터 말씀주시길 바랍니다.
현제 모병제를 선택하면 예비군제도가 사라질것인데.
이 수백만의 예비군을 확보할 방안과 그에대한 추가예산 매년 수십조를 어떻게 확보하실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주십쇼.
설마 예비군 따윈 필요없다고 주장하실건 아니겠죠? 그리고 제발 다른 부서에서 예산을 빼온다는 대책없는 발언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4.모병제가 실현된다고해서 군내 폭력이 사라진다면 현제 부사관이상의 간부로만 이뤄진 특전사내 폭행과 가혹행위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겁니까?
군내 환경이 문제이지 모병제를 채택한다고해서 군내 가혹행위가 사라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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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4-08-18 19:53
   
뭐...저도 모병제를 좋아 하진 않지만..;  혁역 간부로서..몇가지 태클을 걸면..;;
2. 과연 모병제만 선택한다고 군사가 정예화가 실현될지부터 의문입니다.
라는데 물론 보병을 기준으로 보면 일반 병사와 간부의 차이가 많진 않지요. 보병이라는 보직 자체가 육체를 기준으로 하는 직이기 때문에 선천적인걸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처럼 특수직군 예를 들어 전차 같은 경우에는 간부와 병사의 차이는 넘사벽 입니다. 병사는 말 그대로 탄 넣고 물건 옴기고 기초 정비 하는 정도 수준에서 끝이지요. 이건 특수직으로 가면 갈수록 수준 차이가 심해 지지요. 단순 보병으로 간부와 병사를 기준으로 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실제 군에 소속된 간부의 대부분은 보병보다는 기갑, 항공, 해군, 공군에 많이 치중되어 있으니까요.
다른 것도 몇몇개 있으나 여기 까지.;
굿잡스 14-08-18 20:00
   
이건 뭔 군개혁이라는게 군을 좀더 선진화 더욱 강하게 보완하자는 취지이지

아래글이고 쭉보니 무슨 모병제가 군개혁마냥 ㅋㅋ

전범국 잽도 징병제까지 염두해 두고 있구만. 울 나라는 인구도 제일 작고 분단 국가이면서

모병제??하자?  어처구니 없군요.(통일되도 1억 5천만 인구에 군사력 2위 러샤, 13억

세계최대 인구에 군사력 3위 짱국 두나라와 육지로 맞닿아 있게 되고

후방에는 1억 3천만 전범국 잽 극우들이 득실거리구만 무슨)


그리고 모병제만큼 늘어나는 막대한 군 인력 비용과 연금이고 이는 결국 다시

우리의 복지 비용의 상쇄를 가져 올 수 밖에 없음. 결국 이 말은 우리의

교육, 출산 및 의료,노인 복지등에서 상당한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하죠.

지금도 OECD 가운데 복지가 바닥 수준이구만 무슨.

아예 젊은 시절 국민 모두가 유사시를 대비한 안보의식과 적절한 복무의 군사

훈련을 통한 현재의 위치에서 사병과 장교간의 좀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여러 보완적 방안이 되어야 좋은 거지 무슨 밑도 끊도 없이

현실성 무시한 모병제??(뭐 우리가 그렇다고 미군처럼 군사개발이나 첨단 무기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마냥 유지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 운용하는 군인도

어느 정도야지 인구감소까지 겹치는 마당에 모병제한다고 무슨 마냥 미국처럼

강군이 될거라는 환상은 뭐임??)
뭉치 14-08-18 20:08
   
400만이 살상당한 한국전쟁이 100년도 않 지났는데 등신짓 하는 인간이 왜케 많은지...

국방이야 말로 국가의 최후의 방벽인데... 조선시대 꼴 날려고 작정한건지..

역사에서 배운게 정말 없나?.. 하긴... 역사교육을 선택으로 한는 희안한 나라니..ㅡ.ㅡ
     
굿잡스 14-08-18 20:15
   
고종의 대한제국이 욕 먹는게 하나죠.(조선을 쳐까기는 엄청 잘하는 사람들이)

기차고 전차고 은행이고 사유재산이고 신분체 철폐고 근대 기반 인프라와 법제를 거의

모두 만들고도 잽보다 징병제가 늦어지면서 대규모 군병력을 미리 만들지 못하고

러일전쟁으로 동북아에서 주도권을 장악한 잽에 의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그나마 있던 군조직까지 잽에 의해 강제해산되면서 강제병합는

치욕과 함께 이게 도미노로 해방 이후 정치 구심점이 없다보니

이데올로기와 주변국에 의해 분단되어 지금도 진행형이구만

뭔 정신으로 현실성도 없는 마냥 모병제 타령 어쩌고 허접소리가 나오는지 참.

(이걸 군개혁이라니 에휴~)
굿잡스 14-08-18 20:18
   
그리고 아래 모병제 어쩌고 현실성 없는 글들 적어 올리는 부류들 쭉 지켜보니

저급 아이디들이 국적불문 넷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물만난 물고기처럼

웃긴 소리들 해대고 있군요(뭔 이전부터 이런 국적 불문들이

어그로형부터 타국이 여론조장 목적인지 웃긴 소리들 남발하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였지만. 씨도 안먹히는 허접소리 남발하는. 정 그리 걱정?되면 잽이나 화교,

조족이나 짱개들 지들이 우리에게 돈 바쳐 100만 모병제 시켜주고 유지해

주든지 ㅋ전혀 안말림)
없습니다 14-08-18 21:08
   
모병제의 기본은 현대군에서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직업병사가 필요하지 단기간 양성된 징집병은 별 필요가 없다는데서 시작합니다. 기본무장으로 무장한 징집병 잔뜩모아 놔봤자 , 최첨단 무장으로 무장한 소수의 군대에 대항이 안되서이죠. 미군의 경우 전면전에선 이라크 60만 대군을 3개 사단으로 피아손실비 백대일이 넘어가는 상황을 만들며 괴멸시켰죠.

이건 따라하기 힘들다해도 우리가 병력수를 30만으로 줄이고 최첨단화하게되면 우리군의 실제전투력은 현재보다 크게 늘어나게됩니다.

모병제=병력수 감소=전투력 감소라는 사고방식은 잘못된겁니다.
     
솔아솔아 14-08-18 21:23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직종은 사관,해군,공군,기계화부대 말고는 따로 필요없습니다.
이직종들은 어쩔수없나님이 말씀드리신것처럼 모병된 장병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제 이라크도 모병제임에도 불구하고 Is같은 단체한테 털리고있죠.
따라서 군의 훈련과 전술과 장비의 최첨단화가 관권이지.
모병제는 관권이 아니라는겁니다.

병력 감소는 정찰인력및 화력감소입니다.
화력이 부족하면 전술은 둘째치고 방어선을 짜기도 힘들죠.
순식간에 포위당하거나 각 틈새와 중앙선이 뚫려 화력이 분산당해 각개격파 당하는게 현실입니다.
          
없습니다 14-08-19 00:56
   
병력감소하고 화력 감소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 일례로 원래의 2020계획에 따르면 우리군의 병력은 20만 줄어들지만 화력은 오히려 2-3배 강화하는게 목표였습니다.
     
굿잡스 14-08-18 21:25
   
말은 참 좋은데요 혹시 현재 징병제로 들어가는 돈은 얼마 써고 있는지

예산은 보신 적 있으심?? 첨단 화력 다 좋은데요 지금 징병제 예산으로

첨단 막강 화력 도배 될거 마냥?? 현실성없는 소리는 뭔가요??  미군?? 미군 좋죠 미군이

그냥 그리 된 것입니까?? 막대한 군사 첨단 무기 개발예산과

수십년 쌓인 우주,항공 인프라등 한해 천조 예산으로 전세계 경찰 자처하

면서 훈련시도 화력을 물써듯 해대는 나라 비교하면서

마냥 우리도 다 될 거라고 보심?? 우선 그 돈은 다 어디서 뽑아 내실라구요?

그리고 무슨 6.25 때는 미군이 당시 짱국 인민군에 비해 첨단 아니라서 그리 밀렸

던가요?? 그기에 울나라 같은 산악 지역에 마냥 화력 붓는다고 다 쓸어 버릴

수 있습니까? 그리고 무슨 잽이나 짱국 러샤고 인근 동네는 뭔 울 만큼 그 이상의

첨단 화력 무장 어쩌고 예산 집행이고 못하고 있습니까??

그렇다고 지금도 군인력이 세계 순위를 다투는 나라인데

뭔 보장으로 주변국에 전쟁 억지력 그나마 가지고 뭔 돈으로 현실적으로 집행하실라구

요??? 정말 제대로된 대안은 있으심??

그냥 국채 남발해서 잽처럼 막대한 재정 적자 누적 시켜 향후 경제 고사시킬

것입니까???(어자피 현 울 군 체계도 공군이야 당연 전문 파이럿 직업 군인들이

탈수 밖에 없고 향후 해군 육성계획에도  역시나 전문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증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무슨 땅개 보병도 퍽이나 첨단?? 모병제?? ㅋ 밀터에

서 보병이 뭔지나 좀 더 개념 잡고 생각해 보시길 바람.)
     
어쩔수없나 14-08-18 21:27
   
아니죠..;;
미군과 우리는 틀립니다. 일단 주적 자체가 우리는 북한을 초점을 두고 있지요.
문제는 산악 지형 및 도시가 밀집해 있는 우리는 소규모 병력을 제거 하기 위해 단순히 정예화된 소수 인원이 아닌 많은 병력이 포위 섬멸 해야 합니다. 산속에서 10명이 10명을 제거 할순 없어도 10명을 1000명이 제거 하기는 쉽지요. 그래서 우리는 병력이 필요 합니다.
단순히 정예화 하고 장비를 최신화 하여도 산속이나 도심속 전투는 병력이 많이 필요하죠.
          
없습니다 14-08-19 00:53
   
아뇨. 그건 간첩 넘어왔을때나 필요한 얘기고, 전면전에서는 병력보다 화력입니다. 그리고 모병제 된다고 예비군을 전혀 준비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기드온 14-08-18 22:10
   
궁금해서 질문하나 하는데요~
미군 미군 하시는데 우리가 미군처럼 최첨단 기술이 있어요?
          
없습니다 14-08-19 00:51
   
할수 있냐 아니냐는 둘째 문제고, 모병제 자체는 전투력을 올리기 위한것이란 거죠.
마치 우리군의 전투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모병제 논의하는걸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불타는숨결 14-08-19 01:01
   
ㅎㅎㅎㅎ 아니 모병제하면 30만은 어떻게 모으실려고요? 월 150만? 그거가지고 지원할것같나요?

 못해도 300 이상은 줘야 갈까말까 하겠네요. 님같으면 150만원 알바뛰면서 자유롭게 출퇴근하시

겠습니까? 아니면 2년동안 까라면 까야되고 훈련에 상하관계 팍팍한 군대가서 뺑이치면서 150만

벌겠습니까? 택도없는소립니다..
솔아솔아 14-08-18 21:34
   
미군을 예를 드는데.
이라크전쟁당시
제가기역하기론 5개의 항공모함이 파견되었으며 전투기의 출전 횟수인 소티수는 헤아릴수없을정도로 많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전자전기와 조기경보기 정찰기의 정보전과 수천여개의 토마호크 미사일 스텔스기의 폭격으로 각종 통신 정찰 보급을 완전히 차단시키면서 완전한 우위를 얻으면서 전황을 완전히 잡고난뒤 50만여명의 미군이 파병됩니다.
공군과 해군이 모든 전황을 휘어잡은후라서 육군과 해병은 아무것도 않하고 전쟁이 끝이났다고 하죠. 결국 모병제의 승리로는 절대로 볼수없는상황입니다.
우리는 그와 경우가 다릅니다. 전황을 먼저 휘어잡을 상황도 능력도 않되죠.
육군과 해병의 역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영웅문 14-08-18 21:52
   
출산률 감소가 징병제때문이라 볼수는 없지만 하나의 꺼리로는 존재합니다.
아울러 군출신 들이 심심하면 복지예산 증액을 주장하면 빨갱이라 몰아붙이죠.
이것은 곧 출산율저하의 도화선이라 볼수 있는데 그들은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빨갱이란 잦대로 들이 밀었죠.
그리고...
현재 의문사건에 대해서 3년이 넘은 시신은 군에서 강제로 화장한다는데...
그리고 의문에 대한 입증 책임을 유가족에게 넘겼는데...
이것을 엄밀히 생각해보면 자신들이 죽이고 죽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것을 유가족에게 입증하라고 하는 군을 댁의 아들이 있다면 보내겠습니까?
타국의 침략에 대비해서 군을 유지하고 일정전력을 올리는 것은 찬성하지만...
남의 귀한 자식이 군에서 죽었으면 그에 대한 사고수습만은 옳바르게 처리해야 군을 믿고 자식을 보내지 모든 것의 입증 책임을 가족이 해라라면 그런 군에 뭐하러 보냅니까?

차라리 군기피해서 사법처리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리라 보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모병제를 실시하면 군이 정예화 되는지 의문이라는 말씀은...
군의 격언 중에 하나.
서울대 나온 이등병보단 고등학교 중퇴인 병장이 났다라는 말로 대신해도 될런지.
군이고 어디고간에 경험보다 좋은 것은 없죠.
징병제를 택하든 모병제를 택하든 경험이 어느 것이 더 많냐의 차이겠죠.
다만 현 징병제는 2년일 것이고, 모병제는 군병력의 평균 경헙치가 2년이상이 되겠죠.

군병력의 전력공백을 메꾸는 방법은 아주 간단 합니다.
쓸데없는 곳에 엄청나게 많은 예산을 쏟아 붙고 있는데 그런 곳에 투자될 돈으로 자동 감시체계를 전방에 깔면 현 병력의 최소 5분의 1로 충분히 지킬수 있습니다.

예비군에 대한 것을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6개월 징병제를 병행하면 다 해결됩니다.
가령 6개월간 기초군사훈련부터 시작해서 일정수준 이상의 레벨까지 군사훈련을 시키면 됩니다.
이것은 독일이 하고 있죠.
한마디로 몸빵해야 될 상황하에선 얼마든지 병력을 증원할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죠.

예산문젠 또 아주 간단합니다.
가령 실업자 취업을 위해서 교육기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이용할수 있고, 군 고위직을 감축해서 그 예산으로 충당할수 있고, 기타등등 군에서 쓸데없이 사용되는 예산을 줄여서 모병사용될 자금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도 완벽하게 모병제만 택하는 국가는 없죠.
언제든지 유사시 징병을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죠.
다만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징집병의 비율보다 모병의 비율을 높여야 되다는 말이죠.

모병을 해서 정예화 시키자는 말이죠.
징병을 하되 그 기간을 단축해야 되고 언제든지 보병과 예비군으로 사용할수 있는 수준까지만 만들면 됩니다.

여기댓글을 다시는 분들 중에 예비군이 있으리라 봅니다만....
예비군이 화생방보호의를 받을까요? 안 받을까요?
여기에 답을 주시면 그 분의 군사상식을 알수 있을 겁니다.
     
어쩔수없나 14-08-18 22:01
   
영웅문 //
처음 시작은 모병제랑 별로 상관이 없어서 말할 건덕지가 없구요.
두번째 정예화도 마찬가지 공부로 예를 들으셨는데 이런 말도 있지요. 싸움에서는 다구리가 짱이다.
군대에서도 그게 통합니다. 특히 산악 도심지역이 많은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문제는 북한 특수군이 우리보다 정예화 되어 있다는 거고 북한 군만큼 정예화 시킬려면 우리는 인권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하지요.;; 즉 머리 숫자가 아니면 답이 없는 게임 입니다.

군병력 전력 공백에서 쓸데없는데 들어 가는 예산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디가?? 쓸데 없다는 건지 예시좀?? 설마 군 장성 어쩌고 골프장 어쩌고 하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예비군 말씀 하셨는데 독일과 우리는 틀리지요. 차꾸 다른 나라 예를 드는데 솔직히 전쟁 발발시 북한의 선제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될 확율이 99% 이상 일텐데 그 포화를 버티는 중에 과연 예비군이 정상적으로 소집이 되고 그 기능을 원할하세 운용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잘 생각해 보세요. 북한 에서 남한 서울까지 불과 60키로 정도 입니다. 포격후 달릴시 1~2틀이면 도달할수 있는 거리지요. 물론 그 이상이 걸리긴 하겠습니다만 과연 북한의 병력을 전방의 그 기계들이 막아 줄거라 생각 하시는지요? 자동 감시 체계가?

예산 문제도 군 고위직 감축 이라 하셨는데 군 장성 받는돈 실제 얼마 안됩니다. 쓸모없는 장성 몇십명 자르는 거보다 쓸데없는 국회의원 1명 자르는게 훨신더 이득 입니다. 꼭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장성들이 필요 없네 돈 많이 드네 하지만 실제 유지비는 저렴 합니다.
그리고 취업자를 위해 교육기관에 예산 투입하는거 끌어 온다고 했는데 말이 안되는거 아시지요? 군에서 나가는 인원들 교육 해야 할거 아닙니까? 꼭 그게 아니더라도 취업자들을 위한 예산도 한정적 이지요.
          
영웅문 14-08-19 00:35
   
싸움에선 다구리가 짱이죠.
다만 전투는 팀과 팀의 싸움이지 일대다수의 싸움이 아니죠.
그러기에 경험과 팀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북의 특수부대가 우리보다 정예화 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복무기간이 길면 그만큼 훈련량이 많음을 의미하고 그러기에 우리군도 정예화 된다라는 의미인데...
북의 특수부대는 가능하고 우리는 징병제로 그들을 막아야 된다라는 논린지...
강릉때 1개군단이 10여명의 게릴라를 상대했죠.
다시말해서 10만명이 10명을 상대로 포위전술을 펼쳤지만 결과가 어떠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징병을 해서 숫자를 많이 보유해도 북의 특수부대원이 10만명이 넘는데 우리국민 전체에 총을 지급해서 그들을 막을 생각이면 그러해 보던지...

쓸데없는 예산-실제 내 자신이 경험했고, 군부품이 너무 뻥틔기 되어 있다 느낀 겁니다.
시중에 300원짜리 볼트를 군계통으로 주문하면 얼마에 도입할수 있을까요?
군용품은 성능의 검증을 위해서 머라머라 하지 마시고, 일반 시증에서도 구입가능한 겁니다.
얼마전에 쓴 글에 9000원이라 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0하나가 빠졌습니다.
다시말해서 9만원.
이것이 쓸데없는 예산 아니면 뭐죠?
독일과 우리가 틀리다라???
모병제를 해서 이미 일선에 배치가 끝난 상태의 우리군에 유사시 필요에 의해서 즉각적 전선에 배치할수 있는 인력을 교육하겠다는 건데 뭐가 문젠지...

그리고 북의 선제공격을 말하시는데...
물론 가능성이 많죠.
다만 우리군 지휘관들의 말을 빌리자면 미군이 있기에 우리가 이긴다.라고 열심히 말합니다.
200명 짜르면 적어도 200억 이상은 절약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모병제를 한다는 것은 직업으로 군을 만들겠다는 의미인데 수많은 사람이 직업으로 군을 선택했죠.
그럼 이렇게 묻죠. 다른 분야로 갈 인력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그럼 국가에서 계속 똑같은 금액을 그 교육기관에 지급해줘야 하는지를요?

산악지역에서 적이 침투하는데 독수리훈련하듯 팔벌려서 철조망 지키시려 하는지 묻고 싶네요.
차라리 벙커에 들어가서 감시장비로 주변상황을 살피고, 자동총 대응하는 것이 아군의 생존율을 높입뿐 아니라 훨씬 효과적으로 적을 막을수 있죠.
적의 기계화 부대가 올땐 아군의 정예화된 기계화부대가 마중 나가면 되고....
도데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예비군들에게 화생방보호의 지급받습니까? 아닙니까?
최소 이것에 대한 답을 먼저 주시고 적전술을 들먹이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말하세요.
     
어쩔수없나 14-08-18 22:05
   
추가로 우리나라 군 장성 숫자 440명 입니다..이중에 반 잘라서 200병 줄여 드릴게요..ㅋㅋ
예산이 얼마나 확보 될거 같습니까?
     
굿잡스 14-08-18 22:23
   
출산률 감소가 징병제때문이라 볼수는 없지만 하나의 꺼리로는 존재합니다. >??

ㅋㅋ말같지도 않는. 애 낳을때 그게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 선별해서

출산하는 시대임?? 뭔 남자가 나올지 여자가 나올지 뭘 알고 출산율 어쩌고

할 것이며 남자 나온다고 그애가 군지원한다고  애 안가지는 시대임?? 뭔소리임??

이건 뭔.

그리고 모병제하면 그만큼 막대한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은 뻔한데

복지 예산이고 님 말맞다나 출산 보육 지원 예산은 어디서 마련할려구요??

좀 물어나 봅시다 도대체 이런 막대한 재정은 어디서 뽑아 낼려구요??

솔선수범해서 님 사재 털어 주실라구요???
     
힘이곧정의 14-08-19 00:47
   
출산율 감소에 징병제가 핑계거리씩이나 될 수 있다니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왜 복무기간도 더 길고 남자는 물론 여자까지 징병하는 이스라엘의 출산율이 대한민국의 출산율보다 높을까요?
피카츄 14-08-18 23:03
   
그냥잉여병력이라고 필요없다고하는사람 너무어이가없는거죠
그만큼 지역방어 손쉽게할수있고  전쟁억제가능하다는걸 모르는건가
전쟁나고  방어만하는게아니라 결국엔 한미 그리고연합군이 올라가서 북한지역
점령하러갈텐데 이상황에서 병사없음 어찌될라나......서로  좀이라도피보기싫어서
한국이 선봉에서서 올라가야할텐데  모병제드립치는 사람들은 전쟁하고나서
남은병력으로 북한점령한다치고 남은병력으로 통제가 가능하다보는건가.....
진짜 현대화 기계화드립에 웃음이나네요
     
영웅문 14-08-19 00:43
   
피카츄님//전면전이 벌어지게 되면 모병제만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모병제를 도입한 국가도 국가 유사시엔 징병하고 일선에 배치합니다.

그리고 잉여병력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것도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작자들요.
조직을 관리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내야 하는데...
현재 우리군은 많은 비용으로 적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군 지휘관들이 말해줬죠.
북과 싸우면 진다라고...
30배나 많은 비용을 들이고도 북과 싸우면 진다면 그 엄청난 비용은 어디다 쓰고 진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지....
그리고 머쩍은지 미군이 있기에 이긴다라 말하는 우리군.... 정상은 아니죠.
          
피카츄 14-08-19 01:39
   
징병제찬성글썼어요
군복무기간자체가 틀리다보니 백병전으론 힘들겠지만
미군올때까지만버텨도 한국은 이깁니다
100만을 먹일만한식량과 무기를제공하려면 엄청난돈과 자원이필요한데
북한으로선 어림도없는일이죠 제생각으론 아무리 전쟁대비해서 식량 
무기모아놨다곤하지만 장기화는커녕 얼마못갈겁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끝내려고 미친듯이 몰려오겠죠
그러면 요충지와 주요시설등 지켜야될게 엄청많은데다가 최전방에 거의 절반가까운병력투입해야되는데
모병제하면 얼마나모일지모르겠는데 적어도50만은되야 북한막을수있다봄
힘이곧정의 14-08-19 00:52
   
북과 싸우면 질 수 있다는 말을 왜 하겠습니까? 100% 확률로 이긴다고 말하면 국방비 충분하니까(충분하다고 말하면 다행이고, 과도하다는 말만 안 해도 다행) 국방예산 그만 늘리자고 말할 국회의원이 많거든요. 국방예산 줄이고 복지예산 늘이자고 말할 무개념 국회의원이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국방비가 30배든 50배든 이렇다 할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없이 핵 가진 놈들을 무슨 수로 이깁니까? 북한이 핵을 쓸 상황은 안 만들게 적당하게 보복하는 선에서 끝나겠지. 결국 지지는 않더라도 이길 수도 없습니다.
     
피카츄 14-08-19 01:43
   
핵쏘기전에 미국이 낌새차리고 없앨걸요
          
힘이곧정의 14-08-19 01:47
   
결국 지금 당장은 미국 도움 없이 북한을 이기긴 힘들지 않나요? 물론 지는 것도 힘들겠지만. 핵 쏘기 전에 낌새를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과 여차하면 북한이 쏜 핵미사일을 요격할 능력을 모두 갖추지 못한 지금 당장은요.
힘이곧정의 14-08-19 01:43
   
당장 본인보고 20대 초반일 때 한 달에 120만 원 줄테니까 2년만 복무하라고 하면(물론 시작은 이등병) 절대 안할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모병제를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람은 10년간 매월 10만 원씩 국방세를 납입해야 하고, 이행하는 사람은 국방세 납입의무를 면제받는다고 하더라도 전 국방세를 내면 냈지, 군에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네, 인건비는 국방세 납입으로 해결한다고 칩시다. 그런데 나머지 전력증강 비용은요? 모병제 자체가 군의 정예화와 첨단화를 의미하는건데 그러자면 훈련 강도도 높여야 합니다. 이것도 다 돈입니다.
F-35A 120대? 이지스함 6척? 3000톤급 잠수함 9척? 사거리 1000km, 탄두중량 1톤급의 탄도미사일 000발? 최소한 이 정도의 화력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해서 우수한 정보력 정도는 갖춰져야 모병제를 할 수 있을테고, 문제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얘네들 운용할 머릿수만 겨우 나올 것 같은데요? 얘네들은 어차피 장교나 부사관일테니까요. 물론 이 와중에 잠수함 운용병력은 인력난에 허덕일테구요.

모병제로 가면 보병이나 포병, 기갑병의 머릿수는...글쎄요. 장교나 부사관들도 지원동기 중에서 '어차피 가야한다면' 이라는 이유는 사라질 것이고, 저 같은 경우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겠습니다. 그리고 돈을 위해 군에 입대한다고 하더라도 보병이나 포병으로 갈 바에 공사장이나 공장에서 1년만 고생하겠습니다.

자, 그럼 모병제로 전환했을 때 인건비는 국방세 납입 등으로 어떻게든 해결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최!소!한! F-35A(혹은 동급의 전투기) 120대, 이지스함 6척, 3000톤급 잠수함 9척, 사거리 1000km-탄두중량 1톤급 탄도미사일 수백 발, 이스라엘이 계획한 수준의 방공망, 한반도 전체 + 중국이나 일본에서 일어나는 군사적인 움직임 정도는 빈틈없이 감시할 수 있는 우수한 정보력, 강력한 순간화력과 우수한 정보력 외에도 전쟁지속능력 면에서 10만 이상의 보병,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숫자의 포병, 정예보병 개개인을 위한 방탄장비를 최대 20년 내에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