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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4 11:23
[잡담] 아 오늘 향방작계 가는데요ㅜ
 글쓴이 : Assa
조회 : 4,120  

신형전투복 전역자라 뭔가 저혼자만 신형 입고있을것같은 깊은 불안감이ㅜㅜ 예비군갔다오신분들 혹시 신형입은사람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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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14-10-14 11:37
   
괜찮아요... 아무도 신경 안써요...

육해공군해병대 계급장 짝대기 색깔이 다 다른건 아시죠?

저는 예전에 첫 향방작계가 하필이면 겨울에 걸려서...
야상 팔뚝에 큼지막한 계급장이
저 혼자 시퍼런 색깔이라 엄청 신경 썼더니...

정작 남들은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Assa 14-10-14 11:39
   
아 그래요? 그럼 자신감있게 가야겠네요ㅋㅋㅋ
SRK1059 14-10-14 11:40
   
원래 예비군 1년차는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이는 법입니다.
제가 예비군 생활을 했던 1980 년대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정작 다른 예비군들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도 조만간에 신경을 끄게 될 겁니다.
지미페이지 14-10-14 12:17
   
동원도 아니고 향방작계면 더 신경 쓸 필요없죠.
저는 옛날에 미해군복 빌려입고 갔었는데 아무도 신경 안씀.
아, 동대장이 카추샤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말한 적 있긴 하네요.
     
SRK1059 14-10-14 12:26
   
저는 80년대 초반에 방위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지급되는 것은 개구리복 딱 하나와 천으로 된 훈련화 한 짝.
야상 같은 것은 전~혀 지급되지 않았고요.
개구리복도 워낙 허접해서 몇달만 입으면 다 찢어지고 너덜너덜해서 새로 장만해야 하는데
그것도 개인돈으로 장만해야 했고
군화도 자기 돈으로 알아서 사서 신어야 했지요.
겨울에는 추워서 할 수 없이 야상을 개인 돈으로 사야하는데
형님이 서울에 다녀오는 길에
청계천에서 한국전 당시 미군이 입었음직한 디자인의 야상을 사왔더라고요.
방위병 근무 내내 그 야상을 입고 다녔고
예비군 훈련 때도 그것을 입고 다녔는데, 그 누구도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지요.
불량식품 14-10-14 13:00
   
제가 몇달전에 갔을때도 신형전투복입은분들이 많이는 아니지만 좀 있었어요  걱정마세요 ㅋㅋ
LuxGuy 14-10-14 13:04
   
어차피 아무도 신경 안씀...ㅋ
12척 14-10-14 15:43
   
제대  > 살찜  >  군복 안맞아서 빌림 > 아무도 신경안씀
빌리는 이유로는 개집에 깔아줌, 페인트 범벅 등등 무궁무진하고
조합도 나토 디지털무늬 등산화+민무니바지+해병대야상+개구리모자 등등 신기한것 많음.

동미참에 옷없어서 아버지 꺼라고 2스타 옷입고 온사람 봤슴.  그런건 신경씀.

단단히 입고가세요. 은근추움.
내일을위해 14-10-14 16:29
   
걍 츄리닝입구가두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단지 훈련 참여 안시킬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참치 14-10-15 11:05
   
ㅋㅋㅋㅋㅋ 여기 위험한 사람 한 분 계시네... ㅋㅋㅋㅋㅋㅋㅋ
토막 14-10-14 18:27
   
진짜 신경쓰이는 사람은.
양쪽다리에 쌍용이 휘감아 오르고.
전투복 전체에 오바로크를 박은 사람들 이죠.
이건 처다보는 사람 많더군요.
얼마들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참치 14-10-15 1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sa 14-10-14 18:32
   
갔다왔는데 역시나가 역시나였네요 나혼자 팔십명중에 흑흑ㅋㅋ
참치 14-10-15 11:07
   
다른 얘기지만...

왜 해군들은 전역복에 무슨 말도 안 되는 마크에 자수에.. ㅋㅋㅋ
멍하니 14-10-15 13:07
   
본적없음요 많이 쳐디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