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만약'은 전쟁을 전제로 한 만약이 아니라 그러한 시나리오를 통해 대비하고 준비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통일된 이후 중국과의 외교 마찰로 만약에 중국의 침공에 의한 전쟁이 일어난다면 대규모 상륙군의 상륙보다도, 전투기들에 의한 폭격보다도,
요동을 통해 대규모 기갑군이 밀려 올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나라를 국경으로 하는 중국의 침투 경로는 대충 한정되어 있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의 경우 중국과 인접해서 해전도 우리가 해안선을 중심으로 연안 전력을 육군이나 고정 포대, 공군과 함께 운용한다면 해전도 불리하고,
공중전 역시 너무 가까워서 우리가 수세로 방공망과 함께 펼친다면 우리 공군 보다 수적 우위에 있어도 불리할테니
어쩔 수 없이 대규모 기갑부대와 지상병력을 요동을 통해 넘어 오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럼 우리와 중국의 일전은 사상 초유의 대규모 기갑전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