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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9 09:40
[잡담] 과연 모병제가 말인가, 소인가?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678  

"여러분, 우리 나라가 군대가 필요 해요.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투철하고 전쟁을 좋아하는 분들은 군대로 오세요!"

뭐 대충 이런 것이 모병제라고 생각하시는데 모병제는 사실상 없습니다.

여러 가지 혜택과 제약을 통해 특정부류나 계층, 혹은 공무원 등을 반드시 군대로 오게끔 하는 것이 모병제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사회구조상 돈 없고 대학가고 싶으면 군대 반드시 가야하죠.

이혼하고 위자료 등으로 지출이 많으면 어쩔 수 없이 군대 지원해야죠.

소방관, 경찰관은 바로 징집 대상이죠. 실제로 계급명이 군대랑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위군인가들도 전쟁나면 애니콜되죠.

그런식으로 미국은 병력을 충원합니다.

미국은 거의 10년 주기로 전쟁을 하는 나라이고 여차하면 국민 동원령도 할 수 있죠.

이것이 모병제인가요?

영국은 예산을 이유로 해군력을 중심으로 미군과의 연계를 기본으로 한 방위를 하죠. 게다가 섬나라입니다.

독일은 징병제를 유지하다가 역시 유럽의 전반적은 군축의 무드에 편승, 쓸데 없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병력을 축소하면서 모병제로 전환한 것으로 압니다.

유럽은 눈치보면서 NATO와 EU의 통합 속에 러시아와 접경국가들의 군비만을 조장하고 자국산 무기를 파는 방향으로 군대를 꾸리죠.

여기에 우리 현실을 대입하는 것은 환상 아닐까요?

우리 나라는 미국과 동맹이 공고하다고 하지만 실질적은 안보벨트가 없죠.

중국도 여차하면 적이고, 일본도 마찬가지며, 러시아도 믿을 수 없죠.

그럼 우리는 얘네들 모두를 견제해야 합니다. 외교, 경제, 국방 전 부문에 물고 물려야 하죠.

우리가 저런 나라들보다 국력이 셉니까? 여유 부려도 막을 수 있나요?

현실을 보면 절대 모병제 이야기는 할 수 없을텐데 모병제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구는 줄고 상대해야 하는 적들은 거대하고.

나의 이익을 보지 말고 우리 나라의 미래를 봅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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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꺼랑 14-08-19 10:08
   
모병제는 정말 말도 안돼는 쓸데없는 생각이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군이 변모해야할 모습이며 전시와 비전시 상황을 구분하여 효율적은 국방을 만들어가야 하는 겁니다.
징병제가 절때 공짜로 군을 유지시켜주는게 아닙니다. 다 사회적 비용이면 님이 군대에 다시 간다면 300만원 정도 받으면 갈정도의 일이라면 님은 300만원받고 일하는 셈이 되는 겁니다 군대에서. 다만 징병제는 그 2년동안 300만원 *24 개월 번돈을 다시 군에 기부하고 나온꼴이죠.
다시 말해 징병제및 예비군는 국가 전시상황에서 빠르게 적과 전투하기위해 병력을 모으는 방법이지 결고 100년 200년 갈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럼 결국 효율과 다른 사회적 비용이 더들어 가기 때문이죠.
없습니다 14-08-19 10:12
   
같은말 계속 쓰게되는데, 모병제는 우리군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지 전투력을 낮추기 위한 방편이 아닙니다. 머리수 많은게 장땡이라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은 버리세요.

모병제로 인한 전문화가 과연 가능한지는 별개 문제..
     
호키동키 14-08-19 11:17
   
현재의 징병제를 고집하면 전투력이 낮아진다는 소리인가요?

물론 모병제를 하면 개인의 전투력이야 높아질 수 있겠죠.

하지만 21세기라도 머리 수 많은 것이 유리하다는 건 불변입니다.

우리나라가 무슨 M1 개런드만 든 60만장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많이 잡아봐야 10만정도 일텐데. 현재보다 국방비를 더 투자할 예산은 없을테니

10만명에 첨가되는 장비래야 모병제로 인한 복지,혜택등으로 돈 나가면 현재와 크게 차이 없을 텐데..

과연 지금하고 전투력 차이가 있을까요? 60만 장병이 가지는 전투력이 높겠죠;


주변 국가들하고 비교해서 군사적,외교적,경제적으로 하나 나을 것이 없는 우리나라 처지인데
도대체 뭘 믿고 그렇게 모병제 타령하는지 모르겠네요.
          
제이미꺼랑 14-08-19 11:34
   
현대 전에서 머릿수에 대한 환상은 이미 옛날 걸프전에서 보고 배운걸로 아는데요.
그때 다목적군 vs 100만 이라크군이 붙어서 다목적군 1명 죽을때 이라크군 1천명이 죽었습니다.
전면전이 벌어 졌을땐 머릿수는 이제 더이상 옛날과 같은 의미가 없습니다.
현대 전쟁을 삼국시대나 있을법한 머릿수 애기를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군인 머릿수는 말그대로 치안유지와 테러 방지에는 중요할지 몰라도 한타 전쟁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솔직히 북한이 화력이랑 핵이 있는데 무슨 머릿수 채우는걸로 해결이 될까요..
군장비 현대화와 인력의 전문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너무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흑룡야구 14-08-19 11:41
   
무슨 말씀인지 이라크의 장비 수준이 떨어진 것이죠.

문제는 우리 장비가 중국이나 러시아랑 비교 우위나 동등이라 할지라도 우리 보다 3배의 수량이면 어떻게 이기나요?

비교할 데를 비교하시죠.
                    
제이미꺼랑 14-08-19 11:45
   
그래서 군인 50만명 더 충원하면 중국이나 러시아 이기나요? 아니면 더 피해룰 줄수 있을거 같나요?  중국이 지금 군이이 많아서 쎄다고 그러나요?
제가 말하는건 어떤게 더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이냐 하는것이지..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흑룡야구 14-08-19 11:47
   
참내 그 효율이라는 것도 최소한 수량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을 왜 모릅니까?

중국이 200만 넘게 있고 러시아가 3세대 전차면 만대가 넘는데 우리가 아무리 효율적이라도 이순신 장군이 살아 돌아 오신데도 70만 정도의 육해공군력은 있어야 상호 견제를 통한 경제 외교 분야의 우위나 평등이 가능하다는 것을 왜 모르시나요?
                         
제이미꺼랑 14-08-19 11:55
   
님은 군대 전쟁 물량을 군인으로 혼동및 착각 하는 모양이네요.
3세대 전차 1만대랑 군인 머릿수랑 무슨 상관인가요?
말이 장비를 갖추자는 말인지 그냥 군인수를 채우는게 중요하단건지 둘다 갖추자는건지...
결국 군을 강하게 만드는건 두가지죠. 물량을 받춰줄 그나라 경제력과 지키고 싸우고자 하는 국민들입니다. 단순 머리수로는 의미가 어요. 님처럼 하는 아주 강한 나라가 있죠. 바로 우리 위쪽에... 징병제로만 8년입니다. 경제는 버리고 군인 머릿수로 승부하는 나라죠.
그러다 이라크보고 쫄아서 핵에 올인했습니다. 징병된 군인은 말그대로 윗사람들 노예처럼 쓰죠 군인이 농사도짓고 빌딩도 만들고 다리도 만들고 도로도 깔고...
                         
흑룡야구 14-08-19 12:00
   
헐.. 그럼 전차는 컴퓨터가 모나요? 한 대 당 적어도 3명이 필요하죠 그러면 전차 만대에 교대 병력 정비 병력 해서 최소 5만이 필요 합니다.

왜 전쟁이 컴퓨터로만 된다고 보시나요?

우리 나라도 전차가 1500대 가량 되죠? 우리 전차는 한 대 당 4명 필요해요.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어요?
                         
흑룡야구 14-08-19 12:05
   
                         
굿잡스 14-08-19 12:06
   
50만 더 충원하면>?? 에구
딱봐도 밀터 기초지식도 별 생각도 안고
어쩌고하는.  짱국이고 커지는 경제력
에 우리보다 더첨단무기로 도배질하면
서도 쪽수까지 많은 상황에서 가찮게
쪽수까지 더 줄이자? 최소한 밀터와
국가안보개념이 뭔지 안다면
전쟁억지력이 뭔지 최소한 상대를
이길순 없어도 자기 안방은 지켜야
한다는 개념은 탑재하고 이야기해야
하는것 아님?
                         
호키동키 14-08-19 13:01
   
50만명 더 충원하면 중국이나 러시아 이기냐구요???
더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냐구요???
중국이 지금 군인이 많아서 쎄다구요???

당연한 소리 아닙니까? ㅋㅋㅋㅋ 그럼 10만명으로 이길 생각 하셨어요? ㅋㅋㅋ

제 논지 모르세요? 우리나라가 주변 국에 비해서 병사 수가 적다고 군 현대화가 되었습니까? 첨단화가 되었습니까?

국력도 그렇고 국방비에 투자하는 자금도 그렇고 뭐 하나 우세하는 것도 없는데
그나마 예전부터 60만명정도 유지하고 훈련을 계속해와서 지금 상황을 유지하는거지;;

에휴;; 뭔 되도 않는 소리를.
제이미꺼랑 14-08-19 12:05
   
모르겠어요.. 님이랑 같이 말하니 너무 수준이 낮아서. 전 이만 갑니다.
     
흑룡야구 14-08-19 12:09
   
이라 내 빼면 님 수준은...........ㅠㅠ
     
굿잡스 14-08-19 12:10
   
그 막대한 예산은 어디서 뽑을려구요?
님이 사재 털어서요? 두리뭉실 말로만
무슨 첨단?효율?  그 첨단이라는게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을 말하고 그에 따른 재정 확충 대안
은 솔직히 가지고는 계심?  님의 어설픈 이야기
듣다보니 정작 첨단 효율 어쩌고보다
일부 모은 사람 인건비와 연금으로 다나가
겠구만
제이미꺼랑 14-08-19 12:11
   
이미 비꼬는 말투쓰는거 부터가 토론을 그만두자는거죠. 자기 생각과 다르면 바보라고 생각하는...
징병제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검색부터 해보시고 다시 글을 써주세요.
     
굿잡스 14-08-19 12:28
   
군이 힘든거야 당연하지 그럼 뭔 쉬운 일임??
자동차 타거나 대학가는것도 결혼도 다 찾아보면
사회부작용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안하고 등한시
하는게 최선임?  바로 100년전에 나라잃어 본
서러움에 남북전쟁으로 잿더미된 나라국민이
최소한의 주변군사력에 상응하는 전쟁억지력이
없거나 참화시 얼마나 상상하기도 힘든
천문학적 사회비용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는지는 생각해 본적은
없어신가요??
     
호키동키 14-08-19 13:04
   
도망가는구만.

하여튼 모병제 찬성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없네;;

하긴 논쟁거리가 되야 말이라도 하지
제이미꺼랑 14-08-19 13:16
   
도망은 무슨 말투가 싸가지가 없어지니 가는거지.. 님들은 똑같은 수준하고 애기 하는게 좋을듯.
     
호키동키 14-08-19 13:48
   
뭐 다들 처음에는 곱게곱게 이야기 했죠.

근데 뭐 모병제가 말이야 방구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말이라고 하는거죠.

그걸 말이랍시고 떠들어대니 당연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한테는 보기도 안 좋고
가끔 어그로성 짙은 글들도 뱉어내니 거칠어진 것 같네요.
바람노래방 14-08-19 16:26
   
모병제 주장하는 사람들은 주장만 있고 논리가 없네요!
군을 첨단화 하자, 화력화 하자고 하면서 병력을 줄이자고 하면 첨단 무기와 화력 무기는 도대체 누가 조작하고 누가 운반합니까?
그래놓고 불리하면 말투가지고 시비걸다가 기분 나빠서 그만 둔다고 내빼고... 참네!

모병제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금 해군입니다.
모병제로 군에 입대한 기술 간부들이 주 전력인 해군이 지금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조함이 건조 되어도 몰 사람이 없을 지경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파스포트 14-08-20 10:29
   
모병제 주장은 곧 제정신이  아니거나 아님 군대 가기 싫은  사람이거나 아님 막말로  적을 이롭게 할  목적인 사람들의 상투적인 주장이라  생각되는대 여러분들은 어덯씀?
sdhflishfl 14-08-22 15:39
   
모병제를 하면 필요인력이 준다는 생각은 잘못된건데,,
어디서 이상한 소리 듣고 희한한 소리하는 사람들 왤케 많지?

전차나 전투기 미사일 왕창 많이 만들면 인력이 줄거라고 생각하나요?..
전차면 전차병,각종지원병,에 외부아웃소싱.,,미사일도 조작병부터 암호,관제,통신,허다못해 경비병까지 필요하게 되요,,

모병제와 징집제의 차이는 병사,더 정확히는 전투병수의 차이이지 필요인력의 차이는 아닙니다..
모병제는 적은 전투병+ 많은수의 외부아웃소싱인력의 구조예요,,

단순히 병사의 숫자 이런식으로 접근하니까 현실을 무시하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