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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3 18:00
[영상] 징집 사냥꾼들의 일과
 글쓴이 : 바람아들
조회 : 500  



군복을 입은 남성들이 저항하는 다른 남성을 승합차에 강제로 태우려 합니다. 옆에선 여성의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우크라이나군 징집관들이 징병 대상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체포하는 모습입니다. 강화된 우크라이나 징병법이 시행된 5월 이후 소셜미디어에선 이런 영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징집관과 대상자 사이 충돌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징집 장교들은 잠재적 신병을 찾기 위해 거리를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우크라이나 도심 거리엔 남성들이 사라졌습니다. 일부는 징병을 피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 인근 루마니아로 도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적지 않은 남성들이 도피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점입니다. 전쟁터에서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도피자들. 지금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는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5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개정 징병법은 최소 동원 연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췄습니다. 또 기존 질병 등의 이유로 면제 조치를 받았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재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 징병 가능한 모든 남성의 신상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게 했습니다. 징병관들이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신원조회만 하면 징병 대상자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입대를 피하려는 사람들은 해외 도피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남성들은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주요 루트는 육로 이동이 가능한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국경 지대. 이곳에 있는 티사강을 넘어가면 루마니아 영토입니다. 티사강의 폭은 평균 50m~100m, 하류 지역은 걸어서 건널 수 있을만큼 얕은 지역이 있지만, 상류 지역은 깊이가 있어 헤엄을 쳐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경경비대는 이렇게 경고합니다. “티사강은 5월 말에도 얼음장처럼 차가워요. 잔잔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하게 물살이 거칠어집니다. 잠수복을 입어도 차가운 물속에서 5분만 지나면 몸을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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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직딩 24-06-03 21:11
   
왜 너두 군대 가고 싶냐 미필아?
바람척살자 24-06-04 06:02
   
병원가라도 병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