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9-13 21:18
[기타] 530GP 총기 사건에 대한 음모는 거론 조차되지 않는군요....
 글쓴이 : 지난날
조회 : 1,988  

일개 병사가 소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내무반에 던져 많은 병사를 죽였음에도 이렇다할 물적 증거를
내놓지 않고, 심지어 총기류에서는 지문 조차 발견되지 않았는데 단지 정황증거만으로 살인자 만든
정권의 음모....
유족들은 진실규명을 외치고 살인자로 지목된 병사는 증거를 내 놓으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
당시 통일부장관은 조공을 바치며 대통령의 김정일 알현을 위해 북측에 가 있었고 총기 사건 1년후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대가리를 조아리며 희죽희죽..
천안함 따위의 음모에 비할까, 하지만 누구도 530GP 총기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하지 않는다.
왜 ?
경계 작전에 실패한 군을  북한에 짓이다라고 말하며 덮어주려는 정권과 김정일이 알현을 위해 조공 바치던
자신들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일개병사 살인자 만든 정권....누구 손을 들어주실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뚜르게녜프 13-09-13 21:29
   
??
gp 모르시나보네요 탄이랑 수류탄 들고 근무하고 저런사건 충분히 일어날수있어요
전방에서 술탄 총기난사 사고는 많았어요 그동안 방송안된것 뿐이지
벙커만들가도 술탄깐 자국 넘치는데
조교 13-09-13 21:55
   
보통 덧글같은거 잘 안쓰고 눈팅만 합니다만 어이가 없어서 한말씀 올립니다.
일개병사를 살인자로 만들다뇨.. 정권에 의심과 증오가 있는건 이해합니다만 살인자를 한낱 병사로 만드는 건 무엇인지..?
저 그당시에 그부대에 근무했었구요. 물론 GP근무는 아니었고 연본 소속이었습니다만..
잡아온 김일병을 우리 막사에서 취조했었더랬지요. 포박당해 끌려올때도 고개 빳빳하게 들고 오더군요.
부대에 피해를 준건 죄송하게 생각하는데 다 못죽인게 아쉽다고 말한 인간입니다.
진실을 밝혀도 믿어주지 않고 어떻게든 정치와 엮으려 하니 음모론이 성행하지요.
좀 더 넓은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kjw104302 13-09-13 22:12
   
위쪽에 그당시 근무자 계시네요. 날조 그만 좀 하죠! 우익들 떡밥감이네요.
깡통의전설 13-09-14 13:28
   
김일병 사건 안맞는 내용이 좀 많아요 내무반에 수류탄 까고 다시 와서 근무섰다는데... 야간 복초에서 선임이 산중에서 그소리를 못들었다?? 어디 야간에 지하철 발파작업이라도 했는줄 알았을까요? 콘트리트 꽉막힌 막사에서  수류탄 터지면 주변에 고막 다 나갑니다. 생존자들 고막 나갔다는 소리 못들었습니다. 쥐방울만한 소총 발사 소음도 야간에 수킬로 갑니다. 하물며 강철로 된 수류탄 표피가 압력으로 터질정도면 엄청난 소음을 야기합니다. 주먹만한 수류탄이 터졌는데 선임이 그소리를 못들었다??  실제로 방음실내 사격장에서 귀마개 안하고 소총 사격하다 고막 나갔 후임병 있었습니다.
깡통의전설 13-09-14 13:40
   
수류탄 보다 더큰 크레모어 터지면 진동이 물결처럼 땅위로 퍼져오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영화같은데나 슈류탄 위력이 허접하게 나오지 실제 수류탄 군기 사고 난 영상 보면 사체들 죄다 조각 나있습니다. 천장에 석고보드 같은건 아예 가루가 되서 내려 앉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