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팩 개발은 정부 출연 연구소 같은 곳에 맡기던지 하고
당장 필요한 전차 수요는 독일제 사다가 장착해서 충당하는게 맞는게 아닐지
애시당초 3년만에 파워팩 개발을 끝낸다는거 자체가 무리였죠
그것도 경험도 없는 업체를 덜컥 선정해놓고
보니깐 파워팩 개발한 국가가 몇개 있긴 한데
미국은 가스터빈 위주라 디젤 파워팩은 관심 밖이고
러시아 내수용 파워팩은 수출금지 품목이고
일본거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고
그 결과로 거의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독일제 MTU사 걸 가져다 쓴다더군요
현재 우리나라 주요장비도 거의 독일제 MTU파워팩이 들어간다던데
문제는 독일제 부품이 들어간 군사장비를 수출하려면 절차가 좀 복잡하다더군요
결국 파워팩 개발의 필요성은 있긴한데
당장 우리나라에 필요한 전차 수요가 있는데 그걸 못하니 문제죠
파워팩 개발은 국책기관에 맡기고 필요한건 사오는게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