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mm 로 자대배치받아서 155mm자주포로 증편했던 포병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주특기따라 좀 달라지기는 하지만 105나 155나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4안만 빼면 다 비슷비슷할텐데.. 차라리 집이 가까운게 낫지 않을까요..
강원도 양구 21사단 xxxx 부대 105mm 견인포 나왔는데요... 글쎄요... 뭐 몸은 확실히 이전 보다 건강해졌습니다...
딴건 없구요...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음 되는 기술 배우고 싶다면 운전병이나, 자주포 K-9 가라고 하세요.
강원도쪽 105 mm 면 거의 민통선 쪽 부대 가버립니다... 겨울되면.. 사단장 시찰에다 DMZ 보병들 밥차 길 보수 하는건 옛삿일... 훈련 자체를 빡시게 하는건 불만 없음(최전방 이다보니 살벌합니다 훈련은)... 그래서 인지 생각보다 내무 생활은 들빡심(훈련이 워낙 고대놔서 해병대 저리가라할 정도의 훈령량입니다)
다만 겨울이 다가오면 상당히 서럽습니다.
추운 겨울날 강원도 거서 견인포 훈련할때 제일 짜증나는게 언땅을 파야된다는거 ... 그래서 겨울때 훈련하면 삽, 곡괭이, 해머 여럿 뿌서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