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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31 01:44
[뉴스] 일본, 내년도 무기도입 규모 대폭 늘린다(종합)
 글쓴이 : 익산오라비
조회 :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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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예산 3% 증액해 22년만에 최대폭↑…장비조달 계약액은 16%↑

중국 견제 역량 강화에 초점…수륙양용차 도입하고 해병대 예비부대 신규편성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추진하는 등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이 내년도 방위예산을 1992년 이래 22년만에 최대폭인 3% 늘리기로 했다.

함선, 전투기 등 군사장비 도입 규모는 전체 방위비 상승폭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확정된 2014년도 방위예산(방위관계비) 요구안에 따르면 금년도 방위예산을 11년만에 증액한 방위성은 내년도 방위예산으로 4조8천194억엔(약 54조4천억원)을 신청, 올해 대비 3.0%(주일미군 관련 방위비 분담금 포함시 2.9% 상향한 4조8천928억엔) 늘렸다.

특히 전함과 전투기 등 주요 장비의 조달, 격납고와 막사 등의 건설비용을 아우르는 조달계약액(일반 물건비+신규 후년도 부담액) 예산은 내년도 3조1천204억엔(약 35조원)으로 2013년도의 2조6천813억엔에 비해 16.4% 늘어났다
 
엔저로 인해 외국산 무기 조달 비용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더라도 금년도 조달계약액이 2012년도의 2조6천109억엔에 비해 2.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증가폭이다.

특정연도 조달계약분 중 당해연도 지출액을 의미하는 '일반 물건비' 항목에서 방위성은 내년도 9천991억엔을 요구해 2013년도 1조296억엔에 비해 3% 액수를 낮췄다. 그러나 당해연도의 조달계약에 따라 그 이듬해부터 부담해야 하는 '신규 후년도 부담액'은 2013년도 1조6천517억엔에서 2014년도 2조1천213억엔으로 무려 28.4% 늘려 잡았다. 이번 신규 후년도 부담액 2조1천213억엔은 2014년도 방위예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내년도 무기도입 비용의 세부 항목별로는 고정날개 초계기 4기 도입(금년도 2기 조달) 비용으로 773억엔, 초계 헬리콥터(SH-60K) 4기(금년도 조달물량 없음)에 256억엔, 차세대 전투기 F-35A 4기(금년도 2기 조달)에 693억엔, C-2 수송기 3기(2013년도 조달물량 없음)에 603억엔이 각각 책정됐다.

더불어 잠수함 구난함 1척 값으로 508억엔(금년도 조달물량 없음), 12식 지대함유도탄 16량(금년도 4량 조달) 값으로 302억엔을 각각 계상했다.

예산 요구안을 통해 본 일본의 내년도 국방력 증강의 방향은 중국과의 갈등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유사사태 대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조기경보기(E2C)를 운용하는 '비행경계감시대'를 센카쿠와 가까운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의 항공자위대 기지에 신규 편성하는데 필요한 장비 비용 명목으로 13억엔이 책정됐다.

또 센카쿠가 점령당했을 경우 탈환 작전을 수행할 해병대 성격의 수륙양용 정비대(예비부대)를 새롭게 편성하기로 하고, 수륙양용 기능 강화를 위한 훈련기반 정비에 15억엔, 함정의 수륙양용 역량 향상에 4억엔을 각각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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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장비청 신설키로…무기 관리 일원화
 
 
자위대 운영, 무관조직으로 사실상 단일화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은 방위장비의 조달이나 관리를 강화하도록 관련 조직을 통합해 가칭 '방위장비청'을 이르면 2015년에 신설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방위성은 이런 내용의 기구개혁안을 간부들로 구성된 방위회의에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그간 육해공 자위대가 각자 담당한 장비 개발·구입·폐기 등 관리를 일원화하고 조달 비용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자위대의 운영에 관여해온 방위 관료 조직인 운용기획국은 폐지된다.

다만, 문민 통제의 틀을 남기도록 법률의 기획·입안은 방위 관료 중심의 '양복조'가 담당한다.

문민통제 형식을 겨우 유지하지만, 부대 운영에서 무관 조직인 '제복조'의 입김이 세지고 방위 관료에 의한 통제가 크게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구개혁안이 집권 자민당의 헌법개정 초안에 명기된 '국방군' 창설을 위해 자위대 구조를 바꾸는 사전작업이라는 해석도 있다.

산케이신문은 2015년까지 부대 운용 권한이 한국군의 합참과 비슷한 통합막료감부로 일원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 내년 미군 무기 대거 구입… 방위예산 22년 만에 최대 증액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재무장을 추진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내년 방위예산에서 무기 구입과 방위시설 건설 비용을 올해보다 16%나 늘리기로 했다. 방위예산 전체는 22년 만에 최대폭인 3%로 늘어난다. NHK방송은 30일 “이번 예산안에는 자위대가 지금까지 보유하지 않았던 미군 장비 구입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확정된 2014년도 방위예산(방위관계비) 요구안에 따르면 방위성은 내년도 방위예산으로 4조8194억엔(약 54조4000억원)을 신청해 올해 대비 3.0% 늘렸다.

특히 전함과 전투기 등 주요 장비의 조달, 격납고와 막사 등의 건설비용을 포괄하는 조달계약액 예산은 내년도 3조1204억엔(약 35조원)으로, 2013년도의 2조6813억엔에 비해 16.4% 늘어났다. 올해 조달계약액이 2012년도의 2조6109억엔에 비해 2.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증가폭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해병대 준비부대(수륙양용 정비대) 창설을 위해 미국 해병대가 보유하고 있는 수륙양용차 ‘AAV7’을 올해 4대에 이어 내년에 2대 추가구입하는 예산으로 13억엔을 책정했다. 또 고정날개 초계기 4기 도입(금년도 2기 조달) 비용으로 773억엔, 초계 헬리콥터(SH-60K) 4기(금년도 조달물량 없음)에 256억엔, 차세대 전투기 F-35A 4기(금년도 2기 조달)에 693억엔, C-2 수송기 3기(금년도 조달물량 없음)에 603억엔이 각각 책정됐다. 이와 함께 잠수함 구난함 1척 값으로 508억엔(금년도 조달물량 없음), 12식 지대함유도탄 16량(금년도 4량 조달) 값으로 302억엔을 각각 계상했다.

조기경보기(E2C)를 운용하는 ‘비행경계감시대’를 센카쿠열도와 가까운 오키나와현 나하의 항공자위대 기지에 신규 편성하는 데 필요한 장비 비용 명목으로 13억엔이 책정됐다. 아울러 수륙양용차와 미국산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를 탑재할 수 있도록 오스미형 수송함을 개조하기 위한 설계비, 지난 6일 진수식을 가진 헬기 탑재 호위함 ‘이즈모’에 수륙양용전 사령탑 역할을 맡기기 위한 전자회의 장비 등의 정비 비용이 반영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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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쉐꺄 13-08-31 01:48
   
일본은 지금까지 GDP대비 국방비 지출이 1%이거나 0.9%정도 지출했었죠

우리나라는 거의 2.3%~약3%정도의 변동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우 국방비를 더 늘릴수 있는 여력이 아직까진 충분하죠
기타사운드 13-08-31 01:49
   
하아 우리도 국방예산 증액을 ㅠ_ ㅠ
전쟁망치 13-08-31 02:30
   
군화발 소리가 들리는 군아.

우리도 국방비 증액할 필요가 있다. 이대론 절대 않된다. ㅆㅂ
개떡 13-08-31 02:35
   
전쟁이 하고 싶어 안달난듯.
그렇다면 그 상대는?
종훈이당 13-08-31 02:57
   
10년뒤가 저런데 20는 뒤는 어떻게 될까요.

중국은 곧 붕어빵 찍어내듯 찍어 낼꺼고.. 일본은 지상타격 능력을 갖추려고 할것입니다.

다들 우선순위가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순위는 미티어급 자국산 공대공 미사일. 자국산 전투기. 그리고 순항과 탄도의 성능 개량 및 보유개수 증가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도입해서는 답이 없는 4가지 품목입니다. 빠른 시일내 자국화 해서 우리도 찍어내야 균형이 될거라 봅니다. 작은 예산에 균형을 이루자면..
도입이 적게 든다고 하는건 오류입니다. 달라가 들어가는거하고 원화가 들어가는거는 차이가 큽니다. 같은 가격이나 더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파쓰타쓰타 13-08-31 03:14
   
일본은 그렇다 치고 호주만도 못한 국방비를 투자하고 있었네요..
     
평범남 13-08-31 03:39
   
반대로 말하면 호주보다 못한 국방비로 이정도 군사력 보유하는걸 자부심으로 여겨야죠,
평범남 13-08-31 03:40
   
근데 일본은 국방이 늘려봐야 너무 가격이 세서 약간은 좀 세밀하게 봐야될 사항 아닌가요?
대표님 13-08-31 07:04
   
주변국들은 국방비증액 및 첨단무기로 달리기 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늘 이런가요? 복지,복지,복지 언제까지 왜 칠것인지...
     
플로리스 13-08-31 09:21
   
님 같은 분때문에 우리나라가 정체되고 인제가 빠져나가서 결국엔 기술력 발전이 더딘겁니다!
국방 만큼 필요한것도 복지입니다! 사람이 안락하게 살아야 연구도 하고 개발도 하는겁니다! 전쟁만 하려고 세상을 사는것도 아니고~!차라리 다른데 헛돈 쓰는걸 욕해야지 여기서 복지를 거론하는건 옳지 않아보입니다!
     
바람과구름 13-08-31 09:42
   
몸 아파보고, 애들 낳고 키워봐야
왜 복지복지복지 말하는지 알겠군요
     
길로틴 13-08-31 15:41
   
당신이 원하는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Bluewind 13-08-31 10:34
   
전쟁준비하네..
산골대왕 13-08-31 12:48
   
복지 따지기전에 외부의 침략이나 외세의 압력에 버틸만한 능력이 있어야 복지가 실행되도 실행되어야죠.
또 마누라랑 딸들 끌려가서 가랑이 벌리고 본인도 탄광이나 어디 끌려가서 죽도록 일하고 애새끼들 끌려가서 침략국가 부자놈들 장기적출용으로 사용되어 봐야 정신차릴런지...
     
길로틴 13-08-31 15:42
   
4대강할때 좀 말리지 그랬어요
언제 정신차릴런지...ㅉ
     
솔로윙픽시 13-08-31 18:08
   
전형적인 후진국형 국가를 원하시나 보군요.
     
쾌도난마 13-08-31 20:15
   
멀티를 해야 병력을 뽑죠... 본진 미네랄만 캐다가 어느세월에 병력장단 맞추겠슴..
딸기색문어 13-08-31 12:52
   
이번 정권이 목표로 하는 평군 7% 증액하면 2017년에는  국방비가 45조라고 하지 안았던가요?
이명박 정권 당시의 국방 예산 증가률로 계산 했나보네
얼음누늬 13-08-31 14:09
   
누가 들으면 우리나라가 대단한 복지 정책하고 있는 줄 알겠네

국민건강보험? 매달 건강보험료 국민돈으로 내는거지 이것도 복지라고..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중증장애인연금 이거 안줄 수 있나? 그리고 한달에 돈 100씩 주는줄 아나보네

OECD국가 GDP대비 19% 복지예산...우리나라 9%

저 OECD국가들이 우리나라 수준의 경제규모 가지고 있을 때도 복지예산 비율은 19%정도..

우리나라가 복지라고 말할 것이 뭐가 있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왤케 많은지
바랑기안 13-08-31 14:19
   
비대칭 전력이 필요합니다..우리가 가진자원으로 저들과 군비경쟁을 펼치는건 웃기죠
잡덕만세 13-08-31 15:14
   
몇년 못가 다시 쭈그러 들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국가예산이 바닦나가는 상황이라
국방비가 gdp1% 라고 해도 예산을 대규모로 늘리는건
흑자예산일때나 가능한 거고 적자가 심각한 일본이 국방비를 늘린다는건 쉽지 않죠
Misu 13-09-01 03:26
   
구조조정하는 나라가 뭔놈의복지;
이히히히힝 13-09-01 14:14
   
문제는 전력화할 군장비를 사는데
해외산 무기들도 구매하지만 국내산 무기에 더 비중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한다면
일본의 무리한 국산화로 성능대비 가격이 엄청 뛰어버린다면......
흠.....
정말 나중에는 사놓고 유지비로 국방비의 4분의 3을 차지해버릴것같은 ....
나는요 13-09-02 20:03
   
좋았어!!!!!! 이젠 우리한테 기회가 왔다 일본을 침략하고 주권을 뻇을떄가 왔다 캬캬캬캬캬
굿잡스 13-09-02 21:03
   
야 확실히 아시아가 군수업체의 희망이군 ㅋㅋ 쩝.

울나라 국방 예산 비용 결코 작다고 보면 안됨 ㅋ

(잽같은 자위대 인건비 잡아 먹는 예산 많은 나라에 무기 생산도 가성비 쩌는 걸

생각하면 실제 용역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거의 차이 없을 정도.

다만 울 나라 너무 육군 위주의 무기 생산 체계나 편제에 대해서 해,공군력 예산에

좀더 균형잡힌 시각과 집행이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