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신형 전차 900대를 배치했다고 어제(19일) 전해드렸죠. 그 신형전차에 지대공 미사일이 장착된 게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북한 전차는 공격용 헬기로 잡겠다는 게 우리 군의 대전차 전략인데 이거 수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코브라 헬기에서 발사되는 토우 미사일이 3.7km를 날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6초, 이에 비해 북한 전차에선 단 5초면 지대공 미사일 발사가 가능합니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714886&sid=E&tid=9
북 전차 4100대인데 헬파이어 288발만 산다 … 아파치 항공탄약 2700억원어치 줄여 '사업비 눈속임'
물론 북한이 4천대 모두 돌릴 기름이나 부속이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북한의 주력부대이므로 우리에게 큰위험이 될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K1A1 사거리때문에 엄청난 위험은 아닐지라도..
전투헬기 단독으로 나설일은 없죠. 어디까지나 전차는 전차끼리 때려잡는거고 거기 전투헬기가 보조격으로 도와주는 형태고..
국지전이 아닌 전면전때는 지상작전에 가동될 공군력도 부족한 상황이라(제공장악+장사정포타격) 교전초기에 전투헬기의 존재는 공중지원측면에서 중요하다봅니다.
그래서 대전차용으로 아파치도 구입했잖습니까.
부시마스터 기관총, 하이드라 로켓 19발에 북한의 고물전차를 상대하기에는 정말
아까운 헬파이어 16기를 탑재합니다.
북한 전차에 사거리 5KM 의 SA-16를 부착했다고 해도 롱보우가 1,000개 이상의 지상 목표물을 식별하고,
128개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128개 중 16개의 우선목표를 선정하고 사거리 10km의 헬파이어를
동시 발사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체 적외선시커가 교란에도 목표물을 찾아갑니다.
(고물전차보단 장거리-다연장포같은걸...)
우리나라 아파치 도입할때 들어오는 헬파이어 미사일은 L버전 롱보우레이다 이용하는 버전이 아니라 파이어앤포겟 방식이 아니라 레이저로 조준해줘야합니다.사거리 8km야 지상군방공망이 없거나 약한경우엔 충분하지만 방공망이 사거리보다 긴 방공망을 가진 군상대로 하기위해 미국은 jagm 사거리 20km 레이저 레이더 유도 가능한 공대지 미사일 만들려고하고있죠,토우,메버릭,헬파이어 대체용으로 한다고합니다.
우리가 신궁을 거치식으로 간것과 비슷한데 별도의 차량을 운영하기가 어렵고 사용목적 자체가 전차 호위기 때문에 그냥 전차에 심어버린 형태로 간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내부 인원이 기어 나와서 조준 발사 한다는건 말이 안될거 같고 별도의 병사가 따라다니거나 외부에 탑승하고 다니다가 유사시 발사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조준 발사 장치를 탱크 내부로 끌어 넣었다라고는 잘 생각이 안되네요. 반면 의심해봐야 하는게 이글라도 북한 입장에선 꽤나 비싼편인데 탱크에 모두 도배를 했다... 더미도 꽤나 많을것 같습니다. 심리적 효과 즉 적 헬기의 공격 지연을 목표로 한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