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코브라 좀 그만보자

참고로 말하자면….

육항(육군항공- 주로 헬기부대) 쪽은 주조종사가 준위인 경우가 대부분임
준위는 하사관도 아니고 장교도 아닌 준사관이란 별도의 계급인데….장교취급이긴 하지만…장교와 달리 계급정년이 없음

즉, 한번 헬기잡으면 계속해서 근무가 가능하고 계급정년에 걸려 전역할 위험이 없기때문에 …
상당한 실력자들이 헬기를 몰게됨

어설픈 대위들이 장교랍시고 함부러 깝칠수 없는 실력을 가진 양반들이 수두룩 빽빽함

좀…현실화되긴 어렵겠지만…

전투기조종사도 이런제도가 있으면 좋겠음
장교로 일정기간 복무 후 지원자에 한해 준위로 재체용해서 계급정년없이 조종사의 역할을 계속하게 하면…
전투조종사의 민항 유출로 인한 인적자원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을텐데…

인구도 줄어들고 그럴수록 모병제도 불분명해지는 판국에
우리나라도 준위제도를 좀 대폭 손봐서 다양한 인재들을 군이 수용해야할거로 봅니다
지금처럼 준위 딱지 하나로 모두 퉁치지 말고
다양한 직종, 전문분야, 5~10등급제를 두어 세분화 시키고 대우도 재대로 해서
2~4년이 걸리는 장교코스의 장벽에 막히지 않고 전문인력들을 흡수할 수 있어야한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