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무서운 건 동맹이고 나발이고 감청을 통해서 자신들의 이익과 대비대는 나라는 수단 방법 안 가리고 협박하는게 더 무섭다.
세상엔 드러내놓고 더러운 짓 하는 사람들이 있고 말끔한 모습으로 뒤에서 더러운 짓 하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지. 우리가 조심해야 할 놈들은 나 더러운 짓 한다 하는 사람들 보다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더러운 짓 하는 놈들을 특히 조심해야 해
미국이 전세계 감청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글 중간의 "거대한 돔 형태에 안테나 이게 세계각국 감청이 가능합니다. "는 넌센스 입니다.
전파의 특성에 따라서 아주 짧은 전파는 직진성 때문에 감청거리나 고도가 제한되고,
전파 중에서도 전리층 반사가 되는 일부 전파만 한 곳에서 전세계를 감청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아마추어 햄 무선통신에 사용되는 단파)
전파가 거리에 따른 제곱 비율로 약해지는 것을 생각하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로 들립니다.
더군다나 지구의 남반구에 있는 호주의 기지로 대다수의 주요 국가가 존재하는 북반구를 감청한다는 것은
더 와닿지 않고요.
저기가 전세계 감청 정보가 모이는 센터일 수는 있지만,
저 장소의 안테나로 전세계 감청하는 것이 가능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음모론 수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