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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08 13:10
[뉴스] 미군 보급품의 품질에 관한 기사
 글쓴이 : 노닉
조회 : 1,171  


'군용 등급'은 '싸게 만든 쓰레기'를 말하는 또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육군의 범용 위장 패턴은 미군에게 지급된 군복 중 가장 기능이 떨어지는 군복 중 하나였습니다. (David Hauk 일병/미군).

악명 높은 Type I 해군 작업복은 선원들이 배 밖으로 떨어지면 물과 섞이도록 보장했습니다. (특병 3급 제시카 파운드/미 해군)


1. 민간인들이 '군용 등급'이라는 단어를 보면 엄청 튼튼하겠단 생각을 하겠지만 미군 현역 및 퇴역 군인들, 그러니까 보급받은 장비가 약간의 충격만 받아서 바스러지는 걸 목격한 사람들은 똥같다는 생각을 떠올릴 것.


2. 이라크, 아프간 파병 군인들에게 보급된 소리를 못 막는 귀마개, 모든 환경에서 먹힌다고 입턴 UCP 패턴, 선원들이 물에 빠지면 찾기 어렵게 하는 1형 해군 위장복, 포드사가 F-150 트럭에 브래들리 장갑차, 험비에 쓰인 고강도 알루미늄을 썼다고 자랑했지만 군인들은 험비랑 브래들리가 폭발물에 얼만큼 잘 터지는 지 안다.


3. 정부를 감독하는 일에 참여 중인 해병대 베테랑은 해병대 시절에 보급받은 침낭이 밤에 추위를 얼만큼 못 막아주는지, 민간 여행가면서 쓴 싸제 침낭이 군용 침낭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추위를 잘 막아주는지 떠올리곤 한다


4. 군용 등급이란 곧 최저입찰제 제품임. 효과는 있지만, 더 좋은 제품은 깔렸음. 


5. 현재 많은 국방부 계약이 품질과 성능을 중점으로 두고 있음에도 미군은 물건 사는 걸 그냥 싸게싸게 사는 프로세스를 쓰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69361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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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ana 23-11-08 18:50
   
군납의 품질이 낮은 건 미국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군납의 수준을 보고 투덜거려라
도마리 23-11-08 19:10
   
모든 군인들은 가성비 중시와 공개입찰이라는 과정(그리고 리베이트로 양념) 통해 그들이 희망하는 장비중 가장 싸구려 장비에 목숨을 걸고 전장으로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