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휘하에 있는게 허울뿐 이라고요?
만약 남수단 한빛부대가 전투부대이고 한창 적들과
교전중에 있고 여의치 않아 우리나라가 철수시킨다 하면
님 말처럼 철수 결정권이 우리에게 있다 하더라도
유엔에서는 어 그래 그럼 바로 철수하세요 한답니까.
철수도 과정이 있고 합의가 있어야 가능 한겁니다.
군대 정말 다녀온거 맞아요?? 지금 한빛부대는 전투부대성격이 아닌걸로아는데요. 특히나UN군소속이면 평화유지군인데, 반군이 직접적으로 우리군부대및 군사에 사격이나 위협을 가하지 않는이상 반응할수도 없는걸로 아는데요. 그런부분에 의해, 상황이 악화될경우 철군을 결정하는건 우리나라가 하는거지..UN이 무슨 한 국가의 대표도 아니고, 국가연합인데, 우리나라 군대가 거기서 시다짓 하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UN에서 파견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파견한거고, 상황이 악화되서 철군하겠다 하면, 하는거지. 뭘 UN상관이 권총을 들고 저격을 하니마니...에휴.......UN상관이 권총들고 설치면 국제법으로 처벌받겠구만.....
철수를 하든...전투 지원병을 파견해서 살 길을 뚫던지....뭐든 미리미리 좀 해라...지난 번 실탄 빌리는 문제도 그렇고...매번 상황 터지고 나면 그 때가서 발동동 구르며 후속조치 고려..어쩌구 저쩌구 하네...이래서 무슨 개뿔의 평화유지냐...UN 지휘관 ㅅㄲ는 머하는 ㅅㄲ인지..참....
UN만 믿고 있다가는 괜한 우리 병사들만 죽을 수도 있으니 한국정부에서 지금이라도 신속한 대응을 해야함...
진짜 왜 진작에 퇴각명령을 내리지 않은건지 궁금합니다.
사실 UN군은 반군의 적이 아니라서 먼저 도발하지 않는다면 별이상 없겠지만 그래도 안전한곳에 있어야 하는데 UN측 사령관은 왜 진즉에 퇴각명령을 내리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빛부대 부대장은 퇴각건의를 한건지도 궁금하구요, 탄도 없이 불안하게 아무런 충돌이 없길 바래야 하는 상황이 한심합니다.
지휘관은 판단 잘못했죠.
가장 큰 판단 실수를 한 곳은 국방부입니다.
내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는 즉시 남수단의 상황을 보고 필요물자와 인력을 증파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장을 부리다 현장이 일본으로 부터 탄약보급받겠다는 것이 언론에 알려지고 그것이 이슈가 되니 부랴부랴 보낸 것은 너무 안일하게 일처리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군은 유사시 신속정확해야 하는데 신속하지도 정확하지도 못한 판단을 한 것은 현 국방장관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