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생각보다 잘빠졌네요

개머리판 스톡 디자인이 망이네요. 저러면 반동제어 힘든데...
개머리판 스톡높이와 몸통이랑 같아야 반동제어가 더 쉬울텐데

결합한 사진을 보니,
총열과 개머리판의 힘 중심점 높이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총열과는 언뜻 맞아 보이는데 음 제가 볼때는 그래도 좀 반동에 영향을 줄거 같습니다.

K2c1이 접철식 개머리판을 계속 고집하는한 완충기가 AR계열 보다 작을 수 밖에 없겠죠. 반동은 AR시리즈 보다 클 수 있겠지만 그 것의 원인이 스톡의 위치 때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스톡은 총열과 일치해 보이는 군요

아오, 진짜 왜 저렇게 만드는 걸까요? 욕쳐나오네. 가늠쇠는 마지막까지 고정이네.. ㅎㅎ 저래서 팔아 묵긋나?

아무래도 우리 육군이 처한 현실을 확실히 보기 때문인듯 하네요.

가늠쇠를 접이식으로 만드는건 레일에 부속을 장착할때 편의를 위해 그러는 거죠.

접이식이 고정식보다 내구성 낮고 고장율이 높은것도 확실하고요.

그런데 우리 군은 부속 장비 지급이 거의 안됍니다. 몇몇 특수 보직을 제외하면 거의 절대 다수가

일반 사병으로 그냥 순정 총기만을 사용하죠.

개인이 구입해서 달 일은 절대 없을것이고, 군에서 부속 장비를 보급해 줘야 하는데, 과연??

군이 다수의 보병에게 그런 장비를 보급 할지 정말 의문이 드는군요.

돈이있다면 다른 장비를 사지 개인 장비에 많이 투자하지 않는게 현재 우리 군이고 보급을 한다 하여도 일부 전방 보직에 한해서이고 대부분은 그냥 순정 상태로 사용을 하겠죠.

결국 가장 많이 쓰이는 형식을 따라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총기를 제작하는 회사가 접이식의 장점을 몰라서 안단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장비와 변화를 요구하지만, 현재 할 수 있는것과 할 수 없는것,

꼭 필요한것과 있으면 좋은것, 성능,효율성,가격 고려 할 것은 정말 많습니다.

현직 군에 있는 장교와 제작회사 기술자들이 생각이 없어 저렇게 만들지 않았을 겁니다.

비리가 있으면 문제지만, 비리도 없이 현상황을 심사숙고해서 도입하는걸 이상만으로 욕하는것도 문제라 생각이 드네요.

아니 뭔 고정식 가늠쇠 패티쉬 같은게 있나...

총열 길이 긴 총기가 필요없는 보직엔 짧을걸로다가 줘도 될텐데  총열 짧아도 현전장 상황에 쓰기에 성능상 문제도 없고 의무 포병 기갑 공병쪽은 총그래도 조금이라도 작은게 움직이는데 편한보직이죠.총열짧은 k2c도 460미터 유효사거리라 꼭 600미터 유효사거리가 필요없는 보직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