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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8 13:38
[잡담] 예전에 단독군장 하고 뛰어다니면서 진짜 X같았던거..
 글쓴이 : 참치
조회 : 2,229  

예전에 단독군장 하고 뛰어다니면서 진짜 X같았던 거..


탄띠에 탄입대 걸고, 탄넣고, 뒤에 수통에 물 가득 채워서 뛰어가면... 겁나게 X같죠.


탄띠는 X알처럼 덜렁덜렁~~  수통도 미친듯이 덜렁덜렁~~  


정상적인 포복 불가. 누워쏴 불가... 


나중에 훈련 끝나면 탄입대는 자연스럽게 엽구리로 옮겨가있는... ㅋㅋㅋ  


그런데 이거 지금은 안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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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sm.. 15-03-08 14:27
   
당시엔 뛸 때마다 드는 생각이었지만, 좀 안 흔들리고 고정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봄꽃춘 15-03-08 14:39
   
글고 자꾸 어딘가에 걸림.. 총에도 걸리고 지나가다 위장막에도 걸리고..
     
참치 15-03-08 22:35
   
위장망 설치할때 걸리죠. ㅋㅋㅋ 저도 생각나네요.
뭉게구름 15-03-08 15:32
   
여전하죠 뭐...
바로가기 15-03-08 16:46
   
h반도 쓸땐 심하게 덜렁덜렁 거렸는데 조끼는 덜했던걸로 기억해요. 대신 땀이..
     
참치 15-03-08 21:32
   
확실히 조끼는 덥다죠. 이번에 전투조끼는 그래서 등이 파진 여성용속옷처럼 만들었더군요. ㅋㅋㅋ
당근당근 15-03-08 19:33
   
음...
x반도(h반도인가?  오래되서리 ㅋㅋ)에 탄띠 하고... 그렇게 뛸일이 별로 없던지라....
나름 자기몸에 맞게 조절해서 쓰면 괜츈했던거 같은데....
엉덩이쪽에 수통 등짝쪽엔 우의.. 아니였던가요?
     
참치 15-03-08 21:30
   
수통, 탄입대 덜렁거리는 건 X반도하고 상관 없죠.

탄입대가 앞쪽으로 몰쳐있고 지지대가 견고하지 않아서 덜렁거리는 거니까요. 이런 군장은 아프리카 반군들도 안씁니다. ㅠㅠ

탄입대에 탄창 채우면 2kg 가까이 됩니다. 수통 1kg 넘고요... 이렇게 달고 뛰면 앞뒤로 덜렁덜렁...
고승범 15-03-09 11:52
   
10년전 제가 대학시절 KARI 풍동실험실에서 잠깐 일했었는데.그 당시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대형 풍동은 3곳(공군사관학교, 현대자동차,KARI)밖에 없었음.
버러버러범 15-03-09 11:56
   
거기에 우의도 달았었죠. 고무링을 이용해서.... ㅋㅋㅋㅋ
꾸물꾸물 15-03-09 12:04
   
애시당초 전투화(군화)부터가 달리기에는 저질...
따식이 15-03-10 00:37
   
탄띠에 피스톨 탄창만 달고 다녀서 공감이 안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