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이 깡패인 조직문화에선 비리가 사라지기 힘듭니다. 계급은 효율을 위한 군만의 특수조직체계 여야지
계급 자체가 무기이자 깡패가 되면 부패와 부당함의 온상이 될것은 불보듯 뻔한 일... 가끔 양심적 내부 고발자가
배신자가 되어 강제로 옷을 벗어야하는 이런 풍토에서 비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지요.
재수없으면 걸리는 형국이라.. . ..
잡힌넘은 재수가 없어서 잡힌거고 나머지 넘들
아무런 제제없이 계속 군피아 조직을 유지 하는거죠.
어느 정도까지 군피아들의 입김이 가는 건지.. 아니면
군이 정치적 힘이라도 있는건지 아무도 군피아들을 뿌리 뽑을려는
의지가 없다... 군피아 문제는 답이 없다..
윤영하함 문제는 비리보다는 워터제트 관련 기술의 국산화가 좀 부족해서 발생한 겁니다. 뭐 차후 문제점 개선하면서 오히려 성능이 올라간 케이스죠.
(다만 76mm 함포가 문제긴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리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전투함을 만드는데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서 계속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걸 해결하면서 건조 노하후를 쌓는다고 보면 되겠죠. 그리고 윤영하함을 만들면서 생긴 시행착오는 PKX-B 하는데 어느정도 개선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뭐 다른 건 문제지만요.
(손원일함은 209 경험이 있던 대우에서 했어야했는데 현대중공업에서 맡으면서 기술부족으로 인한 지연이 발생하고 이게 비리로 연결되면서 문제가 커진 형태입니다. 덕분에 이후 함정들은 현대 단독이 아니라 대우랑 번갈아가면서 건조하는 형태가 되어버렸고요)
물론 박통때도 죽어라 처먹었지요.
경제규모가 소소하다보니 먹어야 거기서 거기였겠죠.
건빵빼돌리는넘부터 휘발유팔아먹는넘..요즘 언놈이 말한 생계형비리가 만연했겠죠.
그러나 크게해먹는놈은 소수 몇놈이었을거란걸 말하는겁니다.
지가 군사반란으로 정권잡다보니..젤 걸끄러운게 군바리들이었기에
나름 엄청나게 견제하고 목줄 꽉쬐던게 당시 군부였습니다.
각종 정보,첩보 동원해 별들 사생활 꼬리까지 붙이던 시절..
해먹던놈만(끝발죽이던 최측근들)드셨다는 표현입니다.
요즘처럼 소나개나 군 민간 공무원 학계 다 들러붙어 전방위적으로 꿀꺽 사태는 아니죠.
최근 방산비리가 속속 드러나는 것은 신임 방사청장의 고강도 개혁에 의한 것이지만 벌써 해군부터 반발이 거세지네요. 획득사업은 국방부에서 방사청으로 이관해서 수행하기 때문에 국방부의 책임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군내부에 예편후 직장 연계 등이 얼키고 설킨 업체와 군 인사간의 결탁이 문제입니다. 전두환 시절의 고위직 비리와는 달리 영관급 장교 들에 의한 비리가 많습니다.
비리가 새로 많이 생겼다기 보다는 방사청 개혁에 의해 적발 건수가 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라앉지 않는 잠수함이 아니고 연료전지 고장으로 물속에 오래 있을 수 없는 잠수함이 적합한 표현입니다. 누가 들으면 발라스트 탱크를 다채워도 떠 있는 잠수함이라고 할 것 같네요.
지금 비리가 속속 드러나는 것이 신임 방사청장의 고강도 개혁에 의한 것?
내 옆 방에서도 얘기했지만 자네는 약을 좀 많이 드셔야겠어..
4자방 100조 비리 노랠 불렀고만.. ㅎ
[획득사업은 국방부에서 방사청으로 이관해서 수행하기 때문에 국방부의 책임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국방부는 깨끗한데... 방사청 혼자서 비리를 저질렀다?
이게 말이 된다고 썰 풀고 있는고야?
[전두환 시절의 고위직 비리와는 달리 영관급 장교 들에 의한 비리가 많습니다. ]
영관급 장교 주동으로 저런 비리가 일어나는가?
꼬리자르기든?
전두환정권만해도 당시 비리가 드러나는 횟수가 적었는데.. 그래서인지 ..순진해선지 .. 아님 토사구팽식으로 여론을 진정시키려는 의도이든.. 어쨋든 지금보다 좋게 봐 줄수가 있는데..
오늘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비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도 꼬리자르기를 하고 여론공작하려 한다?
점점 숭악한 집단이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어..
[비리가 새로 많이 생겼다기 보다는 방사청 개혁에 의해 적발 건수가 늘었다고 봅니다. ]
나도 비리가 더 늘어났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그렇다고 방사청의 개혁으로 적발했다는 생각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구만..
자넨 약을 아주 많이 드셔야 한다니깐..
[가라앉지 않는 잠수함이 아니고 연료전지 고장으로 물속에 오래 있을 수 없는 잠수함이 적합한 표현입니다. ]
그걸 이런 곳에서는 그리 표현하는 거야..
이런 표현은 중딩만해도 알아듣겠구만...
가까이 중딩 있으면 물어 봐..
뭐 과장도 많이 섞인 글이긴 하지만 전 이런 문제의 이면에는 정말 턱없이 부족한 개발예산과 짧은 개발기간 그리고 부족한 기술력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무기 개발을 보면 기술력도 부족한 부분이 상당한데 개발기간은 엄청나게 짧은편입니다. 이런게 자연스럽게 비리로 이어지는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돈 먹은놈도 잘못되었지만 정부도 반성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박통 때 군비리가 엄청났는데 왜 자꾸 없었다고 하는지..
일단 군 피복류와 물자가 엄청나게 시장에 유통된게 그 증거인데..
70년대 사진보면 군피복류 입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손쉽게 구하고 튼튼하니까요.
박정희 정권 시절에 군비리가 적었다는 헛소리는 정도껏 해주길 바랍니다.
군사정권 시절이라 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던 시절인데 미화를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