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동 격 서
중국뿐만아니라 고대로부터 유명한 전략중의 하나이죠.
이번 방공식별구역 사태가, 아니 센카쿠 영유권 문제제기 자체가 이 성동격서의 일환이 아니었는가.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우선 태평양에 중국이 진출을 해서 얻을수 있는게 무었이 있는가?
전 별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익이 없죠.
진출해봐야 태평양에 투사가능한 군사력으로는 미국에 상대도 안돼는데
괜히 미국의 경계심만 키울 필요가 있지요.
중국의 노림수는 다른곳이 아닐까요?
혹시 이곳 ...대만 말입니다.
중국의 도련선과 미국의 방어선이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사진인데.
몇년전부터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죽 연결해보면, 남지나해에서 필리핀과의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당연한듯 필리핀이 반발하자 하이난섬에 항모주둔용 해군기지와 2번째항모 건조를 시작합니다.(베트남 바로옆의 큰 섬이 하이난섬입니다.)
그리고 '제2 국.공합작'으로 슬슬 밑밥을 던져놓았던 조어도 센카쿠 영역에분쟁이 본격화되기시작합니다.
(불씨를 붙인건 의외로 대만 멍충이들과 홍콩인이었지요.)
그후 이번 방공식별구역문제로 발전을 하고 한,미,일이 반발하면서 중국이 살짝 양보하여
남서쪽으로 구역을 살짝 조정한다면...미국과의 암묵적타협 상태로 함정카드를 숨기고 턴을 마친다면..(윙?)
대만이 동북아의 미군기지와 단절된체로 항아리에 들어오게돼죠.
(경제적으로 대만과 협력을 강화해가던 중국이 대만고립전략을 철회하지 않았다는건
얼마전 아프리카 어느나라의 대만수교철회를 보면 잘알수있을겁니다.)
가뜩이나 미국의 지원을 간접적으로만 받던 대만인데 이때느낄 심리적 공황이 어떨는지요.
대만이 중국의 영향력에 완전히 굴복하고 중국의 염원이던 '하나의 중국'이 완성된다면
하이난섬 과 '대만성'이 중국의항모기항지가 될것이고, 별 영양가없던 태평양쪽과는 다르게
자원이 넘쳐나는 동남아시아권이 중국의 영향력아래에 놓이게돼지요.
쓰다보니 무슨 밀리터리 소설이 된듯한데...
밀게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결론 국공 합작에 두번털린 대만 멍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