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몰래는 거의 불가능해요.
미 대사관과 청와대간의 거리가 얼마인지 아세요?
툭 까놓고 청와대 지하벙커에 들어가기 전에는 청와대 내 거의 모든 통화와 심지어 일상 대화마저 감청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더구나 정부청사는 미 대사관 맞은 편에 있기까지 하죠.
물론 우리도 그 미대사관 바로 옆에 KT가 있긴 합니다만.
(그 건물 안에 정보기관도 상주한다는 건 제 추측이랍니다.)
정부주도로 핵무장을 비밀리에 실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가능한 경우라면 정부 주도가 아니라 정부산하단체가 주도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미국이 농축과 재처리를 허용 안해서 그렇지 이미 관련기술은 전부 국산화 되어 있어요
우라늄만 있으면 되는데 우라늄은 독일도 우즈벡도 카자흐도 러시아도 중국도 가지고
있는 나라는 많음 우리나라도 우라늄 매장되어 있고요
원자력 협정이 개정 되면서 부분적으로 완화된 조항이 있지만 원칙적으로 그냥 아무것도
못하게 해놨음
가장 불안한게 북한이고 미래로보면 중국이 위협일텐데, 일본은 미국때문에 논외로 치고 그 중국과 북한도 어느정도 선을 지키며 건드릴껍니다. 그런데 충돌이 발생해도 제례식일꺼고 핵위협은 쉽게 못할 겁니다. 계속적으로 핵위협을 하면 우리도 대응 차원에서 국민여론이 돌아설꺼고 국제적으로도 우리보고 인내하라고 강요할수가 없죠.
북한이 슬슬 건드리며 도발하다가 미국이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상황이고 여기서 한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공포심이 생기게 되면 결국 결론은 핵개발이란 선택을 고민할텐데 그전에 미국이 폭격할것같은데요..
이제 핵무기 개발과 생산은 고도의 기술산업이 아닙니다
그저 어느정도 산업력이 있으면 만들수 있는 수준이에요
핵실험도 시뮬레이션으로 완전히 대체 되었고
재료만 있으면 말그대로 뚝딱이죠
다만 맨하탄 프로젝트 처럼 은을 톤단위로 사용해 GDP단위로 돈이 들어 가지는 않지만
위험한 물질을 취급하는 지라 어느정도 예산은 들어갈뿐 입니다
기술 적으로 보면 직경 10km EMP가 100배는 어려운 기술이죠
핵무기 자체는 원래부터 어렵지 않고 한국 정도의 원자력 기술이면 수준급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 NPT는 10조에 근거해서 탈퇴하면 아무말도 못 할 것이고. 핵무기는 핵무기 그 자체는 쉽지만 조기경보체제를 구축하는 건 엄청 어려운 일입니다. 2중 3중 안전 장치를 걸어 놓아야 하는데 적이 공격해오면 또 즉각 반응은 할 수 있어야 하니. 한국은 핵으로 선제공격 당하면 가장 먼저 파괴되는 건 핵기지일테니 지상기지는 아무 의미없고 결국 전략원잠(핵무기를 탑재한 원자력잠수함)이 상시적으로 대기하고 위성 통신에 의한 반격 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죠. 핵잠수함은 출항하는 순간부터 공격원잠이 따라 다닐거고.
핵보유국이 아니면서 사실상의 자체 핵 억지력을 가지는 방법은
군통수권자의 핵보유 결단 후 1~3주 내에
몇 기의 핵무기들을 실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보유하는 정도가 아니라, 금지된 행위를 제외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가능할 겁니다.
핵이야 생각나면 6개월이면 만들수 있는데 굳이 만들필요가 뭐가 있어요 최적의 폭파비율은 몰라도 폭파만 시킨다고 하면 눈깜작할 사이에 만들걸요? 운반체도 개발 다 해놨겠다
다만 위에 막가파가 있고, 일본도 개발 가능하고 일본은 우리보다 조금더 빨리 나오는게 문제죠
일본은 플루토늄도 좋은걸로 가지고 있으니 화력은 좋을겁니다
동북아에 있는 나라들은 생각보다 조용해도 다들 최종병기 하나씩은 있는 나라들이라 참 어렵죠
전국 석차 6위에 반석차 5위는 참 슬픈일이에요
1달내!!
그런데 문제는 대통령이 극비리에 누군가 불러 그걸 명령하면..
나오자마자 미대사관으로 직행할거라는거..믿을넘이 없는겨!!.웃픈 현실이라는...
애들 말마따나... "뭐가 없지 가오가 어쩌구..." 하는 것 처럼
기술이고 쩐이고 소재고 다 있는데...젤 중요한 기밀 엄수가 읎쓰..나블나블..그 주뎅이의 가벼움..
그건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한 재처리 시설 건설 기간 때문에 그런거고, 원료만 있다면 제작부터 시뮬레이션까지 한달요. 그런데 저 재처리 시설도 플루토늄 대량 추출을 위해서 필요한거고 살험실 단위에서 사용후 핵연료 가져다가 1~2개 분량 뽑아내는건 또 다른 이야기라...여하튼 6개월까지도 필요 없어요.
ㅋㅋㅋ
아니 무슨 핵폭탄이란게 수조 투자해 대형 생산라인깔고 컨베어로 뚝딱뚝딱 대량 생산으로 맹기는줄 아는지?
어차피 소수가 수공업으로 부품 깎아가며 납땜질해 쪼물딱거려 맹기는데..뭔 수 조 씩이나?ㅋㅋㅋ
농축도 촌스럽게 대형 원심분리기 돌리는걸로다?..개뿔이나!..그건 마음의 고향 왜넘들 얘기겠지ㅎㅎ
(과거 맹길어봤다는 국내 원로분 ..또 현재 낙스빌에서 수폭 조립하고 있는 젊은 언냐 말쌈 참고한.^^.)
핵폭탄만 만들면 관리 비용 그렇게 많이 안들어요. 뭐, 대륙간 탄도탄에 잠수함에 전략폭격기 이런거 세트로 구비해서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운용비가 조단위로 나오겠지만 이건 결국 넓은 범의의 군전력이라고 봐야하는거라 의미 없는 계산이고, 우리나라 현실에선 딱 1~2톤짜리 핵탄두 몇개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합니다. 유사 시 기존 탄도탄의 재래식 탄두 대신 핵탄두 탑재하는 방향으로 가면 그만이고요. 이런건 유지비용도 딱히 많이 들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