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31 04:11
[기타] 사관학교의 외국인 수탁생도들, 한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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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탁교육을 진행하는 많은 나라가 있는데 한국 사관학교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타눗: 저는 군사학교에서 컴퓨터에 흥미를 가지게 됐는데 이왕이면 전자·IT 강국인 한국에 와서 공부를 더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한국 대학에서 네트워크 중심전(NCW) 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스페인, 한국 등 많은 나라로 수탁생도를 보내고 있는데 동아시아인 한국이 가장 좋을 것 같았습니다. 버러르: 저는 러시아, 일본, 한국 중 한 곳에 올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 육사가 미국 웨스트포인트와 비슷한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들어 오게 됐습니다. 한국은 동아시아 가운데서도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케렘: 터키는 수탁교육을 갈 수 있는 곳이 한국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특별한 관계라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 나라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싶었습니다. 군사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한국 수탁교육생도를 모집하길래 지원했습니다. 에바: 한국에는 남아메리카 수탁생도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사관학교가 교육과 훈련 제도가 잘 돼있다고 하는데도 한국행을 희망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선택했습니다. 제이슨: 필리핀은 수탁생도가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정해주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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