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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5 14:39
[기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소음에 고통받는 주민들
 글쓴이 : 노닉
조회 : 1,551  


영국 해군의 최신 항공모함 맞은편에 사는 주민들이 항모의 소음으로 인해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스포트(영국 잉글랜드 남해안 햄프셔주에 속한 항구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에 탑재된 디젤 발전기의 끊임없이 웅웅거리는 소음 때문에 머리 위에 베게를 세우고 잠을 자야 한다고 함

65,000톤급의 이 항모는 현재 포츠머스 해군 기지와 나란히 있고 보통 24시간 내내 육지에 있는 전력 공급 장치와 연결되어있음

하지만 해군은 새로운 발전 장치를 가지고 실험을 하고 있는데 이는 곧 PoW가 때때로 전력을 켜기 위해 자신의 발전기에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함

해군 관계자들은 PoW의 발전기가 '가능한 최소한의 시간 동안'에만 사용되었다고 주장했고 해군 소식통은 발전기를 가동한 때는 이 선박이 11월에 포츠머스에 처음 도착한 이후로 몇 번 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함

그러나 주민들은 지난달 말 PoW가 도시로 돌아온 이후 부터 성가신 소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주장함

2016년부터 옛 로얄 클라렌스 야드 사이트의 플래그스태프 그린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해 온 59세의 Neil Sutton은 이보다 더 시끄러운 적이 없었다, 이 해안가에 거주하는 그 어떠한 주민도 특히나 밤 시간에 이 배의 소리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함

또한 "국난과 강제 폐쇄를 겪고있는 이 시기에 사람들은 집에 틀어박혀 국가와 국민건강보험을 지탱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창문을 열면 들어오는 그 순간의 평화와 평온을 누릴 수 없는가?
, 많은 사람들은 밤에 창문을 닫거나 베개 밑에 머리를 박고 낮에는 침묵의 새로운 즐거움과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의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것 대신 HMS Prince of Wales의 소음과 오염으로 이루어진 폭격을 받는다"고 불만을 표함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한 의원은 해군에 이 문제를 살펴보라고 요구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환경 위생 감독관들을 향해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을 촉구함

크라이스트처치 구의원인 Dawn Kelly는 킹스 로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항모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함. 그와 동시에 "만약 해군이 배의 소음을 잠재울 수 있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환영받을 것이다."고 말함

가능한 한 모든 함정에 육상의 전력을 제공하는 것이 해군의 정책임

영국 국방부는 두 척의 항모를 지원하기 위해 해군기지 기반시설을 정비했고 이 정비에만 200만 파운드(한화 3039억 정도) 이상의 비용을 투자함

영국 해군의 대변인은 "항모들과 발전 장치는 초기 시험 중에 있으며 선박들이 자체 발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기간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간은 항상 최소한의 필요한 시간 동안만이다."고 말함

요약

PoW의 시도때도 없는 발전기 소음때문에 밤에 잠도 못자는 주민들은 불만을 표하지만 영국 해군은 PoW의 발전기는 최소한의 시간동안만 사용하고 있다고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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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마왕 20-04-25 22:06
   
여나 거나
수염차 20-04-25 23:24
   
핵추진이 좋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