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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소형전술 차량인 K-151, 일명 한국형 험비가 아프리카 모 국가와 미국에 수출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모 국가는 이미 3대를 도입하여 성능이 검증이 되면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하네요.
미국 역시 자국군에서 사용할 용도로 200대를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걸프전때부터 활약한 험비들이 단종되면서 아프리카에서 운용할만한 전술 차량으로 K-151을 눈독들여왔다고 하네요.
다만 미국이 요구하는대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옮기는 등 설계를 일부 변경하기는 해야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현재 험비의 후계자인 JLTV보다 3억원 가까이 가격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술 차량들은 원래 수요가 많은지라, 잘만 된다면 수출 시장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군이 구매 의사를 밝힌 것은 상당히 의외입니다.
|작성자 오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