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7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KAI를 상륙기동헬기 체계 개발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군의 입체고속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이 가능한 헬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8000억여원이 투입된다. KAI는 오는 7월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KUH)을 함정 및 해상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조, 2015년 말 개발을 마치고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아파치 전투핼기 도입 하는거 자체가. 사실상 연평도 사태로 인해 북한 공기부양정기지 짓는거 보고, 그거 어떻게 막을거냐고 문제제기 되는 바람에. 급조로 진행된 도입 사업이니만큼 , 기술이전이랑 국산개발이 딱 체계잡고 진행되는 사항이 아닐겁니다. 시기가 안맞으면 뭐 어쩔수 없는거죠. 그래도 대충 다 따져보고 정했겠지요.
소음이 더 적다면 그만큼의 장점이 있겠지만. 그 성능 하나 더 달자고, 전력공백을 감당할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기존 핼기들의 수명이 다되어가는 만큼. 교체해야할 시기가 있는거니까요. 무조건 성능만 따진다면야.. 전투기도 공백생기던 말던 더 신제품 나와서 사면되는거겠죠.
그놈에 4대강 한답시고. 임기초 수리온 국산공격핼기 개발사업 철회만 안시켰어도. 지금쯤 상당수 진행되었겠지요. 그럼 지금 아파치 안들이고. 국산 수리온으로 넣으면 되는거였겠지요. 그때 당시만 해도 플러랑 로거까지 다 개발해놨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니까. 상륙기동핼기던, 전투핼기던, 국산개발 이란 관점과의 연관은 벌써 그때에 부터 삐딱선 탄거라 봐야지요.
미국기술이 기술이전 해준다 해봐야. 고급핵심기술은 아닐거고, 부수적인 기술이 대부분일 겁니다. 거기다 수출에 제약 까지 걸어놓을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20여개의 기술이라지만.. 그중 언론에서 밝힌 대표적 기술이란게 님말씀대로. 저소음 로터 기술입니다. 그럼 대충 이전되는 다른 기술수준들은.. 안봐도 뻔한 수준 아니겠습니까. 큰 기대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 이분도 뒷이야기를 잘 모르시고 육군을 까시네요.
해병대에 헬기문제로 미해병대가 시나이트를 넘기고 소유권 문제가 났을 때 해병대는 시 나이트를 제대로 운영할 여건조차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미 해병대가 넘긴 시나이트는 기령이 20년이 넘은 녀석들로 자잘한 문제들이 많았고 미 정부의 정부예산 감축으로 구형기체를 처분하던 차에 우리에게 넘겨준겁니다.
해병대가 기령 2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기종을 애써정비하며 달랑 7년~8년간만 타야겠습니까 아니면 수리온같은 새삥 뽑아서 20년까지 오랫동안 우려먹으며 써야겠습니까?
국방부에서 교통정리 해줬죠. 해병대에 새 헬기 줄테니까 오랫동안 쓰라고.. 대신 육군이 시나이트 7년 쓰고 폐기하라고... 이게 맞는겁니다.
아 그건 압니다. 무상이라고 해서 딱히 좋은것도 아닌게 나머지 부품을 모두 구매하라는 통보를 받았죠. 거의가 다 단종된 상태라 필요부품을 일괄구매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유상 조건에 부품관련해서 계약 조건이 있는 걸로 압니다. 우리야 마르고 닮도록 우려먹어야하니 이왕 도입하는김에 부품문제를 어느정도 손보려고 하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유상이라고 해도 그렇게 비싸게 사는것도 아니거니와(유상이라고 해봐야 헐값임) 우리측에서 맘 상하면 거부할 수 도 있거든요. 그리고 미국측으로서는 우리가 계약을 거부하면 서남아시아쪽에 그냥 폐기해야하는 입장이고 그게 더 돈 들어갑니다.. 미국측에서도 뻗댈수가 없겠죠..
작성일 : 13-04-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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