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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9 07:34
[밀리역사] 한국의 진정한 동맹국은
 글쓴이 : 미신타파
조회 : 4,637  

한국을 위해서 죽어줄 수 있는 나라 아닌가요?

미국은 한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한국은 미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중국, 러시아가 한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한국을 위해서 대신 죽어줄 수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진정한 동맹국은 한국 자신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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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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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 15-05-19 07:37
   
미국은 한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6.25

한국은 미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베트남전

끝. 이제 됐나요?
혈맹이 시작된지 오래임.

짱꼴라국은 한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한국은 짱꼴라국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개소리죠. 짱깨가 민주주의로 바뀌고 나서 100년이나 200년이 지난 다음에,
지금 이 세기의 역사조차 짱깨에 대항했던 한국-터키의 과거 역사같이 희미해지면...
그때 짱깨가 한번 그런 혈맹을 시도해볼만함.



미국의 경우, 한국전쟁에서...
3만 6940명 전사
9만 2134명 부상
3737명 실종
4439명 포로
총계 13만 7250명

13만이 적은 수치로 보이시나요?



근데 항상 느끼는건데... 이미 현대전에서는 동맹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한국은 한국 스스로 외부 아무런 도움 없이 적과 싸워야한다고 주장하는거.
이거 북한 빨갱이 씨벌 미개한 새끼들이 주장하는 "우리끼리" 이거 아닌가요?

현대전에서는 동맹이 가장 중요함.
뭘 모르던가, 아니면 북괴뢰군이던가, 아니면 북괴뢰군에 선동당하신듯.
여하튼 미개한 김정은 돼지 새끼 배를 갈라야 인터넷에 암처럼 존재하는 북괴뢰 사이버 전사놈들도 사라질텐데...
임시적으로 짱깨발 프록시를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모두 막아야할듯.
     
NightEast 15-05-19 08:09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희생.. 그 후 월남전의 한국 파병
월남파병은 지금와서는 이래저래 여러 말들이 나오고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결과만 놓고 본다면 '혈맹'의 의미를 잘 살렸다 봅니다.
솔까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벌이는 전쟁에 항상 1순위로 참가한 영국 이외에, 이만큼 해준 국가가 우리말고 또 누가 있을까 할 정도라 봅니다.

근대 이라크, 아프간 침공이 점점 장기화 되는거 보고
특히 시가전 게릴라전이 되어서 미군장병들 저격, 폭탄으로 죽어나가는 영상 보니까
딱 드는 생각이 '아 이거 이러다 불똥이 우리한테 튀겠는데' 싶었어요;;
꼬라지가 베트남전2로 되어가는 듯 했으니까요
베트남전때도 결국 우리에게서 뭔가 빼가려고 했으니까요.. 결국 파병으로 셧업시키고 더 얻어낼 수 있었으니

그래서 오딧세이작전인가? 리비아내전, 카다피축출하기 위한 서방의 공중지원
그거 한창일때 (물론 가능성 희박한 무모한 이야기인것 알지만) FA-50이라도 6대 정도 보내서 폭탄 몇발이라도 떨궈주고 와야하지 않나? 그래서 FA-50 광고도 좀 하고 미국에게 혈맹환기도 좀 시켜주고. 공군 실전스탯도 좀 쌓게 해주고;; 이런 취지로 글쓴적이 있는데.. 음 근대 미친놈, 무식한놈 취급만 받았던 ㅠㅠ;;
 알아요 멍청무모한 뻘글인건.. 허나 뭔가 실전부분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야할 시기고 그게 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것이었죠

요점은 뭔가 내놓아야 할 시점에서 뭔가를 놓친듯한 느낌.. 저같은 일반인도 미국 돌아가는 사정 보니 우리주변으로 해서 뭔가 큰 변동이 일어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대처가 이정도로 미흡할 수 있나 싶은 느낌이 드네요.. 결국 일본이;;
     
열도정벌 15-05-19 08:24
   
개인적으로 영원한 동맹도 적도 없다고 생각하는 저 이지만 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한반도에도 우크라이나와 같은 사태가 벌어진다면 미국이 불이익을 감싸고 한국을 보호하려 할까요? 그게 세계대전으로 번지다고 해도요?
          
노트패드 15-05-19 12:09
   
질문이 아니라 이미 답변이 이전 댓글에 있는데 뭘 더 바라시나요? ㅋㅋㅋ
우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 배웠구요.
왜 계속 미국과 관계 없이, NATO와 관계된 우크라이나를 끌고 오시는지 모르겠네.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하려는 이유는 동맹이 아니라 미국의 이권과 관련 되어 있어요.
우크라이나의 동맹을 찾으려면 미국이 아니라 NATO에서 찾으셔야해요.

괜히 미국이 짱깨 주변 모든 나라에 군대 배치해둔게 아닙니다.
또한 미국의 정신을 우습게 보시네요.
이 사람들 피에는 밖에서 보긴 웃기겠지만, 피를 흘리고 정의를 지키자라는게 있어요.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안그랬지만, 이후에 이 사람들 정신이 변했음.
미국을 우습게 보시네요. 미개한 짱꼴라랑 비교하시면 안됨.
               
열도정벌 15-05-19 17:32
   
그래서 그게 가령 자신들의 불이익이라 할지라도 피흘리며 미국이 도와준다는 말씀인가요? 미국인들의 피는 다른나라들 피하고 뭐가 그렇게 다른가요? 피를 흘리고 정의를 지키자고요? 미국이 정의 따지면서 싸운답니까? 물론 어느정도 선에선 있겠지만 마치 미국이 지구의 정의의 수퍼맨이라도 된 마냥 말씀하시는게 마음에 와닿지 않네요. 이익을 가치하는 동맹이니까 이러고있죠. 그리고 이 사람들 정신이 변했다는건 뭘보고 말씀하시는거죠? 미국 우습게 안봅니다. 닉슨에 이어 카터정부때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미개한 짱꼴라에 만만치않은 악의축 북한의 위협을 받고있는 한국인데 정의의 미국님의 깊은 뜻이 있어서 철수한건가요? 짱꼴라가 미개한건 아주 잘 알고있지만 거의 미국 빠돌이처럼 과하게 신뢰하시요.
               
열도정벌 15-05-19 17:39
   
21세기의 정의로운 미국 때문에 멕시코는 미국에게 퍽이나 감사하겠네요.
     
의자늘보 15-05-19 10:04
   
나라와 사람을 혼돈하시다니....
여기서 죽는다는 것은 개인의 죽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존망을 뜻하는 거라고 봐야죠...
물론 우리나라까지 와서 피흘리고 희생해준 것은 아주 아주 고맙기는 하지만....
뭐.... 그게 혈맹이라고 부르건 말건 떠나서....
그렇다고 우리나라 위해서 미국이 자기 나라 존망을 걸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나라 국민이 와서 피흘려 줬다고 혈맹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한명이 전에 IS에 자의로 가담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녀석이 죽으면 우리나라는 IS의 혈맹이 되는 건가요?

저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보다는 먼 나라와 더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해지는 건 친해지는 거지 그렇다고 간빼주고 쓸개 빼주고 뭐.... 혈맹이라고 같이 죽어줄 수 있다(=자기 나라의 존망을 걸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마지막으로 이야기 드리자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북괴 사이버 전사니, 선동당했다느니 하는 생각을 하면 누가 제대로 토론을 하겠습니까?
토론과 논쟁은 다른 거죠.
          
KCX2000 15-05-19 10:29
   
낙동강 방어선까지 쫗겨내려가서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는데 거기서 미국이 무려 50만이라는 지원군과 수백억달러 군수품을 지원했는데
딸랑 한다는 소리가...님네들 돠줄려면 님네국가 죽을각오로 돠주세요...하는꼴

is 지원간 꼬맹이가 국가에서 가라고 해서 갔습니까? 지혼자 간거지...갸는 이제 테러범입니다. 미국이 625 돠준거랑 어케 그걸 비교합니까?

어떤 정신나간 정치인이 "서울 한복판에서 김일성이 만세를 불러야 민주주의"라고 했는데 자유와 망종을 구분못하는 인간이죠
딱 그짝이네요
               
노트패드 15-05-19 12:16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제 생각엔 북괴 사이버 전사 새끼거나, 선동당한 등신이거나, 냄새나는 짱꼴라 셋 중에 하나일 것 같네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이에요.
영웅문 15-05-19 07:55
   
미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많은 피를 흘린 것은 진실이죠.
다만 당시 미국은 1,2차대전의 승리에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쳐 흘러 있던 시기였고, 자신들이 주도했던 국제연합(UN) 또한 주도했죠. 여기에 소련의 팽창을 견제할 이유 또한 충분했죠.
여기에 하나 더 보태라면 한국전쟁에 참전할땐 동맹국이 아니였다는 점.
즉,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참전한 것이란 결론이 나오죠.

우리가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많은 피를 흘린 것 또한 사실이죠.
그럼 우리가 순수한 마음으로 참전했을까요?
주한미군을 베트남으로 차출이 결정되고 그것을 막고자 박정희정권이 한 궁여지책이 베트남 파병이죠.
여기에 당시 궁지에 몰린 미국정부의 근심까지 날릴수 있었던 누이좋고 매부좋고 파병이었죠.
더 중요했던 것은 우리가 돈을 벌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고....

미국이 지켜주겠다고 말했던 베트남.....
결론은 패망했죠.
미군은 철수했고... 우리 또한 자유진영의 기치로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고 했지만 결론은 철군.....

얼마전에 있었던 우크라이나사태...
핵을 포기하면 지켜주겠다는 미국과 러시아는?????
러시아는 침공을....
미국은 러시아가 무서워 뒤로 빼고 있죠....
이것이 국제관계입니다.
     
노트패드 15-05-19 08:02
   
한미상호조약을 싹 빼버리신 모양. 아니면 모르시거나.
짱꼴라 새끼들이 우리나라에게 미국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이유,
짱꼴라 새끼들이 한국 이외의 지역엔 전부 군사력과 야욕을 들이미는데, 한국에게만 그러질 못하는 이유가 있죠.
어쨌거나 한국과 미국 중 본토가 침공 받으면 다른 나라는 그걸로 인해 참전 해야함.

한국이 지금 짱깨-일본 전쟁에 대해 걱정 하고 있는 이유가,
미국이 이 전쟁에 대해 어떻게 나갈지 몰라서 그런거죠. 미국 본토가 침공 받으면 어찌되었든 한국은 자동 참전하니까요.
반대로 북괴뢰에게 침공 받으면 미국은 자동참전임.

계속 우크라이나를 언급하는데... 우크라이나 건은 NATO에 문의하세요.
          
영웅문 15-05-19 08:45
   
한미상호조약......
조약은 조약일뿐이란 것을 우리 역사가 말해주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반성과 보완은 하지 않고 또 조약만 들먹이시네요.
우리와 중국과 분쟁이 생긴다면 영토분쟁은 이어도가 유일하고 역사분쟁은 동북공정이죠.
둘중에 어떤 것이 중국과 갈등이 없다 보시는지....
다만 남중국해에서 자행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과의 대결에 비하면 작다는 것일뿐이고, 오키나와문젠 오래전부터 임자없는 땅이었떤 것을 지금에 와서 문제가 불거진 것일뿐이고...
인도와의 영토문젠 오래전에 이미 한차례 전쟁까지 했으니 분쟁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문의하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나토의 가장 큰 주축이 미군이고 그 사령관을 미군이 맡고 있죠.
협정 당사자가 러시아와 미국인데 나토처럼 다자가 있는 곳에 물어본다는 것은 좀 그렇죠.
               
노트패드 15-05-19 12:06
   
조약은 조약일 뿐만인게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 군대 일부분은 미국과 합쳐져 있어요.
지휘 체계가 공유되고 있음. 이게 무슨 말인지 아세요???
한국인 아니세요???? 군대 안다녀오셨나?
                    
영웅문 15-05-19 15:02
   
을사조약도 조약이었죠.
결국은 일본에게 잡아 먹혔죠.
그리고 군생을을 좀 많이 했죠. 적어도 댁보단...
지휘체계가 공유되고 있다라????
그것은 군에 대한 지휘권을 미군에 준 것이고 그것은 주권의 일부를 미국에 내준 겁니다.

아주 쉽게 설명해서...
김신조사건을 아실런지 모르겠는데....
실미도가 만들어진 이유죠.
육영수여사가 암살당하고 박정희대통령은 보복을 다짐했지만 미국은 NO.
열받아서 만든 것이 실미도.....
도끼만행사건은 아실런지....
나무베던 미군병사를 북한군이 도끼로 죽인 사건.
이때 미군은 북을 폭격하려 했죠.

한마디로 지휘권을 넘겨줌으로써 미군의 대응방법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동맹인가요???
spirit7 15-05-19 08:15
   
현재의 국제사회에서 동맹없이 나홀로 독불장군일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동맹이란 상대방에 헌신적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맹이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동맹관계를 맺기위해서는 상호간에 이익되는 상황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지 한번 약속을 굳게 믿는 인간관계로 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열도정벌 15-05-19 08:30
   
백번옳은말씀
     
비천호리 15-05-19 11:00
   
정론이죠. 최강국 미국마저도 홀로 전쟁은 안합니다. 동맹국의 지지를 얻고 물자나 인원을
도움 받고서야 전쟁에 참여하죠.
오순이 15-05-19 08:27
   
대신 죽어줄 수 있는 동맹국을  찾는 것 자체가 오버죠.
그냥 동맹국이지 " 진정한" 이란 단어를 붙일 필요가 없어요.
예초에 그런 개념도 없고요. 우리가 미국을 위해 죽을 수 있나요?
존재 하지 않는 개념을 만들어 동맹이란 단어를 훼손할 필요는 없죠.
豊田大中 15-05-19 09:24
   
우리의 동맹국은 미국이죠 동맹이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만찾아봐도 스스로가 동맹국이라는 모순된말은 할수가없을텐데 ㅉㅉ
Centurion 15-05-19 09:50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1순위.. 자국의 실력..
2순위.. 동맹..(이익과 가치를 함께하는 관계)
3순위.. 동맹도 적성국도 아닌 제3국과의 관계
4순위.. 적성국과의 척을 지지 않을 정도의 화기애애한 친분관계..

미국을 믿고 말고. 무조건 의지할 일도 아니고..
그냥 일단 자기 펀치력부터 키워놓는게 최우선입니다.

그래야지, 동맹국에서도 동맹으로써 가치가 더 생겨나는거고,
적성국에서도 함부로 못 건드리게 되는거죠.

그 다음은 아무런 영토 분쟁같은 게 엮이지 않은
유럽, 중동, 남미, 인도, 아프리카, 동남아 같은 나라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겁니다.
이건 돈벌이랑 상관이 있는 관계죠. 고객과의 관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 다음은.. 적성국 혹은 잠재적 적국과의 관계인데..
얘네들하곤 꼬리잡힐 일 없게 친하게 좀 지내면서,
그렇다고 간이고 쓸개도 빼주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고, 맺고 끊고를 잘해야 됩니다...

이것 4가지만 잘하면, 외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우환이 안생길겁니다.

보통 2번을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4번에 붙자는 케이스가 있는데..그랬다간 나라가 통채로 사라집니다.
종북 주사파 같은 무책임한 세력이나 인터넷 상의 수많은 조선족, 화교, 중국인들이 떠들만한 이야기죠.
sdhflishfl 15-05-19 09:55
   
미국이 전쟁때 피를 흘려주었지만.. 그전엔 에치슨라인으로 미국의 방위라인 바깥으로 한반도를 제외했었고,,
또 일본과 아시아를 나눠먹느라 한국의 식민지를 용인힌 나라였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베트남에 파병을 한게 미국을 살리기 위해 갔나요? 돈이 필요해서 간거죠,
이후 배트남과 전쟁중인가요? 베트남에 많은 물질적투자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과는요? 전쟁때 피흘리며 싸운 원수지만,,지금은 많은 교류를 하는 국가지요,,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겁니다...미국이 그랬고,,한국이 또 변햇습니다..
변하지 않고,,영원히 "진정한" 수식어까지 써가며
미국을 따르자는 시각은 마치 임진왜란 이후 명을 은자의 나라로 모시다가 나라 거덜낸 조선후기의 역사를 불러들이기 쉽습니다..


동맹은 맞는데,,,여기에 "진정한" 깉은 감정적 수식어는 떼야 합니다..
현시창 15-05-19 09:58
   
왜 현실에서 천사를 찾으려고 들어요?
어차피 국가의 동맹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맺어지는 겁니다.
사회생활로 치면 직장동료, 거래처, 입사동기쯤 되는 겁니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 서로 도와주고, 여건이 안되면 서로 외면할 수도 있는 관계입니다. 왜 동맹이 아닌 엄마, 아빠, 날 위해 죽어줄 수도 있는 미담에나 나오는 진정한 친구를 동맹에 대입시킵니까?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그렇게 맺어진 오랜 신의를 배신하지 않는 것을 두고 동맹이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정도면 충분히 동맹대우 받을만한 국가입니다. 자꾸 이해관계 따져가며 저 나라가 검은 속으로 도와줬네 뭐네 하는데.

세상에 측은지심만으로 타국 도와주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거래처, 입사동기, 같은 팀 동료가 뭘 조와주건, [언젠간 갚겠지?하는 생각으로 도와줬겠지? 아, 불결해 짜증나!]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상대방이 보여준 호의는 호의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저변에 깔린 이해관계로 보여준 호의 자체를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는 겁니다.

1960년까지 미국이 한국에 원조한 돈만 당시 금액 그대로 25억 달러가 넘습니다.
당시 화폐가치를 생각하면 1950년대 시간당 최저임금이 평균 0.8달러수준이니 현행 7.25달러와 비교하면 대략 9배. 실질적인 물가인플레까지 적용하면 20배 이상입니다. 또 1960년대 미국의 GDP가 5000억 달러 수준인 걸 생각해보면 1조 4000억달러의 지금 우리가 주는 대외원조금이 연 9억달러이므로 미국이 핏값 이외에 당시 미국인들의 표현에 따르자면 깨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들이부은 원조금도 어마어마한 셈입니다.

동맹간에 이해관계는 당연한 겁니다.
이런 이해관계에 입각한 행위를 이해관계니까 하나도 고마워할 필요 없고, 언제든 뒤통수 칠 수 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생각을 앞세워 무슨 천사를 찾는 비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겁니다. 세상에 이해관계 없는 동맹이 어딨습니까? 역사상 그런 관계가 있기나 했어요?

거기에 더해 현재 국제환경에서 미국과 한국이 이해관계가 벗어날 수나 있나요?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심지어 한국인들의 의식과 사고방식 자체가 미국식 보편인권과 개인의 자유, 자본주의적 금융질서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미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히 묶인 상황에서 이해관계의 틀이 벗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요?

자꾸 극단적인 [핵우산]이나 전쟁시 미국이 과연 도와주러 오겠느냐?란 의문을 표하는데. 적어도 미국 그 자신의 패권질서하에 그들 나름대로 핵심국으로 분류한 국가들이 군사적 침공을 받았을시, 미국이 가만히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조지아나 우크라이나같은 예를 들어 미국의 군사적 패권을 의심하는 자체가 언어도단입니다.)

P.S

중국이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베트남 바다는 찝적거리면서 서해에 대해선 상당히 얌전히 나오는 이유가 단순히 한국의 힘이 강해서라고 생각하시나요?(서해엔 공해가 없다라는 중국의 주장이 나온 이후, 별 다른 액션이 없었다면 중국은 늘 하듯이 그 액션을 헤게모니화했을 겁니다. 우리 영해 12해리 밖에서 중국해군과 대치하는 한국해군을 봐야했을지도 모른다는 소립니다. 그러나 그 중국의 움직임을 결정적으로 박살낸게 미항모의 서해진출이었죠. 자꾸들 착각하시는데, 미군의 암묵적 군사적 지원을 등에 업은 우리가 느끼는 중국의 군사적 압력하고. 저 멀리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느끼는 압력은 차원이 달라요...)
요로콤 15-05-19 09:59
   
미국인도 참 신기해요..다른나라를 위해서..아무리 이익이 된다해도 저렇게 죽을수 있다니...
지금의 한국인이 미국을 위해 죽어줄수 있냐고 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전 한국이 아닌 그어떤나라를 위해서도 전쟁에 안나갈꺼 같아요
그리고 지금입장에서 한국인이 남의나라 전쟁에서 피흘린다면 모두들 반대할꺼같내요
개떡 15-05-19 10:18
   
동맹이란 그저 자국의 이익을 위한 외교적 수단중 한 방법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아르곤 15-05-19 10:42
   
다 서로의 필요에 의한 거지 진짜 동맹국이라는게 세상에 있기는 한가요?
차차2 15-05-19 10:47
   
작년 초 북한의 현실적인 침공 압박이 가해졌을때  전세계 딱 1곳의 국가가 자비들여 항모 파견했죠
그게 미국입니다. 
주동맹없이 한국이 나홀로 주변 선진국 다 견제하고 외국에 이권안주고 우리만의 이득을 취하겠다는 말은 대체 한국을 위한 말일까요 아닐까요.
절대적으로 한국의 국익을 해치자는 말이지요. 
회사 일해보거나 장사를 해도 자존심다 지켜가며 자신의 이익만을 취하는 전술은 절대 없습니다.
아마 미국 싫어하는 사람은 2차 6.25가 일어나서 연합국 사상자가 20만이 넘어도
즈네들 이익때문에 왔지 하면서 폄하할겁니다.
     
요로콤 15-05-19 12:39
   
이래나  저래나 ..미국만한 우방없죠
근데 imf때.조선말  생각하면 미국 믿고 있다간 큰코 다칠듯..
미국과 동맹은 강화하되 스스로 강해지는게 최고져
mymiky 15-05-19 12:48
   
세상엔 원래 공짜 없음.
미국만한 국가도 사실 없다만...
우리도 우릴 지킬 힘은 가지고 있어야죠.
지난 과거에 벌어진 한국전쟁과 왜란을 생각하면 답 나오죠.
결국, 엎어치나 매치나 우리 스스로가 잘해야 하는겁니다.

미국이 도와줘도 안되었던 나라가 대만하고 남베트남인데.
한국이 그꼴 안 데려면 정치 똑바로 차려야죠..
JJUN 15-05-19 14:08
   
님 친구 있죠?
친구한테 배신당하거나 싸운적 있죠?(적어도 님 생각으로는)

하다못해 1:1 개인끼리도 완벽한 신뢰관계란 없을지언대
국가 대 국가간의 동맹을 무슨 절대 끊어지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마냥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사상이
고등교육을 못받으셨거나 10대 초중반으로밖에 생각을 못하겠군요...(근데, 요즘 10대 중반도 이런 생각은 안할것같음)

친구도 국가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관계가 성립되어야 관계가 유지되는것입니다.

*. 친구는 아니라고요? 천만에요. 친구도 이해관계가 반드시 성립되어야만 관계가 유지됩니다.(다만, 이경우는 물질적인것은 아니지만요)
석두 15-05-19 16:29
   
한국이 다른 나라에 진정한? 동맹국이 되어줄 생각이 없는데 뭔 진정한 동맹국을 찾아요?

님들은 한국전쟁 참전 16개국이 전쟁나면 참전할 생각 있음?

한국 사람은 워낙 특이해서 말이져..

임진왜란때 도와주러 온 명나라도 욕하는 나라에요.

한국전쟁때 그렇게 많은 도움을 받고도 미국 욕하는 나라에요.

누가 우리 진정한 동맹국인가 가지고만 고민하지 말고

우리는 누구의 진정한 동맹국이 되어야 하는가 요것도 한번 고민해 보시길.

결론은 진정한 동맹국 따위는 우리도 남도 안해준다는 겁니다.
버프홀릭 15-05-20 00:41
   
미국이 자선하는 나라도 아니고 ,, 이익이 있고 목적이 있으니 동맹 맺는것이죠,
광복후 미군정 실시 될때 미군은 우리 그냥 오지 취급했죠,
인천에 상륙하는 미군을 맞이 할려고 나온 시민을 일본인이 총살하자 오히려 일본을 두둔하기도했고요
그리고 , 일본을 등용해서 미군정을 실시하고 총독부처럼 한국을 지배했던 구조 그대로 받아들였죠,
그래서 한인이 공직에 근무 할려면 일본인들의 추천장을 받아서 일을 할 수 있을 정도 였구요,
친일 청산 못한것은 어쩔수 없는 시대적 상황을 미군 자체가 만들었다는 아이러니도 가지고 있죠,
일본과 전쟁을 하고나서도 일본을 기용해서 우리나라에서 미군정을 실시한  미국을 보면서
또한 지금의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생각하면  만일 우리가 일본과의 적대적인 관계가 될시에 미국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햏햏햏 15-05-20 03:57
   
요약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동맹이 아님... 그리고 조약자체 러시아도 포함되서 같이 맺었음  하지만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러시아계 우크라이나계 갈리면서 러시아에게는 그누구도 뭐라할수 없는 큰명분이 생겨버림 그래서 조약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중 부다페스트 조약자체가 말만 그럴듯하게 잘적어둔 머저리같은 조약이라던대 세세게 잘번역된걸 봐야 이해하룻 있지 않나 생각됨
정닭밝 15-05-20 14:34
   
영연방끼리도 서로 안죽어줄텐데요;;
눠루 15-05-21 11:47
   
'마키아밸리'씨가 말했어요... 자주국방 중요하다고 했어요. 아무도 우릴 위해 죽어주지 않는다고...
현실에선--- 우리주변에 전세계 깡패국가 1~4위가 다 몰려있잖아요...
암울한 현실이지만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져... 필요하면 죄수없는 섬숭이들이라도 손을 잡아야져...
대신 섬숭이들이 총알밪이...ㅋㅋㅋ.
그냥 막 써본 글입니다...
파스포트 15-05-25 21:20
   
당췌 무슨소릴 하는지,ㅉ
닐리리 15-06-16 01:05
   
글쓴넘 진짜 생각없다....전쟁이 무슨 2나라간에 문제로 일어나는거에 국한하는 개념인가...그런개념이면 동맹이란 말 자체를 안해야지..한국은 구럼 다른나라를 위해 순수하게 죽어줄수 있는 나라냐...역사인식도 없는 무개념 쒸레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