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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5 17:47
[밀리역사] 터키 형제국 개드립의 오류 추가 보충
 글쓴이 : 막시무스
조회 : 3,398  

 댓글로 보충했듯이 터키가 순수한 의도로 파병해준것이 아닙니다. 이념분쟁이 심각하던
당시 터키가 급히 국내로 쏠리던 이목을 국외로 분산시키기고 가장 중요한 이유가 당시 동유럽
전체를 공산화시키던 소련에게 종속되고 싶지 않았기때문에 미국쪽에 붙어서 NATO군에 가입할
명분을 얻기위했기때문입니다.
밑에분이 설명하다시피 병력의 대부분은 강제징집된 쿠르드족이었구요.
뭐 국제사회간의 지원에 순수한의도따위 찾는것이 더 웃긴것이고 터키가 결과적으로는 영.미제외하고는
최대의 병력을 파견해준것은 사실이므로 물론 응당한 고마움은 표시해야 하겠죠. 근데 그래서 터키가
형제국 드립쳐서 현재 하는짓이 어떤것이냐 하면..

그렇게 환심사서 흑표기술 우리나라에서
이전받고 개발한 전차를 자기가 자체개발했다고 선전하는 어처구니없는 망발도 보여주죠.
그리고 터키는 친한성향의 국가가 아니라 극도로 친일성향쪽 국가입니다. 한일간의 분쟁때마다
언제나 일본편을 들어주죠. 이런것만 봐도 터키자체의 역사들(아르메니안 학살..)더러운짓들은 배제하고 생각해도 우리가 터키를 좋게 생각해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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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뗴 15-06-15 17:53
   
일빠들의 흔한 이간질. 물타기...
흔적 15-06-15 17:53
   
ㅇㅇ
aslani 15-06-15 17:54
   
터키가 당시 고마웠던게 100% 지원자만 참전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님이 주장하듯이 쿠르드족이 강제징집되었다는 주장은 소스가 있는지요.
     
막시무스 15-06-15 18: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374848 뭐 사실 이것도 쿠르드족이었던 사람만의 주장이므로 확실한 증거를 대보라면 저도 할말이
없겠네요. 그런것을 언급하지 않은것은 사과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터키인이 대부분이
었고 100프로 지원자였다는 사실 역시 증명할수없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yoee 15-06-15 20:59
   
소스로 제시한 출처의 글 시리즈의 3번글 에서 조차 자원입대 했다고 되어있습니다만?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333&yy=2015

터키인이 대부분이었는지는 확인이 안됩니다만 자원입대가 사실인듯 합니다.
옷닭서방 15-06-15 18:20
   
국제관계에 선의가 어딨나!! 
그냥 지들 이익을 위해서 왔지.

물론, 그렇게 왔다고 비난할 필요도 없지만,

애정결핍증 환자 쉐퀴들 처럼 "형제국" 개드립 치는 놈들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음!!
juseasd 15-06-15 18:48
   
터키밀덕애들 흑표하고 k9자주포기술 이전해간거 인정절대안하던데 자기들기술로 만들었다고 자부심이 엄청납니다
유튜브만가봐도 알수있음
NightEast 15-06-15 21:31
   
대부분 우리가 감동하는건 주체였던 '인간'들에 대한 감정입니다.
허나 그게 증폭되어 구분력이 흐트러지고 맹목적으로 국가나 정부에 감동먹고 신격화스러운 지지를 보내는건 멍청한거죠
저는 전쟁에 참가하는 각국의 의도를 따져가면서, 참가의 주체가 되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동과 고마움을 흐트러뜨리고 싶지는 않군요

터키가 형제국, 미국이 혈맹, 이런 말귀에 무조건적으로 종교믿듣 따르는건 피해야하는거 맞습니다. 허나 이런답시고 참전해준 주체들인 병사들, 즉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까지 버리지는 말았으면 하네요.

정말 이성적이고 냉철하길 원한다면 충분히 구분해서 경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화려한오후 15-06-15 21:46
   
뭐...그렇게 이야기 하시면 지금 우리나라 '자체개발' 한 전투기도 미국라이센스 아닌가요...-_-.....
마왕등극 15-06-15 23:30
   
터키는 근대 오스만 투르크 제국으로 불리다가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과거 '소련')에 의해 많은 토지를 잃어 소련에 대한 적대감이 극에 달해 있던 상황이었죠.

그러다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북한이 중국의 후원을 받고 소련제 탱크로 무장한 채 남한을 침범해왔다.

라고 하자, 5천명 모집에 3만명이 지원했다(숫자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고 있다보니.)고 알고 있습니다.

소련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과거 우리민족과 연대해서 중국 땅의 침략자와 싸웠던 동맹(당시 터키에선 '형제국을 지켜야한다.'라는 이야기가 돌았다죠)이었다는 사실이 퍼져 참전 분위기가 고조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스만 투르크의 투르크가 우리가 돌궐이라고 부르는 민족으로 발해와 연합으로 중국 세력을 막다가 결국 부침을 이기지 못해 서쪽으로 이주해 정착한 것이 오스만 땅의 투르크 족, 오스만 투르크였죠.

아마도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견했던 것도 터키였다고 알고 있는데... 역시 기억 의존이라...

하여간 낯 선 땅에서 함께 피 흘리며 싸운 전우였으니만큼 고마운 마음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프리카 빈국 수준의 한국에서 뭔가 대가를 받을 만한 것도 없는데 기꺼이 달여와 준 건 사실이니까요.

대충 이 정도네요. 물론 전문가가 아니니 틀린 것도 있을 겁니다. 그 점은 양해를.
없습니다 15-06-15 23:40
   
어찌됐든 남 전쟁할때 같이 싸워준 사람들이다. 형제라고 불러주는게 그렇게도 배알이 꼴리냐?
jeondeoksoon 15-06-16 00:43
   
터키처럼 적대국가 아니면 다 형제국가
걍 우리도 그런 정도로 하면 되여

형제국가 라고 말해줘서 손해 볼거 없겠죠
Banff 15-06-16 02:44
   
미국 영국에겐 형제국가라 안하면서 유독 터키한테 형제국가니 뭐니 하니까 우스운 것이죠.
     
없습니다 15-06-16 11:08
   
미국하고 영국은 우리 이웃국가였던적이 없음
Banff 15-06-16 02:51
   
6.25당시 참전전투원수 순위

미국 > 영국 > 캐나다 > 터키 > 호주 > 필리핀 > 태국 ...

6.25당시 전사자 순위

미국 > 영국 > 터키 > 호주 > 캐나다 > 프랑스 > 그리스 ...
독립운동 15-06-16 03:15
   
남의나라 욕할 힘이 있으면 굳이 터키욕할게 아니라요...
진짜 욕하고 견제해야할 나라들은 따로 있는데 뻘짓거리좀 안했으면 하네요
yabawi 15-06-16 12:29
   
순수한 의도? 따지고 보면 세상에 그런게 있나?
게다가 진짜 선의도 나쁘게 보면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일 뿐인데..
물에 빠진놈이 진짜 원하는건 드럽게 많은거 같네..
빤쭈 15-06-18 00:03
   
순수한 의도로 파병하는 군대가 어디있나요?
월남전에 우리가 파병한것도..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서?
이국만리 떨어진 나라가 뭐하러 피를 흘리면서 한국전에 파병했나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서?
자원입대자라면 죽을지도 모르는데...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서?..
그만큼 인센티브가 있으니..참전하는것이죠..
생각이 참 초등학생틱하네요...순수한 의도로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