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같이 군수산업 선진국들이 그동안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해서 비싼 구리탄피를 벗어나려고 했죠.
철 탄피부터 알루미륨...심지어 무탄피탄까지 개발했지만 결국 돌고 돌아 구리탄피로 리턴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안전성과 비용때문입니다.
구리처럼 고온에서 수축과 팽창이 되는 재질도 드물고 그 과정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재질은 더 드물죠.
은이나 금같은 재질도 가능은 하겠지만 그러면 병사들이 전투보다는 탄피를 주으러 다니기 바쁘겠죠.~ㅎㅎㅎ
과거 냉전시절에 독일에서 무탄피탄을 개발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부피도 적게 차지하면서 궁극의 탄피로 불렸습니다.
둔감장약을 사용하면서 안정성도 높아졌죠.
문제는 총의 내부설계가 무탄피에 최적화시키니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당연히 비용상승했고 또 비싼 둔감장약을 사용하니 당연히 여기서도 비용증가.
결론은 구관이 명관인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