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2014년 크림 사태, 돈바스 전쟁으로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러시아 침공 대비를 꾸준히 해왔다.
우크라이나가 준병력까지 25~30만에 달하는데, 러시아는 겨우 15만 가지고 침공했다.
러시아가 깨지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누가 이런 주장을 하던데, 어? 마죠. 맞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군대는 조직빨이고 실전 경험이 없는 정규군이라 할지라도 여단 편제로 힘을 모으고, 항공지원 잘 되고 이랬으면 머릿수가 문제가 아닐텐데
2-3일이면 끝나겠지 하고 대대전술단이라고 중대규모의 지역 분쟁용 편제에, 이게 실전인가 어리버리한 채로 들어왔으니 왕창 깨질 수밖에요.
거기에 방공망 제압 실패로 항공지원 없고, 군수지원 없고, 통신 끊기고, 현장 지휘관은 경직됐고...
비 오는 날 자빠져서 무릎 깨지고 접시 물에 코 박혀 죽는다더만 줄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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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지상군의 삽질과 달리 러 공군의 삽질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완전히 달리 봐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아마 제대로 된 분석은 몇 년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제가 궁금하니 눈팅하다가 새로운 주장이 나오면 퍼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