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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0 09:59
[육군] 레드백 군 시범운용 상세계획 확정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4,169  


- 호주 시험평가 마치고 3월 입항…4~5월 육군 기갑수색대대 시범운용 착수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 (Redback)의 한국군 시범운용 계획이 확정됐다.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레드백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육군에 무상 대여되어 4~5월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운용에 들어가게 된다.

호주 현지의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중 1대가 1년만에 국내로 귀환한다. 나머지 2대는 호주에서 자체 내구도 시험 수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부대는 시범운용 기간 ▲기동성 ▲운용편의 ▲전술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동성은 일반주행부터 야지주행, 장애물기동, 야간주행 등을 확인한다. 운용편의 측면에서는 시야 확인, 승무원 승하차, 정지상태 차량 작동 등을 점검하고, 전술운용 측면은 APU 운용, 포탑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

만약 레드백이 한국육군의 보병전투장갑차 추가사업에 K21대신 채택된다면 외산구성품도 그대로 들여올까요?

현재 레드백에 채택된 외산구성품을 보면,
파워팩 : 독일제
캐터필러 : 캐나다제
저판장갑재 : 이스라엘제
포탑 : 이스라엘제
기관포 : 미국제
RWS : 호주제
대전차미사일 : 이스라엘제
능동방호체계 : 이스라엘제
HMD 외부 감시체계 : 이스라엘제
C4I : 이스라엘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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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있다면 22-02-20 10:18
   
도대체 뭘로 돈을 버는거지?
돈되는건 전부 수입이네...
이정도면 국산이라고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보라매21 22-02-20 10:34
   
아이폰도 AP빼고는 전부 사서 통합하고 제품 만들어서 비싸게 파는 겁니다.
저 부품들을 통합해서 완제품을 만들어내는게 더 큰 기술력입니다.
          
살수있다면 22-02-20 10:59
   
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록을 보니 외국 부품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빨간고구미 22-02-20 14:04
   
제가 알기론 포탑 부품만 조립하는것도 아니고 완제품 받아다가 설치하는 수준인데
과연 이게 통합이라고 불릴만 한건지 의문이네요.  예를 들어  능동방어시스템을
기존 자체 제작한 포탑에 이식하는거면 충분히 통합이라고 할만 한데.
호주에 차체만 보내고 포탑을 받아다가 껴주고 테스트 하는건데 .. .....
나르Ya놀자 22-02-20 10:58
   
저건 호주의 요청대로 맞춘 스팩이니 국내에서 운영한다면 저중 많은 부분이 국산으로 대체될거라고 봅니다.
야구아제 22-02-20 11:16
   
K-21은 그럼 어쩔?
     
식후산책 22-02-20 13:29
   
k-21는 국내 전장환경에 최적화라 레드백은 국내 배치계획없다고 본것 같네요.
현재 인도 경전차 사업 준비중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1557
승리만세 22-02-20 11:24
   
가격이 K2전차급인데.. 이거 도입할 바에야 원안대로 k2추가생산하는게 전력증강엔 더 도움될듯합니다.
     
살수있다면 22-02-20 11:34
   
가격이 k2급이면 진짜 k2를 더 배치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장갑차라 인원수송부분에서는 어쩔수 없다지만
가격이 너무 후덜덜 하네요
아마 국산은 국산 부품 비중이 더 높아서 가격이 좀더 내려 가지 않을까요?
          
승리만세 22-02-20 17:51
   
물론 우리가 호주처럼 미국 영국과 함께 군 체제가 원정군 체제라면 필요하겠죠.
호주는 우리와달리 양적규모보단 무조건 지금 당장 싸울테니 가장좋은것을 추구하고 어짜피 해외로 원정떠날 병력규모에 맞춰 무장시켜야하니 수십만 정규군과 예비군을 무장시켜야 하는 우리군과는 달리 호주군은 원정군 중심의 무장만 하면되니까요.
어짜피 정예로 꾸리는거 가격따윈 신경안쓰는거죠. 부품의 국산화 해도 가성비에서 k21에 그냥 발리고 그돈있으면 k2 전차 추가생산하는게 좋으니까요.
삼나무 22-02-20 11:37
   
모든 부대 무장시키는건 가격면에서 무리겠지만 두세개 여단정도 보급해서 키워놓으면 든든할듯....
리히토벤 22-02-20 14:03
   
저건 레드백이라 호주 입맛으로 구성한 제품이니 외산이 많은거고..

우리나라는 레드백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레드백 기술로 k21을 개량하든 새로운 물건을 만들든 해서

사용할꺼라는 예측이 많음
나그네x 22-02-20 20:11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이 레드백같은 경우 국산이라는 말이 좀 애매한 제품같음. 물론 어느나라나 그 천조국의 미군 조차도 해외장비나 부품을 사용한다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비율이 있는것인데.
이 레드백은 차대와 통합이 국산일것같은데.
포탑전체와 주요센서들은 거의 이스라엘인것 같고 능동방어도..차체라고는 하지만 엔진은 나중에 국산화 한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독일의 mtu국내생산인것 같고.차체가 아닌 차대와 통합만 국산인셈인듯.
물론 통합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수입장비 비중이 통합이라는 말이 좀 애매해 질것같은 느낌의 비율이라..
뭐 그렇다해도 해외에서는 한국전력의 홍보역활을 톡톡히 할테니 잘되길..
그나저나 포탑이라던지 각종주요센서라든지 그런 이스라엘측 주요장비들은 나중에 정비나 as할때 어떤식으로 이루어질까가 의문임. 다 한화에서 처리하는것인지.
솔피 22-02-20 20:54
   
우리나라는 고무괘도 눈하고 진흑에서 빠지면 쥐약이라 힘들듯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국산화 가능할듯...
도나201 22-02-21 00:31
   
뭔가 다들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as21 은 차체만 한화생산입니다.
포탑은 이미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심지어는  비호2와 많이 호환성을 가지게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은 테스트버전에서  그대로 운영하고 .... 후에  자체개발 포탑으로 재테스트를 가지게 될겁니다.

이미 많은 부분은 자체개발이 가능하고 iai 와 합작을 부품생산을 하는 것도 많기에.
한화자체적으로 포신을 자체개발하고 35mm ..  신형 탄약까지  개발해서 .

잘알려진 돈데크만 포탑이. 설치될겁니다.

대부분 대공, 대전차미사일 aesa 레이더  등은 모듈화하고 ,

klink 체계 ,  및  기타관련기술 대부분 자체개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hmd 외부감시체계에 대한 sw 개발 관련해서는 지적소유권으로  들여올가능성이 높습니다.
hw 가 문제가 아니라 sw 개발에 시간이 걸려서  이부분에서는
상당부분 이스라엘과 합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형에서는 이부분은 따로 되겠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생산코스트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가격적인 문제가 걸릴뿐.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니내아니 22-02-21 20:52
   
참 뭐라해야 하나. 몇대 뽑아서 ..테스트용으로 군에서 굴리고..우리전장 상황에 맞게 신규모델 뽑을때 참고하는거지..

저게 가격이 얼만데요..

또한 래드백은 호주 육군 roc에 마춰 개발한거지..

호주육군의 roc이..우리와 같으리란 보장도 없는데..뭔 저걸 뽑자는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