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시험평가 마치고 3월 입항…4~5월 육군 기갑수색대대 시범운용 착수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 (Redback)의 한국군 시범운용 계획이 확정됐다.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레드백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육군에 무상 대여되어 4~5월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운용에 들어가게 된다.
호주 현지의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중 1대가 1년만에 국내로 귀환한다. 나머지 2대는 호주에서 자체 내구도 시험 수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부대는 시범운용 기간 ▲기동성 ▲운용편의 ▲전술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동성은 일반주행부터 야지주행, 장애물기동, 야간주행 등을 확인한다. 운용편의 측면에서는 시야 확인, 승무원 승하차, 정지상태 차량 작동 등을 점검하고, 전술운용 측면은 APU 운용, 포탑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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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레드백이 한국육군의 보병전투장갑차 추가사업에 K21대신 채택된다면 외산구성품도 그대로 들여올까요?
현재 레드백에 채택된 외산구성품을 보면,
파워팩 : 독일제
캐터필러 : 캐나다제
저판장갑재 : 이스라엘제
포탑 : 이스라엘제
기관포 : 미국제
RWS : 호주제
대전차미사일 : 이스라엘제
능동방호체계 : 이스라엘제
HMD 외부 감시체계 : 이스라엘제
C4I : 이스라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