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국방부에서도 각오하고 선정했을 겁니다.
어제 f-35 한일간 도입가격 비교표에서도, 한국의 수의 계약 도입가격을 기체가격만 1대당 2000억원 약간 넘는걸로 예상했었으니, 저정도 가격은 애시당초 각오하고 사왔다는 거죠..
아무리 비싸도 스텔스 아니면 죽어도 안되겠다는데 더이상 어쩌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알게 뭡니까?? 중간에 정 가격 감당하기 힘들면 그때 국방부 장관이 자기 집 팔든지...
그때 대통령이 청와대 전세 빼든지 해서 어떻게든 돈 만들겠죠..ㅋㅋㅋㅋㅋㅋㅋ
초기부터 개발 비용을 저 도입 국가들이 분담해서 그런것 같군요.
우리나라는 개발중인 중간에 들어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개발비+ 개발분담국가 탈퇴 후 부족한 자금+개발국은 물론 미국정부의 구매대수 축소 비용등, 미국의 입장을 고려? 해서 호구 계약을 해줬다는 말이 있더군요.
이건 올해 3월 말에 DSCA가 의회에 통보한 내용으로 익히 알려졌던 내용입니다.
60대에 108억$이라 했는데 원래 FMS로 거래하는걸 미 의회에 사전 통보할때는 보수적인 산출 가격으로
제출하는게 보통이고 실제 거래는 사전 통보 액수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루어지는 겁니다.^^
실제 지불할 금액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F-35가 다른 후보기종들보다 비싸다는걸 몰랐던 사람은
없죠. 그렇다고 다른 전투기들만 놓고 봐도 절대 싼것도 아닙니다.
지난 FX 2차 때 들여왔던 F-15K도 플라이 어웨이 코스트가 1057억에 프로그램 코스트로 대략 30%
를 계산하면 1400억정도를 지불했었습니다. 그땐 굉장히 비쌌다는 느낌 안들었습니까? 그리고 다시 없을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린 유파를 자꾸 거론하는것은 죽은 자식 **만지겠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