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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9 16:21
[잡담] 제주도민 입니다.
 글쓴이 : 9월생
조회 : 3,571  


 근본적으로 해군 기지나 군 공항 건설에 찬성이지만 

여기분들 너무 당연 하다는 듯이 말하는것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여기서 실제로 공항 옆에 살고 게신분이나 군항 옆에 살고있는 분 게신가요 ?

전 20년간 공항 옆에 살고있었고 실제로 공항 근처에 땅도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땅의 일부가 

공항 확장 때문에 팔기도 했고요 .

우리나라 안보에 중요 거점인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막상 자신의 삶의 터전에 공항 들어서고 군항이 들어서

보면 어떤심정이 됄지 좀 생각 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막말들 하시는데 좀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 게시글 더럽히시는분은 필히 신고해서 응당의 처분을 ... 

이곳은 밀리 게시판임을 잏지 마시길. 다시말하지만 전 공항과 군항의 찬성쪽입니다. 

만약 저의 삶의 터전 옆에 들어 선다면 그에 대한 불편을 감수할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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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104302 13-11-29 16:32
   
광주에 사는데요.저도 전투기 소음으로 정말 불만이 많네요. 근데 다른나라 국방력이 우리를 위협하는 시점에서 개인 문제보다 국가를 생각하면 감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소음에 대한 보상은 꼭 받아야죠.
     
9월생 13-11-29 16:35
   
그소음에 대한 보상은 전 지금까지 딱 유선 티비료(케이블 티비도 아니고요 ) 받았습니다 .
          
참치 13-11-29 16:38
   
헐.... 설마요.. 정말 티비료??
               
9월생 13-11-29 16:39
   
네 5,500원
                    
참치 13-11-29 17:49
   
ㄷㄷㄷ;;
참치 13-11-29 16:35
   
제가 염려하는 내용이 드디어 나왔네요. 찬성합니다.
NightEast 13-11-29 16:36
   
다짜고짜 막말하는 사람들은 걍 악플러일 뿐이니 무시하세요
정신재대로 박힌 대부분 밀게분들은 그런 실생활의 불편함을 싸그리 무시, 외면하는건 아니라봅니다.
밀게이다보니 군사적 측면으로만 대화가 주도되서 주민실생활 불편이 언급이 덜됬을 뿐이라 봅니다
또한 그런 '진짜'주민들의 불편함을 이용해쳐먹는 불손한 세력과 사기꾼들을 경계할 뿐이겠죠
기본적으로 '진짜'주민들의 '진짜'불편함은 누구라도 기본적으로 공감할꺼라 봅니다.
하늘2 13-11-29 16:39
   
안보에 꼭 필요한 중요거점이라면 지역에 어느 정도 피해가 있더라도 전체 국익을 위해 감수하는 게 맞지 

"우리나라 안보에 중요 거점인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막상 자신의 삶의 터전에 공항 들어서고 군항이 들어서보면 어떤심정이 됄지 좀 생각 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게 무슨 얘긴가요.

"자신의 삶의 터전"과 주민의 "심정"을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공항, 군부대, 사격장, 댐, 원전, 쓰레기 소각장, 납골당, 공장, 화력발전소, 정유시설 어디 하나 갈 곳이 없습니다. 다들 조금씩 양보하니까 시설이 수용되고 전체 공동체가 혜택을 누리는 거죠.

제주도가 외부의 침입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사는 건 지난 수십 년 간 군 공항과 군사시설들을 묵묵히 참고 수용해 준 내륙의 국민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도 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공항은 둘째치고 파주나 문산, 철원 같은데 가보세요. 거기 분들이 어떻게 사시는지. 수십 년 간 개발이 안되고 땅값 안 올라가고 재산권 행사도 자유롭지 않은 건 둘째치고 애들이 전차랑 놀고 등하교길 옆으로 자주포가 굴러갑니다. 제주도는 여기에 비하면 지상낙원이예요. 진짜 너무 하시네.
     
NightEast 13-11-29 16:50
   
원론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사람의 삶, 터전이란게 그렇게 쉽게 그어버릴 성격이 아니죠
그러니 법과 제도 등으로 여러 보상 및 완충장치를 만드는거구요

수십년간 그 터전에서 살아온 사람에게 갑자기 결정났으니 희생정신으로 감내하고 터전 비워놓으라고 말하고. 실질적인 불편함과 희생에 대한 하소연을 단순히 애국과 공익으로 여기고 입다물라 식으로 말할수는 없지요

애국과 공익을 강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민들이 감내해야할 실제적 피해와 불편함도 관심을 가지고 공감을 가지는게 재대로된 공공시설확보를 위한 마음가짐 아닐까요?? 그래야 재대로된 합의점과 보상, 실생활 문제해결을 바라볼 수 있겠지요

히피코스프레 하면서 발광하는 불순세력들과 보상사기꾼들 때문에 정작 피해보고 희생해야하는 '진짜'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들을 쉽게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늘2 13-11-29 16:57
   
어차피 우리 모두가 그렇게 공익을 위해 조금씩 희생하고 양보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계획 도로 지나가면서 네모 반듯한 마당을 사선으로 잘라놓으면 땅 모양 찌그러져서 집값 뚝 떨어지지만 전체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실제 거래되는 부동산 가격의 반도 안되는 공시지가로 보상받고 토지수용에 동의해주게 돼있는 게 법이예요.

보상을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보상을 해주겠다는데도 반대하면 너도나도 다 반대해야죠.  지하철 공사하면 시끄러워서 소음공해라고 태클 걸고, 난 지하철도 길도 싫으니 조용히만 살게 해달라고 소송 걸고, 집에 금 간다고 민원 내고, 도로 지나가는데 내 마당 반 평이라도 걸리면 공사 막고 재산권 침해라고  헌법 소원 내고 도로 다른 데로 내라고 소송 걸면서 살아야죠. 도로 하나 뚫을려면 민원 해결에만 수십 년 걸리고, 공사 맡은 업체는 부도 나고, 공동체 전체가 불편을 감수하면서 그렇게 살아야겠네요.
               
고따구 13-11-29 17:14
   
하늘님께서 공익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당연시 하게
개인의 희생을 이야기 하시네요.소수일지라도 그들의 아픔과 고민을 들어주고
최선의 타협안을 만드는 노력을 먼저 보여야지요.
다소 늦더라도 ..
하늘님께서는 중국식 밀어부치기를 너무 좋아하네요
                    
하늘2 13-11-29 17:18
   
상식을 얘기하는 겁니다.

제주도만 특별히 피해를 감수하라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보상없이 희생을 감내하라는 얘기도 아니고, 법적인 보상절차에 따라 보상 받으면 되는 겁니다. 

말이 좋아 아픔과 고민이지, 그럼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 주민들의 아픔과 고민은 누가 해결해 줄 겁니까? 지난 수십 년 간 부동산 붐과 경제 개발에서 소외된 그 분들의 피해액은 수백 조가 될 지 수천 조가 될 지 감히 계산도 안나오는 천문학적인 액수인데요.
                         
하누인 13-11-29 17:25
   
보상해주면 그게 전부 다 해결이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시나보네요.
저런 경험 직접 해보신적 없으시죠?
저런걸 당할 경우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잘 살펴본적도 없으시죠?

그럼 님의 자신의 생각이 혼자서 상식이라고 생각될만큼  올바르더라도
여러사람이 보는 곳에 의견을 피력할 때는
혼자사는 세상 아니니 좀 조심하란 뜻으로 밑에 댓글을 단겁니다.
                         
고따구 13-11-29 17:32
   
맞습니다.절차를 지키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면 됩니다.그게 상식입니다.

군항,공항 다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현재 상황으로는 절차조차 무시하고
진행해서는 문제를 만드는거 아닌가요?
 
피해를 보게 될분들이 충분하게 납득이 안가더라도 어느정도 수긍할수
있게끔 해야지 지금 어디 그런가요?절차를 무시하고는 경기 북부,강원도
같이 수많은 피해자만 만들수 있습니다.
                         
하늘2 13-11-29 17:39
   
님 생각보다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피해액에 비해 턱없이 적은 보상만 받고 토지 수용 당한 것만 세 번입니다. 도로가 마당 자르고 지나간 게 한 번이고, 갑자기 정권 바뀌면서 용적률이 낮춰지고 시교육조례인가가 바뀌면서 단지 내에 학교 반드시 만들라고 해서 토지 수용 당하고 재건축 분담금이 몇 억씩 올라간 것만 두 번이예요.

손해난 거 다 합치면 10억은 될 거고, 그래도 다들 전체를 위해 어느 정도 손해는 양보하고 이해하고 감수하면서 사니까 그래도 사회가 이 정도라도 돌아가는 겁니다. 짧은 세상경험으로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 마시고 님도 댓글 다실 때 좀 조심하세요.
               
NightEast 13-11-29 17:16
   
소음공해, 진동으로 인한 주택에 금가는거 이런건 당연히 항의하고 보상받아야죠

그 동안 세세한 부분에 보상이 부족했으면 앞으로는 그런 부분의 보상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야하구요

그 동안 군말없이 잘 희생했으니 앞으로도 그정도로 만족하고 희생해라는 식의 논리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하늘2님이 첫댓글에는 걍 무조건 까고봐라 식으로 이해했지만 두번째 댓글보니 보상부분 언급도 있으시고.. 즉 만연한 님비현상을 염려하시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실제 주민들의 불편함 호소에 대해서 귀를 닫고 이기주의로 무조건 몰아세우는건 안된다봐요

물론 사기꾼과 불손세력들이 껴 있겠지만.. 짜증나더라도 그런넘들하고 실제주민들하고는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어야겠죠
                    
하늘2 13-11-29 17:29
   
군 공항 확장에 다른 토지수용이나 소음피해로 인한 보상액이 부족하면 보상기준을 상향조정한다는가 하는 식의 개선이라면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주 남방 해역이 군사적 요충지화 해버린 상황에서 인근에 다른 무인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제주도 공군기지 확장 밖에 답이 없는데, "국가안보에 중요거점인 건 알겠는데 거기 사는 주민들 심정이 어떻겠냐"라는 식으로 감성적인 반대를 하면 거부감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차라리 보상기준이 미약하니까 현실적인 보상기준을 제시하라는 식으로 솔직히 접근하면 차라리 거부감이 없습니다.
                         
NightEast 13-11-29 17:33
   
제주도에 공군기지가 이때까지 없었다는게 저도 어처구니없습니다.

근대 이글에서 전 딱히 글쓴이가 제주도공군기지를 반대한다는거로 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요즘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데서도) 군기지 관련되서 주민불만이나 보상 = 군기지반대, 불손세력.. 뭐랄까 이런 이미지로 굳어지고 매도되는 분위기 같아서 좀 순수히 주민들이 감수해야하는 불편함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시선도 필요하지 않을까해서요

구분할껀 구분할 수있는 여유를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요..
                         
하늘2 13-11-29 17:43
   
아... 댓글 보면 한달에 5500원 받은 거 말곤 없다고 해서, 보상액이 미비하다고 말하는 걸로 봤습니다.
     
우아우아아 13-11-29 16:51
   
그러게요...

전체주의적 색채가 나서 보기 불편하네요.
우리나라가 북한도 아니고..이런 논리는 좀 별로.
          
하늘2 13-11-29 17:01
   
전체주의라는 말 아무데나 쓰면 좀 그렇죠?
               
사오리 13-12-01 16:37
   
"전체주의라는 말은 아무데나 쓰면 좀 그렇죠?"?? 전체주의라는 말의 뜻을 모르면 하늘2 자신이 전체주의 전형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 것같고, 북쪽 김씨랑 사고방식이 비슷해 보이고.. 차이점이라면 미국을 찬미하는 정도...
     
하누인 13-11-29 16:54
   
이건 뭐 협박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서는 개인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으니 희생을 감수하라는 건지
님의 생각이 무슨근거로 내륙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상식일거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 댓글을 읽으면서 정말 기분이 안좋군요.
사람을 뭔가 아래로 깔보면서 써대는 글귀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런곳에 글을 쓸때는 좀 조심스럽게 쓰시기 바랍니다. 님 혼자 보는 일기장잉 아닙니다.
          
하늘2 13-11-29 16:59
   
님 생각이랑 틀리다고 협박이니 뭐니 이런 말까지 할 필요는 없죠.

난 형평성을 얘기하는 겁니다.
제주도에 공항 하나 확장하는 게 그렇게 큰 피해라면 그동안 군 시설들을 묵묵히 참고 수십 년 간 수용해준 지역의 국민들에게도 전부 합당한 피해보상을 해줘야겠죠. 특히 고도성장 시기에 부동산 가격 전혀 뛰지 않았고 개발도 안된 경기도 북부나 강원도 북부는 국방비 수십 년치 다 갖다 쏟아부어도 합당한 보상에는 모자랄 겁니다.
     
아르스 13-11-30 16:56
   
죄송하지만 제주도는 그안보 이상으로 정치 경제면에서 육지를 위해 희생한 지역입니다.
육지의 농수산업자를 지키기위해 협상시 가장먼저 희생양으로 선택되어온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육지에 비해 유권자수가 적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말입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각종 사업이 육지의 지역 이기주의 덕분에  무산되어온것은 아시는지요.

유권자수 덕분에 계획된 사업이나 정책이 육지분들의 이기주의와 그 표를 노린 정치적 이유로 인해 무산되거나 미루어진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특별자치도만 하더라도 핵심부분은 육지분들 (특히 인천 경기지역) 반발로 무산되었으며 신공항 역시 예기나온 것이 언제인데(노무현이전부터 니오던 예기) 육지의 파리날리는 공항건설을 위해서  계속 미루어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공항들의 적자는 제주공항이 메꾸고 있지요.

정치경제면에서 차별대우가 한국판 오키나와라고 할수있는 지역이 제주도인데 희생운운하는건  아니지요.
수산물시장 13-11-29 16:48
   
원래  국익을 위해선 핵폐기장이 필요하다는거 인정하고, 지지하던 사람들도 정작 자기 고향이나 자기 동네로 핵폐기장 세운다고 발표나면 바로 반대투쟁에 나서는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쓰레기장이나  군기지 건립등도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최근에 제주도는 중국 자금줄에 크게 의존해가는 구조로 가지요...또한 중국 관광객의 비율이 엄청나고요..그런 상황에서 중국의 신경을 거스를수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제주도민들이 부담스러워하는분이 많은것도 충분히 이해하고요...

발제자분의 이러저러한 고충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정닭밝 13-11-29 16:57
   
손바닥만한 땅덩이에 공항짓다보면 당연히 피해자가 나오죠 한국이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처럼

땅덩이가 넓은것도아니고 어디든 생기긴생겨야할판인데요
양앵민이 13-11-29 16:58
   
제주도가 밑으로 보면 최전방인 시대가 왔으니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하셔야 될 겁니다.
산골대왕 13-11-29 17:03
   
여태까지 북단에 있는 도시나 철책부근 주민들은 그런거 몰라서 비행장 짓고 군사시설 짓게 한게 아닙니다.
저도 학창시절 수업시간마다 비행기 뜨고 하는데 선생님 말씀이 하나두 안들렸을 정도여서 그 심정이야 이해 합니다만.
작금의 상황이 자칫 중국공군 왜놈공군이 우리 제주도 상공을 비행할수도 있다 생각하니 그런것이겠지요.
바랑기안 13-11-29 17:16
   
집단을 위해선 소수가 희생할줄도 알아야합니다.
솔직히 제주도 그동안 최후방지역에서 자치권도 주고 편하게 지냈잖아요
전방지역은 개발도 함부로 못하고 제한많이 받고 지냈습니다. 그동안 누릴것만 누리다가 조국을 위해 무언가 희생을 한다는게 힘들수도 있긴한데 어짜피 남들다 하는겁니다.
     
9월생 13-11-29 17:47
   
제주도라고 아무데나 개발 한줄 아시는데 국립 공원이 제주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마구 개발 하신줄 아시나 봅니다 . 그리고 농장,공장등의 시설을 지을때 가장 규제가 심한 곳이

제주도 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견 기업도 보기 힘든 곳입니다 .
          
빤쮸 13-11-30 11:27
   
국가안보에 희생하신 주민분들에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역시 안보을 제외한 다른 개발 규제가 많습니다.
생태보전 규약, 지하수 보존 규약, 경관 보존 제약, 게다가 제주도는 개발을 할수 있는 토지 임야 자체가 적고 그나마 많은 땅들이 외지인들의 소유이기 때문에 더더욱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
누릴것만 누리다가 간다 라는 식의 발언은 좀 아닌것 같네요
필립J프라… 13-11-29 17:22
   
제주도민의 손해는 둘째치더라도, 외부 불순 세력과 결탁해, 해군기지 건설 지연을 가져온 것에 대해선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9월생 13-11-29 17:52
   
그 불순한 의도를 가지느사람들좀 잡아 가주세요 여기서 글로만 떠들지 마시고 그리고

필립님 검찰이나 경찰 이십니까 ? 현 상황에 대해 수사권이라도? 아니 말투로 보면

무슨 제주도민을 단죄할듯 말 하십니다 .
          
필립J프라… 13-11-29 17:55
   
단죄하듯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Misu 13-11-30 03:41
   
외부 불순세력은 제주도민이 아니라 정치적목적으로 주한미군철수와 함께 껴맞춰서
주장하는 세력들을 말하는거인듯합니다. 어느 세력인지는 말안하겠습니다
nopa 13-11-29 17:29
   
순수한 지역민의 의견이라면 수용할수있지만 불순한 의도를가지고 선동하는 외부세력에게는 단호해야죠
아이쿠 13-11-29 17:42
   
솔직히

소음 터전 상실?

이런거 다 핑계죠



민간 공항은 확장 혹은 새로 지어달라면서

군공항은 안된다 하는상황인데

민간 비행기는 소음없고 군용기만 소음이 잇나요?

민간 공항은 공중에 건설하나요?



그리고 군공항 예정지 주변 주민 반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왜 제주도 전채가 반대하는거죠?

이건 그냥 제주도에 군사시설 들어서는게 싫다 아닙니까

다른건 명분으로 가져다 붙이는거고
     
9월생 13-11-29 17:58
   
재주 도민이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가 있었나요 ?

소스좀 부탁 드립니다 .
          
좀비스타일 13-11-29 18:59
   
제주도민보다 시민단체에서 비행기타고 날아가서 반대들하죠...ㅋㅋ
콩고물 떨어지는거 없나하고... 천주교 정의사제단인가 하는 이상한 인간들도
갔었고요... 구럼비바위가 세계자연유산이네 하는 이상한 소리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제주도민들 중에서도 분명히 반대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9월생님 같은 분 말고... 그런 사람들이 욕먹는거겠죠. 제주도만 환경이 소중하고
제주도만 군기지로 피해받는게 아니니까 말이죠... 오히려 지금까지 더 보호받는
쪽에 해당됐죠...
     
팬더롤링어… 13-11-29 21:23
   
알지도 못하면서 말 함부러 하는거 아닙니다..제가 사는곳이 대구 동구 k2바로옆도 아니고 좀떨어져 있는 곳인데..k-2엔  민간항공도 뜨지만 대부분이 f-15 입니다..민간항공 소음은 소음도 아니라는거 아십니까? 하루에 수십차례 f-15뜨는데 대화 불가능입니다..그냥 민간항기는 비교 불가능입니다..
9월생 13-11-29 17:44
   
참 답답 합니다 .

이러니 글로 배운 사회란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

위 말했듯이 반대자가 아니라 찬성측입니다. 불편이나 재산상의 불이익을 감수 한다고요 .

내가 이글을 발재한 이유는 제주도민 이기 주의에 똘똘 뭉친 지역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는 것이

화가 난겁니다 . 저 가정지역에 삼춘뻘 돼는 분있어서 몇번 방문했지만 그지역분들 전부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비율로 보면 찬성측이 약간 더 많은 정도 입니다.그냥 신문이나 언론에서 자극적인 글로뽑는 기사만 보고들

판단 하시는데 그게 아니란거죠 .제주도는 최후방이여서 호의 호식 한다고 생각 하는분들도 웃기는데

여기 사시는 분인가요 ? 전국 연봉 순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하위권입니다 .
로엔그람 13-11-29 17:45
   
제주도민의 의사가 중요하지요 반대한다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9월생 13-11-29 17:49
   
저항은 있겠지만 명분과 확실한 조사가 병행 됀다면 지어질거라고 생각 합니다 .
일빠싫어 13-11-29 17:48
   
9월생님과 같은 자신들의 생계나 생활이 걸려서 반대하는 분이라면 저도 할말은 없겠죠. 당연히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과 댓가를 국가에서 지불하는 건 당연하고요. 다만 그 당사자도 아니고 다른 데서 사는 사람들이나 이념이나 사상에 얽메여서 논리적이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반대하는(예를 들어 북한이나 중국을 자극한다느니 또는 미국 항모의 전진기지가 된다느니 하는 식으로) 인간들이 문제겠죠...
     
9월생 13-11-29 17:50
   
저도 그런 사람들을 항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

강정 지역에 놀러 갔을 때 찬성하시는 분들 애기 들어보면 별별 이야기 다 나옵니다 .

저가 그 지역사람이 아니라 여기다 쓰진 않겠습니다.
로엔그람 13-11-29 17:53
   
제주도민들의시각과 본토인들의 시각이 달라보이던데요
군생활 할때 선임이 제주도분
홀로장군 13-11-29 17:59
   
일반 민간 비행장이랑 군공항 소음 많이 다릅니다
민간 비행장이랑 비교하시지 마세요
저도 소음 피해보상 받는 지역에 삽니다
민간항공기도 다니죠 소음 비교도 못합니다
민간 항공기? 자장가 수준 입니다 

그렇다고 제주 군공항 반대 한다는게 아니고  찬성은 하지만 해당지역 주민의 협조가 있어야 겟죠
설득하는게 정부 역활이라 봅니다 주민들이 무조건? 양보 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좀비스타일 13-11-29 19:01
   
제주도민들도 찬성하시는 분들이 더 많죠. 보상만 제대로 이뤄지면요...

그런데 일부 주민들이나 전혀 관계도 없는 내지 시민단체들이 몰려가서
콩고물 떨어지는거 없나하고 반대하는게 문제일뿐이죠...
알브 13-11-29 19:08
   
하하하. 국내에서 젤 시끄럽다는 f15 날라다니는 대구공항 근처에 삽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민간여객기, f4팬텀, f15k, 수송기가 날라다니고 그렇기에 매우 시끄럽지요.
심지어 밤에도 야간비행한다면서 날라다녀요.
     
팬더롤링어… 13-11-29 21:24
   
전 신기동 쪽입니다..
조용한동방 13-11-29 19:29
   
한국인 이라는 긍지가 있다면 어느정도 희생은 필수불가결이라 생각됩니다.
국가안전을 위해선 필요하지요 물론 그런일에 희생하였다면 국가에서 보상은 받아야하지만요
자그네브 13-11-29 20:37
   
경기도 한강변에 사는데요 주변에 헬기장 있어서 매일 군용 헬리콥터 날아다니고 공수부대 낙하산 훈련장도 있어요. 애국가 방송할때 공수부대원이 비행기서 뛰어내리는 장면 하늘에서 내려다본 그 배경에 우리집도 나오죠. 애국가에 우리집 나와요...헬기소음 시끄럽지만 시끄럽다고 불평한적 한번도 없음요.  당연히 있어야 할 군시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팬더롤링어… 13-11-29 21:25
   
헬기소음과 전투기 소음은 비교불가입니다..바로 앞사람하고 대화가 안된다면 아시겠습니까?
희비 13-11-29 21:19
   
대구, 수원 등 기존의 공군기지들도 민간 개발 바람에 쫓겨나는 판국인데 현실을 무시하는 분들 많네요.
러시아의 민항기들이 서구에 안팔리는 이유 중 하나는 소음 때문입니다.  민항기는 소음기준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민항기와 군용 제트기는 소음 수준이 달라요. 직접 들어보면 왜 군항공기지 주변에서 민원이 끊이질 않는지 알게됩니다.
토막 13-11-29 21:28
   
전 진해 삽니다.
진해에 뭐있죠.?
일단 해군작전사령부. 있죠.
공군기지도 있고요.. 미사일 기지도 있죠.
그래서 불편한게 있는가 하면.. 그닥 느끼는 거 없습니다.
뭐 원래 있던거라 익숙해 져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얼마전 작전사령부 일부가 부산으로 이전할때. 진해사람들.. 반대했습니다.
왜냐구요? 진해 경기 죽는다고요.. 사실 군인들이 돈쓰는게 경기에 상당한 영향이 있었거든요..
     
팬더롤링어… 13-11-29 21:40
   
거긴 그렇겠지만 대구비행장 근처 집값 다른데 비하면 형편 없습니다..결국 다른곳으로 이전 말이 나오는데 반대하는 지역민 아무도 없습니다..
          
토막 13-11-29 22:06
   
진해도 작전사령부 앞에 땅값 형편없어요.
그런데 그게 작전사령부 때문일까요?
그저 중심가가 반대 쪽으로 이동을 했기때문에 땅값 떨어지는거 뿐입니다.
어벙이 13-11-29 22:45
   
사실 몇몇 개인에 욕심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은 조금...


머 여기서 당연히 국익어쩌구 하는데

그렇게 글 싸지르는 사람은 현실에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함

수입 50% 기부등해서 나라및 사회를 위해 희생하나? ㅋㅋ
굿잡스 13-11-29 22:52
   
님의 말씀도 어떤 심정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근데 울 나라가 미국처럼 광활한 땅덩어리 사막같은 지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협소해서 솔직히

대도시에도 웬만한 곳에 군사시설이 다 들어서 있습니다.

특별히 제주도만 어쩌고 그런것도 아니고.(심지어 옆에 공군이나 육군 훈련장의 포격 굉음에

도 살아가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동북아의 불안한

안보 측면에서도 제주도를 거점으로

방어할 해,공군 기지가 있는게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제주도 안보에도 중요한 문제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보상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경제적으로도 이런 군대 주둔하면 그만큼 뭍에서 소비할 주체가 증가해서 지역 경제에도

전혀 나쁘지는 않다고 보이네요.)
호랭이님 13-11-29 23:14
   
본문에 이해가 됩니다. 소수가 다수를 위해 희생하는걸 당연시 생각하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저런 사람과는 도저히 대화 불가죠.. 파시즘같아서 섬뜩합니다.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과 대화해서 뭐합니까.. 그냥 벽과 대화하고 말죠.
군 항공기의 엔진소리도 못들어본 사람일 겁니다..
기본적으로 군 항공기 소음이 어느정도인지 아예 모르고 말하는 사람이니까요..
글쓴님께서 너그러히 그런 인간들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주기지는 필여하지만 최소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펜펜 13-12-03 00:25
   
공감가는 글이군요.
나랑 직접적인 상관없다고 전체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라는게 전체주의죠.
제주기지는 필요하지만 제주도민이 피해를 감수해야할 이유는 없죠.
보상은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재흙먹어 13-11-29 23:26
   
각자의 입장이 다르죠 당사자들도 일부 들어가는사람 전부들어가는사람 땅면적에 따라 보상액도 다른데
어중간하게 보상액나오는분들 국가를 위해 희생해라 말하기엔좀
보상더 받으려고 헛짓거리 하는 양반들은 돈좀있는집들
돈문제가 아니라 터전으로 살던데를 나가라고 하면 좋아라할 사람 한명없죠
이런분들 입장은 충분히 이해함
문제는 타지에서 와서 헛소리늘어놓는 종자들 때문에 정작 생존권을 위한분들까지
욕먹는거  해결책을 찾을 논의가 필요한건데 대한민국은 그런점이 약함
백척간두 13-11-30 00:43
   
제주도민이 아닌데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들어보자면
제주도에 건설하게 될 해군기지에 미군병력이 주둔하게 될 것이며 중국과 불화의 불씨가 될 것이라
하는데 자세한 사정 알고 계시는 분?
뭐라구여 13-11-30 05:51
   
그럼 미군이 주둔할때 가서 반대하면 되지.

그리고 하나 하나 중국이 하잔대로 다들어주고.
결국 속국이 되시면 되는건지.

지금 이어도 날아가는거 보고도 제주도가 평화의 섬이라 하실건지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뭐라구여 13-11-30 05:54
   
원자력발전소는 경상도에 엄청많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전기요금 전국민과 같은 요금으로 쓰는게.. 참.. 신기합니다.

인터넷에서 그 어떤 경상도 사람들이 불평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지요.

조용히 수용당하시고 국토방위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어벙이 13-11-30 11:02
   
원자력 발전소 많다?
그럼 그전기는 전부 다른 시도민들이 쓰는나여?

우리나라 중공업및 화학공장등  전기 많이쓰는 애들은  어디에 젤 많은지 생각해보시고
지역감정글 쓰세요
          
리프트 13-11-30 11:17
   
어벙이님 부산.울산.경남 전기수급율이 180% 넘습니다..전부 다른지역으로 갑니다..고리원전 직선거리로 50킬로 이내입니다...고압송탑 많은지역이 경남, 울산입니다..태클은 아니구요 요즘 부산라디오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빤쮸 13-11-30 11:12
   
그만큼 그쪽이 임금및 소득수준이 높지요. 불평을 왜 합니까 다들 비슷한 동종에서 먹고사는데.
          
뭐라구여 13-12-01 07:14
   
국가전체 지정학적으로 원전이 있기 가장 합리적 위치기 때문에
경상도 에서 피해감수하고 있는것이라는 뜻입니다.
경상도가 전력생산담당하고 제주도에서 국토방위를 담당하면 되는것입니다.
어디가 지역이기주의를 부리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다들 비슷한 동종에서 먹고 살아요?
 
경상도가 임금수준이 높아요? 1인당 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이 어딘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시는거 보니 피해의식 지역이신듯한데..

그만좀 하시지요. 언제까지 남탓하실겁니까?
눈팅만하다 13-11-30 10:00
   
해군기지하면 제일 유명한 해군작전사령부가 창원시 진해구에 있습니다. 한때는 높이제한까지 걸려있던 도시입니다.(5층까지던가) 근데 그게 그리 불편하다고는 생각이 전혀 안들던데요.
 무슨 해군기지가 생기면 제주도 전체가 망하는것도 아니고, 맨날 돈없다면서 부동산 중국인들한테 팔면서 문제가 되는 마당에, 오히려 해군기지로 인해 군인들이 상주하면서 늘어나는 이점은 생각은 안해보시나 봅니다.
창원의 39사단이 옮길려고 하자 합천이 두손들어 옮기겠다고 하는것도 군인을 상주시키면서 생기는 여타 이익을 노리고 하는 건데, 제주도 해군기지건설때 당위성은 무시하고 별에 별 핑계를 다대는걸 보고 씁쓸하더군요.
     
눈팅만하다 13-11-30 10:10
   
그리고 목소리는 원래 반대하는 사람들이 큰편입니다. 90%가 찬성해도 10%가 알박기로 반대하면 이슈가 되는지라...과반을 약간 넘는 정도라면 어찌됐든 좋은 소리는 나오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