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일 울산 앞바다에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공개한 가운데, 군 당국이 해당 미사일은 우리 측에 탐지되거나 포착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미 감시·정찰 자산의 탐지 및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북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까지 우리 군에 포착되거나 탐지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북한이 '전투기 500대를 동원해 작전을 진행했다'고 발표한 내용과 관련해 "북한이 공개 보도한 내용이 모두 사실인 것은 아니"라며 "항적 180여 개를 추적해 우리 측이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5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 실장은 "탄도미사일이 비정상적으로 비행한 것에 대해 북한이 보도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고 있다"며 세부 제원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합참은 또 지난 2일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어제 미사일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해 관계 기관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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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짓말까지 하네 북한놈들
작성일 : 22-1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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