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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5 22:26
[전략] 대마도 상륙거부 계획 한 번 제시해보시는 것도 재밌을텐데요.
 글쓴이 : 하늘2
조회 : 4,611  

먼저 지도부터 보고 나서 이야기를 시작하죠.
 
87.jpg

 
인터넷에서 흔하게 돌아다니는 그림입니다.
보다시피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최단 거리가 50km 미만입니다.
대마도의 산 위에 올라가면 맨눈으로도 한국을 볼 수 있어서 한국 전망대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선박의 항로를 표시하는 점선의 위치로 알 수 있듯, 부산과 최단거리의 상대마도 북쪽 끝단에 항구가 여럿 있습니다. 
 
그리고 대마도를 먹고 나면 대한해협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여길 한국이 점령하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동서, 양쪽으로 쪼개지게 됩니다. 이게 전략적으로 무슨 의미인지는 잘 아시겠죠.  
 
좀 더 큰 지도를 하나 볼까요.
 
20100630000130_0.jpg
 
히타카츠는 카페리도 들어가는 큰 항구고, 한국 전망대 부근 움푹 파인 지형들이 전부 다 항구들입니다.
민간 여객선도 부산에서 히타카츠항까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님이 쓴 댓글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대마도 이야기는 뭐죠 ?  우리 능력으로 상륙은 될겁니다..그것도 쉽게.. 이후에 벌어질 일본 함정의 포격이 무서운 거죠.. 또한, 일본전투기의 대지 폭격도 너무 고통스러울 겁니다... (요건 떡밥).. 못 버텨요."
 
 
분명히, 님도 쉽게 상륙이 된다고 했었는데, 이젠 
 
"간단하게 생각해 봅시다. 미사일/탄약/식량을 운반하는 트럭은 어느 배에 올려서 운반해야 하나요 ?
한번이나 생각해 보셨나요 ?"
이러시니 헷갈립니다.
 
한국 해군에 알보병을 태울 배는 있어서 보병의 (행정)상륙은 되는데 미사일, 탄약, 식량을 실은 트럭이 올라갈 배는 없다는 뜻인가요?  어지간한 사이즈나 무게라면 치누크나 LST로도 수송이 가능하고 전시가 되면 자동차운반선이나 카페리도 징발/임대가 가능합니다. 대마 공항까지 점령하고 나면 수송기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지구 반대편도 아니고 고작 50km 떨어져 있는 대마도에 중장비를 나르는 게 왜 힘들다는 거죠?
대마 공항까지 점령하고 나면 C-130이나 CN-235 수송기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님이 한 말을 인용합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대마도 이야기는 뭐죠 ? 우리 능력으로 상륙은 될겁니다..그것도 쉽게.. 이후에 벌어질 일본 함정의 포격이 무서운 거죠.. 또한, 일본전투기의 대지 폭격도 너무 고통스러울 겁니다... (요건 떡밥).. 못 버텨요."
 
위와 같이 주장을 하니까 내가 아래와 같이 반론했죠
 
"부산 - 대마도는 50KM가 안 됩니다.
원거리 정밀타격능력이 없고, 기껏해야 멍텅구리나 JDAM 투하능력 밖에 없는 F-15J가 대마도 상공까지 날아오면 부산 해작사에 정박 중인 이지스함의 스탠다드 대공미사일의 밥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부산이나 남해안 쪽에 한국 해군이 집결해 있고 지상발사 하푼/해성 포대들 갖다 놓으면 대마도 쪽에 일본 호위함이 뭘 믿고 접근해서 포격을 합니까? 지리적으로 대마도는 한국에 너무 가까와서 일본이 방어를 할래야 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공중으로든 바다로든 자위대의 반격이 있으면 부산 부근에 전개한 미사일로도 충분히 격멸이 가능하고, 자위대의 반격이 무위로 돌아가면 대마도에 미사일을 전개해서 요새화합니다. 대함, 대공 미사일로 요새화되고, 부산 쪽에서 대공, 대함 미사일의 백업을 받는 대마도를 일본이 탈환할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까?

독도와 같은 무인도도 아니고 민간인들이 다수 사는 유인도가 한국군 수중에 떨어지면 그 정치적 부담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적의 영토를 점령한 한국군은 느긋하고, 일본 자위대는 다급한데, 한국군은 탄도탄이나 순항미사일, 특수전 부대 등을 투입해서 일본을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반면 일본은 한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죠? 전혀 없습니다."
 
보다시피 나는 분명히 대마도가 부산과 남해안 일대에 있는 미사일의 백업을 받는다고 했죠?
위와 같은 반론을 했음에도
 
우리가 그토록 자랑하는 대공방어체계가 육지에서 쏘아대는 대공레이더 수준이 아니라 설치형 레이더만을 가지고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
 
이런 질문을 다시 하는 이유는 뭘까요? 다시 말하지만, 대마도는 부산의 해작사에 있는 한국 해군 이지스함의 스탠더드 미사일과 공군 전투기의 암람 미사일의 사거리 내에 있습니다. 
 
우리 군의 대마도 상륙 철매/패트리엇 대공 포대 및 지상발사 하푼/해성 미사일 포대의 전개는 한국 해군과 공군이 제공하는 2중의 방어체계 내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는 작전입니다. 님이 생각하듯 자위대 전투기가 머리 위까지 멋대로 날아와서 한국군 참호 위로 폭탄을 떨구고, 자위대 호위함이 함포사격을 퍼붓는 상황이 아니란 겁니다. 대마도가 뭔 과달카날인가요?
 
님이 말하는 "일본전투기의 대지 폭격"은 일본 전투기가 한국 해군 이지스함의 스탠더드 미사일과 공군의 전투기가 발사하는 암람의 사거리 내로 폭탄을 주렁주렁 단 채로 뛰어든다는 얘깁니다. 웃기죠?
 
폭장을 잔뜩하고 둔해빠진 상태로는 우리 쪽에서 쏘면 쏘는 족족 제대로 회피도 못하고 다 떨어질 것이고, 조금이라도 회피 가능성을 높이려면 미사일 경보를 받는 즉시 달고 있던 폭탄을 다 버리고 기체를 가볍게 만들겠죠. 어느 쪽이든 대지 폭격은 물 건너 가는 겁니다. 대마도에 상륙한 우리 병사들의 머리 위로 떨어질 폭탄은 없습니다.
 
스탠드오프, 핀포인트 타격능력이 없는 항공자위대니만큼 원거리에서 폭격을 할 능력은 없지만 반세기 전 그들의 선배들처럼 F-15J로 카미카제를 할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님의 말과는 정반대로 "너무 고통스러운" 것은 한국군이 아니라 자위대 쪽입니다. 한국군의 본토 상륙을 저지해야할 주력 제공기들을 무의미하게 대마도 탈환전에서 다수 소모하게 될테니까요.
 
중거리 대공 포대를 미처 전개하기 전에도 한국군 보병은 일본군의 회전익기를 거부하기엔 충분한 미스트랄이나 신궁 정도는 충분히 깔아놓을 수 있고 기갑은 자주발칸, 비호, 천마를 배치해 헬리본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육항은 아파치와 코브라를 깔아놓을 거구요.
 
일단 포대 전개가 완료되면 대마도는 대마도 자체의 저고도, 중고도 방공망과, 대함 미사일 방어망을 갖추게 되고, 거기에 덧붙여서 부산과 한국 남해안에서 제공하는 대공, 대함 방어망까지 2중, 3중의 방어체계가 완성됩니다. 이걸 "요새화"라고 표현한 겁니다.  
 
0009.jpg

요즘 대공포대나 대함포대는 이런 식으로 자주화, 차량화가 돼 있는데, "골때린 이야기 해볼까요~!  이 모든 것이 다 가능하다 하더라도 공병의 규모가 전투병 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 보셨나요?"와 같은 얘긴 뭐하러 하셨나요?
 
내가 요새화라고 하니까 세바스토폴 요새나 싱가폴 요새처럼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 만드는 걸로 생각하셨나요? 왜... 공병 얘기가 나오고, 그것도 보병보다 많이 필요한가요?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제가 보기에 하늘2 님의 논조는 일본애들을 순항미사일로 제압한 후 거점 점령해도 개네들은 우리를 공격할 방법이 전무하다 .. 이게 논리죠 ?    한번 이야기 해보죠.."라고 하셨기 때문에, "일본애들이 우리를 공격할 기발한 방법"이 혹시 있을까였습니다. 이 부분의 얘기가 안 나오니 많이 아쉽군요. 
 
근본적으로 대마도는 한국 본토에서 너무 가깝고, 일본 본토에서는 너무 멀기 때문에 일본이 방어하기에도, 탈환하기에도 극도로 어려운 곳입니다. (물론 이렇게 가까운 섬을 우리가 선점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기는 하지만) 설상가상 상대마 북쪽 항구들은 대마도 자체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일본 해자대가 멀리 남쪽에서 대함미사일만 쏘고 튀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뭘 하는 지 뻔히 알면서도 일본은 그걸 막을 수 없는 지리적 요건을 다 갖추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다 섬의 주민은 36,000명이나 되죠.
개전 초기에 일본 영토가 점령당하고, 일본 주민 36,000명이 한국군이 장악한 지역에 남았다... 일본 내의 여론이 어떻게 흐를까요? 외신들은 이걸 뭐라고 타전할까요? 일본 증시는? 일본 국채 이자율은? 일본의 신용등급은? 그래서 대마도 탈환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등 떠밀려서 자위대가 나왔다 하면 바로 작살나는 겁니다.
 
우리로선 대마도를 놓고 자위대와 공방전을 벌이면서 자위대 전력을 깎아먹어도 좋고, 일본이 대마도를 포기하면 대마공항을 공군의 전진거점으로 삼고, 아소만을 해군의 전진기지로 삼아서 대마도에서 50km 떨어져 있는 이키섬을 찝쩍거려도 그만이고, 하다 못해, 제주도 2/3 크기인 대마도만 먹고 종전해도 그만인 꽃놀이 패입니다. 아쉬울 게 하나도 없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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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3-08-05 23:00
   
ㅎㅎㅎ
이건 왠 떡밥 일까요?/
이미 많은 밀메들의 논란이 되었던 한일전 시나리오중 대마도 시나리오.ㅋ
결론은 독도는 일본이 공격할 경우 막으수 없다 었고 우리가 대마도 공격시 일본도 막을수 없다는게 정설로
이미 나온지 오래 인데요; 뭐 어떻게 방어 하려고 해도 50km라는 거리는 가까워도 너무 가깝지요;;
     
하늘2 13-08-05 23:17
   
독도를 공격당하면 전경들은 항복시키고, 대신 대마도를 치는 게 답이죠. ^^
          
어쩔수없나 13-08-05 23:19
   
네..ㅋ
그때도 그렇게 결론이 났지요
아직 전투기 이동 거리가 제한되서 독도는 지키기 어렵다는게 결론 이였습니다.
대신 대마도 기습 공격 작전이많이 나왔고 성공 가능 시나리오도 여러개 나왔습니다.
재흙먹어 13-08-05 23:02
   
일본해자대가 대마도북단에서 대마도를 방패삼아 대기타면 어떻하나요 ?
남단에 하나 북단에하나 해자대함대배치하면 ???
남쪽보단 항구가있는 북쪽이 더 중요한데 굳이 남쪽에서만 막으려들지는 상륙선단이 출발하면서부터
함대함미사일 위협받을거 같은데
호송함이 최우선타겟일테고 쉬운일로는 안보이는데요
     
하늘2 13-08-05 23:09
   
부산에서 직선거리 50KM 미만, 거제도에서도 직선거리 60KM 미만인 대마도 북쪽 어디에도 일본 함대가 숨을 곳은 없습니다. 공군이나 해군은 둘째치고, 먼저 육군 포병(자주포 BB탄이나 MLRS, 천무)의 사격연습용 표적지가 되겠죠.

해군은 요새화된 육지에 접근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왜 백령도, 연평도 쪽에 대형함을 안 올려보내는지... 2차 대전 때 독일함대가 노르웨이 나르빅 항구에서 어떤 꼴을 당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한국 해군의 지상발사 하푼 사거리 내라면, 몇 억짜리 하푼 발사 트럭 1대가 몇천 억짜리 자위대 구축함 1대와 공격력이 같은 겁니다. 누가 손해일까요.
          
재흙먹어 13-08-05 23:26
   
당연히 포병사거리 뒤에서 노리겠죠 해자대가 머리에 총맞지않는이상
제말은 대마도방패삼아서 일본해자대가 하푼으로 노리면 어떻게 되냐는건데  섬자체가 막는데
바로북쪽말고요 작은지도에서 5시간 20분 뒤쪽을말하는건데요 ㅡㅡ
               
하늘2 13-08-05 23:32
   
5시간 20분 뒤쪽이 어디인지 정확하지 않은데,
아뭏든 그런 식으로 함대를 운용한다는 건 결국 기동함대의 기동력을 포기하고 해안포대로 쓰자는 것과 같습니다. 일본이 한국군의 본토상륙을 막는 핵심전력이 바로 수상함 세력인데, 그런 핵심전력을 고정포대로 소모시키는 것은 우리 입장에선 대환영이죠. (그렇다고 2차 대전 전함처럼 몸빵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 하나만 맞으면 바로 무력화되는데)

일본은 한국 본토를 공격할 수 없지만 우리는 섬에 숨어있는 놈들을 항공기 발사 하푼, 잠수함 발사 하푼, 탄도탄, 순항미사일 등등을 섞어쓰면서 차근차근 조져버릴 수 있거든요.

님이 제안하는 작전은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기동력의 포기
2. 전력의 분산

지휘관이라면 통상 둘 다 어떻게 해서든 피하려고 하는 병력 운용의 절대원칙이고, 좋은 전술이라는 건 기동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전력의 집중해 적의 취약지점을 돌파하는 게 태반입니다.
                    
재흙먹어 13-08-05 23:42
   
5시 20분 페리라고 작은지도에 있자나요 족히 백킬로 이상떨어진곳인데다 일본본토와도 가까운 지점을 말하는건데요
                         
하늘2 13-08-05 23:47
   
처음엔 "대마도 북단"이라고 하고 그 다음은 "대마도를 방패로 삼고" 이젠 "100KM 이상 떨어진 곳"이라니 어딘지 더 모르겠는데요.

섬 지형 사이에 숨든, 공해상에 나가 있든, 어디든지 간에 우리군이 항공기 발사 하푼, 잠수함 발사 하푼, 탄도탄, 순항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잖아요. 하푼으로 상륙을 방해할 수 있는 사거리 안에 일본 함대가 있다면, 역시 똑같은 하푼으로 공격할 수 있는 거리 아닌가요?

이지스함이 거기 끼어 있다고 해봤자 우리 쪽은 계속 제파 공격이 가능하고 일본은 대공미사일 떨어지기 전에 튀어야 됩니다.

일방적으로 방어만 해야하는 쪽과 공격과 방어가 둘 다 가능한 쪽의 승패가 예측이 그리 어렵나요?
                         
재흙먹어 13-08-06 00:03
   
작은지도에서 5시 20분 페리라고 써있자나요 그즈음을 말하는건데
똑같이 공격당할수있죠 다만 상륙을 실시하려면 어쨌든 바다를 건너야한다는겁니다
상대는 대마도를 방패삼아 일본본토에서 가까운곳에서 하푼으로 공격이 가능한거구요
물론 여차하면 하푼만 쏘고 튈수도 있는데다  대함미사일은 공자대애들도 쏠수있는데
똑같이 대함미사일 공격가한다고하면 함대방어능력이 떨어지는 한국이 불리한데요
더군다나 일본내해라서 무턱대고 대함미사일을 쏠수있을지 의문임 제3국 선박이라면 ??
                         
하늘2 13-08-06 00:10
   
5시 20분 페리라고 작은지도에 써 있는 곳은 바다 한가운데지 "대마도 북단"이 아니죠.
"일본 내해"가 "대마도 북단"인가요? 그 위치면 대마도가 방어막이 될 수도 없는 곳이고.

난 함대함 하푼을 쏜다는 얘긴 하지도 않았으니 공자가 대함미사일을 쏠 상대는 없구요, 님이 말한 일본 함대에는 이지스가 몇 척이나 배치됐는지 말도 안했는데 어느 쪽 방공망이 더 강한 지는 알 수 없죠.

그 위치라면 우리 쪽에서는 다양한 수단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고, 일본은 대공미사일을 쏴가면서 수비만 해야 하는 위치입니다. 우리가 100발 쏘면 일본은 200발 이상 쏘면서 막아야 됩니다. 그래도 몇 발은 뚫릴 거고, 이지스 할애비라도 싣고 있는 대공미사일 다 쏘고 나면 빈껍데기 깡통입니다. 이 전투가 누구에게 유리한 지 더 따져야 이해가 갑니까?
                         
재흙먹어 13-08-06 00:27
   
거기가 어떻게 수비만 가능한곳인가요 ㅡㅡ
왜 대마도가 방패가 안되나요 부산에서 대마도북단에 일직선그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약간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하푼쏜다는이야긴데 설명이좀 그랬긴한데 여튼 대마도정중앙에서 보면 북단은 맞자나요
다양한공격수단이래봐야 잠수함 공군밖에 더있나요 ㅡㅡ
그나마도 잠수함은 일본이 더많은데 일본공자대는 왜 거론도 안하심
이지스함수량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으로 일본해자대가 함대방공력은 우리보다 좋아요
설마 무조건 우리가 유리한쪽으로만 생각하시나요
                         
하늘2 13-08-06 00:43
   
난 이 시나리오에서 한국 해군 기동함대가 해상으로 나와서 일본 자위대와 적극적으로 해전을 벌인다는 가정을 한 적이 없어요. 일본의 잠수함이니 공자대니 하는 소릴 안한 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님은 자위대의 함대 규모나 함대 구성을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무턱대고 해자대의 함대방공력이 좋다고 하면 우기는 것 밖에 안됩니다. 부산은 한국 해군의 해작사가 위치한 곳입니다. 그 곳에 한국 해군 방공함들 9척이 다 모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는 일본 함대 규모를 정확히 특정하고 비교할 때 가능한 것인데 어떻게 무조건 일본 쪽 방공능력이 좋다고 하죠?

내가 볼 땐 님이야말로 일본에게 무조건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 글에서 지금 님 혼자 반대 의견 달고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다른의견이란 분도 이젠 대마도 점령은 인정했음) 
과연 나 혼자 무조건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지, 그 반대인지.
               
어쩔수없나 13-08-05 23:44
   
하푼을 쏠수 있으면 함대함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도 표적이 되는 것도 가능 합니다.
역시 마찬 가지로 기동이 제한 되는 곳에 함대가 들어가 준다면야 저희야 감사 합니다
땡큐 입니다..
대마도와 우리나라 사이에 함대가 들어갈수도 없을 뿐더러 들어가면 어디 있든지 내륙이 있는 우리가 무조건 다 잡을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 입니다. 그나마 방법은 대마도 남단에 배치 하는정도 있겠지만 이것역시 기습적인 도발 및 점령에는 대응 할수가 없습니다.
                    
어쩔수없나 13-08-05 23:48
   
아참 추가로 재흙먹어 님의 논리 맹점은
재들은 하푼 쏘면 어떻게 하냐로 시작 하시면서 우리 미사일은 생각 하지 않고 계시다는 겁니다. 솔직히 미사일 전력으로 따지면 일본이 기를 써도 우리 한테는 안됩니다.
     
어쩔수없나 13-08-05 23:10
   
북단에 함대가 대기하면 ?
 - 감사 합니다 땡큐 님들 바다 속으로 ㄱㄱ
  그런 바보 같은 일을 일본이 할일이 업습니다...50km정도면 이지스 함도 개박살 납니다.
  50km정도에서 순항 미사일 몇발 피하기도 힘들어요
 - 남단에 하나 북단에 하나 있다면
  대마도 하나를 지키기 위해 2개 함대나 위아래로 지켜 준다면 저희야 더 감사 합니다 땡큐
  일본이라고 함대가 주구 장창 있는것도 아니고 러시아와 중국도 신경 써야 하는데 2개 함대나
  대마도에 짱박아 준다면 감사 합니다 땡큐지요..
 

결론 부산과 대마도 사이에 함대를 배치한다는건............
정말 일본이 세계사에 없는 정말 바보 같은 전술을 펼칠때나 정말 우리에게 함대 하나 가져다 줄대나 하는 일입니다.;;
불꽃요정 13-08-05 23:29
   
밀게 영원한 떡밥인 한일전 관련...
대마도 점령 얘기 장황하게 쓰셨는데요...
글쓴이 말씀처럼 우리가 대마도 점령한다 치고 그 다음은???
저런 상황이면 한일 양국 모두 핵탄두 이미 개발이나 제조 들어갈 상황에....
한일 양국 모두 미국과의 미사일 조약 자동 폐기 상황으로 흘러갈꺼 자명하구요.
양국에서 서로 미사일 전쟁으로 갈 확률100프로.....
탄도미사일과 핵탄두 제조 뚝딱 되는거 아니다 어쩐다 여러 논의도 하시는데요........
실제 전쟁상황하에서 만들어 지는 탄도미사일과 핵탄두등은 명중률 성능 이딴거 거의 무시입니다.
애초에 현재 핵보유국등이 가지고 있는 수준의 핵탄두 탄도미사일과 같은 성능 필요도 없습니다.
막말로 날아가서 터지기만 하면 됩니다.
실제로 쏴 버릴려고 만든 무기이기때문에 비도덕적/비인간적등의 문제, 핵억지력 등의 정치적 고려등이 전혀 없는 거니까요.
한일 전쟁 떡밥 나오면 드리는 말씀이지만 3개월 이내 한쪽이 상대편 지역 완전 점령하지 못 하면....
서로 공멸이거나 서로 알아서 종전 해야 할 꺼라는.....
     
다른의견 13-08-05 23:31
   
핵 이야기가 끼면 더이상 이야기가 안됩니다.. 그거 빼고 이야기 해주세요.
     
하늘2 13-08-05 23:37
   
핵전쟁 막장 시나리오로 가자면 우리는 도카이무라나 후쿠시마만 날려버리면 됩니다.
상식선에서 얘기하자구요.
일본이나 우리나 비핵화 원칙이 적용되는 나라고 국제적으로 어느 정도 지위나 체면도 있는 나라잖아요?
          
불꽃요정 13-08-06 00:33
   
전쟁이란거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잔인하고 참혹한 막장 드라마입니다.
인간이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을 보여주는 것이 전쟁인데.....
그런 전쟁이란 상황을 상정하시고, "지위","체면","국제규범"등의 제약 요소가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강대국이 국사력이 엄청약한 약소국과 국지전을 할 때나 위의 제약 요소들이 일부 통제력을 가지는 것이지....
어느 정도 힘이 있는 국가끼리의 전면전에서는 의미없는 것입니다..
               
하늘2 13-08-06 00:38
   
2차 대전 이후로 핵보유국은 꾸준히 늘어났지만 핵전쟁만큼은 일어난 적이 없죠.
그 자제력이 한일전에서는 붕괴될 거라는 가정이 너무 와일드합니다.
난 한일전에서도 그 정도의 자제력은 발휘될 거라는 쪽에 걸게요.

한일전이 벌어진다고 해서 양국이 핵무장을 할 거라는 가정도 저는 각하하겠습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수출로 먹고 사는 나랍니다. 두 나라 모두 평균보다 남의 눈치 더 많이 보고 살아야 되는 을입니다. 한일전 끝나고 둘 다 쇄국정책으로 회귀해서 농사나 짓고, 생선이나 낚으면서 살 생각이라면 핵을 만들든, 핵을 쓰든 막장으로 가겠지만 그럴 확률은 0이죠.
                    
불꽃요정 13-08-06 01:34
   
하늘2님이 한일전시 핵사용 불가능의 논거로 제시하신 의견들에 따르면,
처음부터, 한일전쟁 상황은 성립되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규범","체면/지위", "경제적파탄" 등을 고려한다면 전쟁 상황 자체가 성립 되어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배제되어야만, 한일간 전쟁이라는 가정이 성립되고 발제글에 나오는 대마도 점령과 같은 시나리오도 나올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상황을 가정하였는데, 그 전쟁에 전쟁억제요소의 통제력이 정상 작동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요.
상식적세상 13-08-05 23:44
   
이지스는 커녕 줌왈트급도 적성국 해안에서 살아남지 못해요. 미국이 그래서 줌왈트 포기한거지.

항모없는 해군력은 공군력 앞에서 큰의미 없어요.

일본의 해상봉쇄는 방숭이들의 로망이지 ,현실가능성 제로임.

사방에 기뢰뿌리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둘다 봉쇄되기는 마찬가지, 그러면 오히려 일본먼저 망함.

거기다가 방숭이들 해안선길이 = 미국 해안선길이 만큼 길어서 방어자체가 힘듬.

우리보다 해상의존도가 더 크기에 몇일만 봉쇄해도 알아서 무너짐.

우리는 북한한테 큰거 퍼주는 한이 있더라도 육로를 이용할 기회라도 있지.
어쩔수없나 13-08-05 23:52
   
한마디 말씀 드리면 대마도 상륙 작전은 이미 많은 밀메한테 논란이 되었던 맹점이고
밀메들 사이에서는 대마도 점령은 이미 기정 사실로 받아 들어 져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내륙으로 가는건 제한이 된다라고 생각 하고 있지요. 또한 일본 역시 한때 우리의 대마도 기습 작전을 보고 많은 우려를 나타 내었지만 솔직히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건 재들도 알고 있습니다. 자위대를 대마도에 적어도 1개 사단급을 주둔 시키지 않는이상 상륙을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른의견 13-08-05 23:55
   
그건 맞습니다.  이야기의 논점은 대마도 점령 후 일본으로의 추가적인 진출이 가능하냐의 것이죠..^^
글쓴 분과 제가 다른 논점입니다. 전 조직적인 준비 없이 힘들거나 대규모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에  한표 걸었구요..
          
어쩔수없나 13-08-05 23:59
   
ㅇ.ㅇ
그건 맞습니다. 대마도는 기습으로 점령하여 글쓴이가 말한것처럼 요새화가 가능 하나 이후 부터는 우리는 내륙으로 부터 와야하는 입장이고 재들은 내륙에서 바로 공격이 가능한 입장으로 서로 입장이 바뀝니다. 다만 점령후 요새화 시기가 빠르다면 일본이 재점령 하기가 힘들어 질수 있지요. 일본 내륙안에서는 아파치, 전차등 이후 상륙을 저지할 힘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전사로 재들이 기동및 부대 운용을 흘들어 줄 필요성이 있지요. 결국 시나리오긴 합니다. 대마도 점령 이후에는 어떤게 해도 일본도 우세 할수 있고 우리도 우세할수 있고 여러 시나리오로 나눠 지겠지요; 이때부터는 답이 없습니다.
          
하늘2 13-08-06 00:00
   
님은 대마도 점령도 힘들다고 하셨는데 또 말 바꾸시네요?

대마도에 상륙한 한국군 머리 위로 일본 전투기가 폭격하고 일본 구축함이 함포 사격한다면서요?
상륙은 쉽지만 전기나 유류보급은 뭘로 할꺼냐고 안하셨나요?
대마도에서 공병은 왜 보병보다 많이 필요한가요?

군대는 다녀왔냐, 보급은 생각이나 해봤냐고 큰소리 치시더니 어째 이리 말을 반대로 바꾸시나요. 애초에 대마도 점령은 가능하다고 햇으면 내가 아까운 시간 들여서 이런 글 썼겠어요?
               
다른의견 13-08-06 00:16
   
제 글과 본인이 리플단거나 잘 읽어 보세요..

포격으로 대마도 점령을 막는 다는 것이 아니라,,  대마도에 고립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쉽게 이키섬으로 못갑니다.    말은 제가 왜 바꾸나요?

제가 왜 소설이라고 했는지 모르시나요?  대마도 먹으면 이키와 큐슈점령은 일본이 막을 방법이 없다라는 것에 반대한 것입니다.
                    
하늘2 13-08-06 00:18
   
대마도에 상륙한 한국군 머리 위로 일본 전투기가 폭격하고 일본 구축함이 함포 사격 하고, 한국군은 대마도에 유류나 전기 보급도 못할 거라면서요?

인용부호 써가면서 다 인용했구만 왜 본인 발언들에 대해 모른 척 하고 회피하시나요?
F-15J나 F-2가 대마도 상공까지 폭장하고 날아올 수 있는지 한 번 대답해 보세요.
                    
하늘2 13-08-06 00:24
   
혹시나 해서 다시 읽어봤는데,
님은 이키섬이라는 말 자체를 직접한 적이 없습니다.
고립이라는 단어를 쓴 적도 없죠.

님은 요새화시킨다는 내 주장에 대해서 게임으로 커맨드 센터 옮기는거냐고 이죽거리고,
머리 위에 일본 전투기가 폭탄을 퍼부어서 우리를 괴롭힐 거라는 소리나 했고
군대는 갔다왔냐? 말도 안되는 얘기, 소설 같은 소리.  이런 식의 인신공격이나 비아냥을 하셨을 뿐입니다. 

대마도 점령 불가론을 반박당하고 나니 이젠 대마도 고립이니 이키섬 진출 불가니 하는 얘기로 슬쩍 갈아타는 중이구요.

대마도에서 이키섬 진출이 가능한지 아닌지를 토론할 용의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자기가 뱉은 말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틀렸으면 틀렸다고 인정을 하든가 맞다고 생각되면 반론을 하든가 어떤 쪽으로든 의견을 표시해야 더 토론을 하든 말든 하죠.

일본 전투기의 폭격, 일본 구축함의 함포사격, 대마도 요새화는 불가능, 대마도에 유류나 전기 보급은 불가능, 보병보다 공병이 더 많이 소요 등과 같은 X은 잔뜩 싸놓고 하나하나 반박당하면 가타부타 없이 싹 말돌리는 거.. 그 전날은 아파치 반박 당하니까 또 가타부타 소리 없이 넘어갔었죠. 매번 상습적으로 이러시는데,

이키섬에 상륙하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면 뭐하나요?
또 말 돌리고 딴 소리 할 텐데.
시간 아까와서 이젠 자렵니다.
남자 13-08-06 00:13
   
한/일전이 일어나면 독도나, 울릉도, 대마도는 절대로
양족 모두 점령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국가 모두 상륙이나 그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수 없는
폐허 및 중간 완충지대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점령이라함은 사전적 의미로 장소를 차지하고 거점자리를 잡는다는 의미인데,

우리나라가 대마도에 상륙해서 거점으로 활용할수 있을까요?...

못합니다.

그럼 독도나 울릉도에 일본이 점렴이 가능할까요?..

이 또한 불가능하죠...

한/일전이 벌어지면 양국가 본토 사이에 있는 섬이나 기타

구조물들은 죄다 폐허및 활용 불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본토를 칠 생각을 해야겠죠?..ㅠㅠ

고로 제 생각에 한/일전에서 초기 상황빼곤, 독도니, 대마도니는

큰 의미나 활용점이 없어보입니다.

주제에서 벗어난것 같네요..죄송;
     
하늘2 13-08-06 00:15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왜 점령이 안되는 지에 대한 근거 정도는 제시하셨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어쩔수없나 13-08-06 00:17
   
독도는 워낙 작아서 거점으로 활용하는게 제한이 되지만 대마도는 틀립니다.
어짜피 대마도가 작은 땅도 아니고 요즘 왠만함 무기체제는 자주화 되어 있어 다 이동이 가능하고 방공, 지상병력 각각 1개 대대 씩만 들어가도 일본이 바로 역습 들어 오기 제한 됩니다.
그 이후 차분히 추가 전력 들어오면 대마도는 요새화가 가능 합니다.
          
남자 13-08-06 00:37
   
왜 거점이 안되냐면요...
한국 해군에서 대마도에 상륙시킬만한 능력이 안되서입니다.
일본 해자대와 공자대를 뚫고 직선거리 50km인 종심작전도 거의 불가능
하다 판단됩니다.
곰곰히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할까요?...
그래서 거점 활용이 불가 하다고 판단된겁니다.
여단급은 물론이고, 대대급정도의 병력 수송능력이 될꺼라 생각하십니까?..
수송함정에 태우고 부산이나 진해항을 떠나는 순간....울나라 해병대원들은
현해탄의 물귀신이 될겁니다..ㅠㅠ
우리나라의 능력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일본의 해자대 공자대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아서 이렇게 나온 결론입니다.
어쩔수없나 13-08-06 00:15
   
재흙먹어 //
댓글이 추가가 안되서.ㅋ
솔직히 님 적어놓은글 억지 인건 아시나요.ㅋ
재들은 하푼 쏘고 튈수 있다. 재들은 공자대가 쏠수 있다; 라고 하면서 우리는은 하나도 없네요;
재들이 쏘면 우리도 쏘면 됩니다.  재들은 공자대 하푼이 긑이지만 우린 지대함, 공대함, 함대함 등 더 많은 공격 루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는 람보르 기니가 아닙니다. 쏘고 튄다고 튀어 질수있는게 아닙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마도에 군함처럼 나온 함선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미사일 쏘는 순간 바로 포착 해서 공격 들어가면 그만 입니다.  군함 정도 크기의 배들은 전쟁나면 그쪽으로 오지도 않습니다. ㅋㅋㅋ 상선이면 어쩔거냐니;;
그런 억지가;;
     
재흙먹어 13-08-06 00:42
   
뭐가억지라는 소리인지
그렇게 따지면 우리공군만 공대함공격하는데 일본은 방어만한다라는주장도 억지죠
이런소리하면 일빠소리듣기쉽상이라 미리적는데
상륙전자체가 대마도찍고 가면되 이렇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 소립니다
서로 개싸움벌인다는거죠 왜 공자대하푼이 끝이라고하심 잠수함으로도 매복가능한대다
해자대도 있는데
그리고 표적이 명확해야 미사일 날리는겁니다요
한글만세 13-08-06 00:58
   
일본이 독도를 향해 무력 전면전까지 상정 하고 무력 도발을 했을 경우 나온 떡밥인데 실제 한 일 전쟁이 일어나면 결국 대한해협에서의 싸움이 될겁니다. 일본도 전시에 전술적 가치가 없는 독도 점령한답시고 전력 분산시키지 않을테니요.. 이 경우 양쪽 함대는 모두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지상 발진기의 활동범위 안에 있고 해안포의 사거리 그리고 잠수함이 우글 거리는 좁은 바다에 함대를 밀어 넣는 미친놈은 없겠죠...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보복으로 우리가 대마도를 공격 한다면 k-9자주포와 순항미사일 사거리 안에 있는 대마도는 쑥대밭이 될수 밖에 없을겁니다...그런데 여기 까지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도 대마도를 점령할 이유도 없고 개전 초기에 기습 점령해봐야 해상 보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희생만 늘어날뿐 전술적 가치를 가지기 어렵지 않나 합니다.
     
남자 13-08-06 01:02
   
제가 생각하는 가장 정답적임 모범 답안인것 같네요..^&^
또한 아무리 생각해봐도..해병대를 대마도에 상륙시킬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도 않습니다.ㅠㅠ

이런말 하면 욕먹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
          
한글만세 13-08-06 01:07
   
솔직히 없어 보입니다..해상으로 상륙 시키는건 xx행위에 가깝고 해병 공수대대를 활용한다고 해도 공자대와 본토 항구에서 레이더 돌리고 있을 이지스함 세력, 페트리어트 포대 모두를 무력화 시켜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 전력으로 이게 가능할것 같지가 않습니다..그리고 설사 공수대대가 상륙에 성공한다고 해도 중장비 없는 보병일 뿐인데 이러면 상륙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인류공영 13-08-06 22:25
   
100퍼센트 전면전 됩니다. 왜놈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러면, 우린 미사일로 기지 폭격해야 하는데, 전면전이지요. 최소한 일본 공군기지는 미사일 폭격을 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