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실제적인 방호력, 기동시의 제약 정도, 무게, 가격 등이 되겠죠.

현대전의 양상이 전면전에서 국지전, 시가전 및 특수전 양상으로 바뀌면서 대규모 병력에 의한 전선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 때, 화력 장비를 중심으로 하는 전차병이나 기동포병 들에게는 파편에 대한 방호력을 가진 방탄장비가 주효하며 대부분 차량 내부에 있기 때문에 병사 자체의 강력한 방호 장비는 그리 요구되지 않을 것입니다. 일종의 추가 내지 과다 비용이나 장비가 되는 것이겠죠.

반대로 기습전이나 시가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경우에는 경무장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장기 생존을 해야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운 장비는 생존과 교전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소부위나 주요 장기, 두부를 보호하는 보호 장구류 외에 무게를 가중하고 기동에 방해 요소가 있는 보호 장비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제기 하신 장비는 일반 보병, 즉 전선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유용한 장비이나 현실적으로 유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역사라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핵 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선에서 대국끼리의 전면전도 있을 수 있다면 그 때는 생존성을 위해 필수적 장비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에서도 대략 2~30년 후에는 지상군은 특수전 세력을 배제하면 거의 대부분이 로봇화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장기적으로 지상군의 로봇으로의 대체를 생각하면 그리 널리 사용되긴 힘들겠군요. 영상만 보았을 때에는, 팔등에 부착되어있다보니 무게감을 어떨지 몰라도 거추장스러워 보이진 않아서 멋있어보이긴했는데 말이죠 ㅠ 허헣

현대전에서 전면전은 아직도 유용합니다. 나토나 미8군,한국군 러시아군 중국군 모두 전면전을 가정하고 작전과 무기 획득을 합니다. 현대전의 양상이 바뀐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다변화됐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위 글쓴분은 대규모 병력전을 말씀하신거 같네요. 노르망디 같은

대테러전에서는 효율적일수도 있겟지만...야전에서는 오히려 기동성면에서 불편할것 같은데

가뜩이나 무거운장비를 들고다니는 보병한테는 조금이라도 줄여주는게 좋은데 늘리는게

능사는 아닐듯해요

시가지나 근접 교전을 크게 염두한 것처럼 나오더군요. :3 특정 상황에 대한 장비인 것 같기도합니다.

방패를 실전에 이용 하는 부대는 아마도 이스라엘 정도가 있겠습니다.
크기는 경찰들 시위 진압용  방패 크기 이며 소총탄 정도는 막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만...
무게가 많이 나가서, 들고 사용하는게 아니라 엄페물 개념으로 사용 합니다.

들고 다니는 방패는 경찰들이 테러 진압용 통로 개척용으로 전세계가 사용 한다고 보면 됩니다.

:3 이건 기동성과 방호성 둘 다 고려한 장비일까요?

탄두의 물리적 운동 에너지를 어느 정도 흡수하느냐가 관건이죠.
방탄복도 관통만 안될뿐이지, 운동에너지 때문에 갈비뼈가 나가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하물며 팔에 부착하는 버클러로 탄두를 막아 낸다면, 부러지거나 어깨가 빠지는 일도 생길수 있죠.
젤성분을 쓴다는걸로 보아 어느정도 에너지흡수도 고려되어 있는거 같은데.. 막을수 있는 부위가 너무 적네요.

:3 실현 영상에서는 1m? 정도의 거리에서 권총으로 직접 사격하는데. 처음엔 한 발, 다음엔 세발로 쏘던데. 버클러를 착용하고 있던 고정된 마네킹은 딱히 미동이 없어보이더군요. 사람이 착용한 상태로 실험한 게 아니라, 정확히 어떨지는 모호하네요. 다만 크기는 그렇게 작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성인 몸통이 절반정도는 가리는 너비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