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건 아니지만 장교 2만명, 부사관 11만명, 현역병 63만명이니까 합이 대략 76만명 정도.
단순한 계산이라 오차가 꽤 있겠지만 하나 부착하는 비용이 8천원 정도 라는 계산이 나오네요.
국방 예산이 37조4560억원이니까 60억원이 그리 큰 비중은 아니지만 액수가 과하긴 하네요.

장교와 부사관도 현역병에 모두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그런가요? 현역병이라는 게 징병된 사병만 뜻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몰랐네요.

장교와 부사관등 간부가 16만명 정도 됩니다.
사병은 46만명 정도 된다는 거죠.
현역병(력)[=상비병(력)]은 예비병(력)과 대비되는 말이죠
꼭 병사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과연 누가 이 사업을 따낼까요?
아마도 군인공제회에서 하지 않을까 합니다.
군인공제회는 한마디로 말해서 경영능력보단 군에 기생해서 사업을 영위하는 집단이죠.
많은 이익이 발생하는데 그 많은 이익을 발생시키는 이유는 품질, 가격이 아니라 인맥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인맥으로 가격을 부풀려서 사업을 영위하는......
60억이란 돈을 군이 함부로 쓴다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고 함부로 쓰게 해서도 않됩니다.

군의 사기를 누가 떨어트리고 있었는지......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사기가 올라가고 않붙혔다고 사기가 떨어지지 않죠.
해군참모총장처럼 부하들의 생명은 나몰라라 하면서 자신의 배채우는 놈들이 사기를 떨어트리고 있지....
태극기의 유무가 사기를 떨어트리진 않죠.

군관계자들은 좀 똑바로 사태를 주시해주셨으면 합니다.
군을 믿어줬고 지지했던 사람들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고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돈 함부로 쓰지 마세요.

현역병중 장교 부사관 제외한 사병만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위 댓글의 정보에 따르면 46만명에게 사용되는 돈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래봐야 수많은 인원에게 나뉘면 얼마 안되는 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