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면 이라크측에서 미국 해군의 상징인 미주리함을 격침시키기 위해서
실크웜 대함미사일 2발을 발사해서 1발은 빗나가고 1발은 요격당해서 피해가 전무했다는 기록을 봤는데요.
이란 이라크 전쟁 당시에 아무리 대형급이라고는 해도 민간선박인 유조선들도차 대함미사일을 맞고
별 피해를 못 입혔다는 것을 보면 미주리는 두발 다 맞았더고 하더라고 격침당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현재 추세와는 정반대로 전함을 개조해서 부포같은건 다 떼서 C-RAM같은걸 잔뜩 달고
미사일셀도 달면 쓸만하지 않을까요? 속도도 현대 구축함들이랑 비교해서 거의 비슷하던데 말이죠.
2차세계대전 이후로 공격력의 발전이 방어력의 발전보다 빨라서 장갑 무용론이 나와서 전차고 군함이고
크고 거대하고 방어력이 강한 것보다는 작고 날쌔게 발전해왔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지만 말이죠.
유지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몰라도 최소한 전시에는 원거리는 미사일로 싸우고 근거리는 함포로 싸우는게
더 싸게 먹힐거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