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시도때도 없이 들르다가 최순실터진뒤론 뜸했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제가 새천년초에 군에 들어가서 2002년 월드컵을 유격하면서 보냈는데 그때는 사단훈련도 꽤나 자주 했고 중대급훈련이 이주에 한번꼴로 꼭 했었거든요. 교육훈련도 일주일에 최소 세번은 했었던 걸로 기억하고. 인터넷에서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격었던 군대와는 전혀 딴판이라 보통은 군대이야기를 잘 안하는편이 되었습니다만 궁금해져서 물어볼려고요.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훈련이란 상황이 걸려서 진지점령까지 하고 진지에서 밥먹고 저녁에 들어오는것까지입니다. 상황걸리는거야 오대기가 아니라도 한번씩 걸리는거니깐 훈련이라 하긴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