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원리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과학적 측면에서는 된다 안된다가 중요하지만.. 엔지니어 측면으로 가면 단순히 된다가 아니고 가격, 공간, 적용환경에 맞아야 하는 겁니다.
이게 기술입니다. 출력을 높이려면 증기량을 높이는 방식이 있죠. 증기양을 안높이려면 압력관리를 해야하고..
단순 출력만이 문제라면 덩치 키우면 됩니다. 그럼 제염기가 커져야 하고 다시 증기 발생기가 커져야 하고 그럼 배관이 커져야 하고 그리고 다시 과열기 압축기가 커져야 하고 다시 이런 압력을 이겨낼 공간들이 커지고 내 압력 수준이 높아 집니다.
전자식의 핵심이 뭐냐 하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원리가 더 간단해서 구조가 간단해질수 있다는 겁니다. 출력 대비.. 출력이 높아도 공간이 커지면 항모로서는 제약사항이 되겠죠. 물론 전자식은 EMP 방호대책이 필요할겁니다.
증기식이 원리가 어려운게 아니고 이런 엔지니어측면에서 어렵다는 것이고.. 그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만둘수 있게 됩니다. 그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비용이면 그냥 사오는게 이득이 되는 겁니다. 그게 기술격차입니다. 경제적 비용이나 시간을 고려하진 않고 쉽다 어렵다로 비교하면 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