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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9 07:39
[해군] '값 껑충' 美 퇴물 대잠기 구입 고집하는 해군
 글쓴이 : 전광석화
조회 : 4,985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65247&plink=ORI



록히드 마틴 S-3B : 1984년 최초 비행

S-3 기종은 2009년1월 미 해군 항모에서 퇴역. 현재 미해군 해상시험장에서 단 몇 대, NASA에서 1대 운용중. 

S-3 기종이 하던 일을 대체한 기종 : P-3C 오리온, 시코스키 SH-60 씨호크,  보잉 F/A-18E/F 수퍼호넷


한국에 파는 S-3B 가격은 600억원.

반면에  F/A-18E/F 가격은 무기장착 포함해서 대당 850억원

( 2013년 미 국방부 구입 가격. 따라서 한국이 구입할 때는 더 올라갈 듯 )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한국군 내부 고위층들중에서 [ 특정한 사람들 ] .... 인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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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15-07-09 08:36
   
지금 한국엔 대잠헬기 폭망이라 대안이 없음. 몇 대 안 되는 P-3C 굴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대잠전력을 맡아줄 수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함. 애초에 바이킹 아니었으면 배정되지도 않았을 예산임.
     
전광석화 15-07-09 08:46
   
S-3B 중고품 가격이 아니라, 신제품 가격이 300억원입니다.
신제품이라면, 중고 보다도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제품도 아니고,  중고 제품을 무려 대당 600억원이나 주고 구입을 한다 ???
글쎄요 이건 아닌 것 같군요.
          
솔아솔아 15-07-09 08:57
   
만약 이것이 신제품이 300억 였으면 이걸 양산하던 시대는 80년대에다
그시대에는 왠만한 전투기를 살수있는돈이거든요.
지금시대에 와서 양산하려고하면 신제품가격 300억이 될리는없죠.
제가알기론
우리측이 바이킹을 기체 100억 개조200억  대당 300억으로 제시받았다가
지금와서 가격이 600억으로 껑충뛰었는데도.
바이킹을 포기하지않으니까 의심이간다는거죠.
               
사통팔달 15-07-09 22:06
   
저기 첨에 개조200억은  좀말이 안돼긴했었죠,p3ck 대잠장비가 그때당시 기당5백억가까이 들었죠,s3b에도 p3ck장비 대부분 들어가는데 기체크기때문에 좀덜들어간다해도 200억은 원래 무리였죠.대잠장비 가격도 올랐다하고 p3ck보다 신형장비도 들어가기도하고요.
호랭이님 15-07-09 08:47
   
저거 기골보강, 오버홀까지 들어가면 가격 더 뜀..
그래서 비싸다는 거임.
차라리 얼마없는 예산에서 CN235 MPA새것을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함...가격도 예산에 들어가는 기종 중 하나이고..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우수한 항속거리와 미사일 2기도 탑재 가능하고 aps504 350도 감시 레이더도 장착가능하며 적외선감시장치 및 (아 드럽게 많네) 기타 감시장비도 추가탑재 가능하며 (아 귀찮) 한국에서 cn235를 굴리고 있어서 운용하기도 편리한데 굳이 바이킹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돈없으면 최대한 아끼면서 최대의 효과를 누릴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솔직히 이 사업도 까보면 줄줄히 쇠고랑 찰 양반들 있을 거임.
잡덕만세 15-07-09 09:32
   
민항기사다 개조하면 좋을거 같은데 예를 들자면 걸프 스트림이라든지
     
하루루룽 15-07-09 09:41
   
민항기 개조가 돈이 더 나가죠 무기 인티 비용이나 전투용 레이더 등등 장착하면
     
구름위하늘 15-07-09 11:46
   
대잠초계기는 개조가 아니라,
전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목적이 조금 달라서요.... (저속순항이 필요합니다. ^^)
하루루룽 15-07-09 09:42
   
저게 저제품 후속인 포세이돈의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서 일어난 일입니다..

바이킹 20대 살 가격에... 신형 포세이돈 사면 4대가 끝..3면이 바다 인대 20대로

고장 않나고 로테이션 돌려도 빡씸
드림케스트 15-07-09 09:59
   
다른 대안을 찾는것이 나을듯...
아르곤 15-07-09 10:13
   
딴 기종들이 비싸도 너무 비쌈. 마땅한 대안은 없고....
방사능담배 15-07-09 10:32
   
c-295 mpa 가격 성능 만족 될거 같은대 왜 퇴역시킨 기체를 못들여와 안달인지
가격이라도 싸면 몰라도 대당 600억이면 c-295 mpa 보다도 비싸구만
     
오리발톱 15-07-09 11:33
   
지금까지 각국에 팔린 C-295MPA는 본격적인 대잠초계기로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사양입니다. 우리나라에 제안된 C-295MPA는 지난 번에 제안된 가격이 7,600만 달러였어요. 지금 환율로도 대당 800억은 넘습니다. 그러나 바이킹이 저 정도로 가격이 뛰어 버리면 차라리 C-295MPA가 나을 수도 있고, 아니면 P-3C 중고 도입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지난번 P-3CK는 중고 P-3B를 개수한 것).
          
방사능담배 15-07-09 12:09
   
p-8 과 비교했을때 떨어지는건 당연하겠죠 가격차이가 엄청나니까요
하지만 30년도 지난 s-3와 비교하면 떨어진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각국에 판매 되지도 못했겠지요
에어버스가 영국에 제시한 c-295mpa 가격은 p-8의 1/4이라고 합니다
댓수는 p-8의 배로 제안 한걸보면 성능은 p-8 절반정도로 판단하는것 같구요
p-3 중고는 구입할 수량이 없다고 기사를 봤습니다
c-295mpa 가격은 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500억 ~ 700억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딸기맛첨가 15-07-09 17:27
   
c-295mpa는 대잠 초계기가 아니고 해상초계기로 알고 있는데요 대잠초계기는 c-295asw인가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c-295asw는 가격은 c-295mpa보다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
그리고 영국이 구입할려고 하는게 일본제 p-1이라고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c-295mpa사느니 p-1이 ......
                    
방사능담배 15-07-09 18:16
   
c-295mpa 대잠초계기 맞아요 asw는 조기경보기 버전인가 그렇구요
영국이 구입하려고 하는건 p-1이 아니고 미국 p-8이라고 합니다
제가본 기사에서는 해안선이 긴 영국에서 p-8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쟁하면서 좀 더 입지를 다지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한걸로 기억하네요
                         
사통팔달 15-07-09 19:18
   
c-295asw가 대잠기고 mpa는 해상초계기에요.
                         
구름위하늘 15-07-10 14:53
   
C295 Maritime Patrol Aircraft (MPA) & Anti-Submarine Warfare (ASW)

해상초계기와 대잠초계기를 혼동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사통팔달 15-07-09 22:01
   
c-295mpa는 대잠기로 쓰기엔 좀 많이 느린게 문제죠,시속 500km약간 넘어요,p3c는 그래도 700km대인데에 비해서요,그리고 요사이 대잠기는 제트화 추세라서요.mpa도 p3ck만큼 대잠장비 달면 천억대 돼거든요.
영웅문 15-07-09 11:04
   
미국이외의 국가에서 구매하면 신형을 600억에 도입 가능하다면 그것으로 결정해야됨.
잠수함 잡는 것이 목적이라면 간단한 적아식별장치 정도만 있으면 됨.
한미공군처럼 상호협력작전이 필요할 경우는 군의 요구가 어느정도 타당하지만 그렇지않은 것까지 미국무기도입에 메일 필요까진 없다.
     
구름위하늘 15-07-09 11:51
   
미국산이고 뭐고가 문제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기종이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대잠초계기가 언급하신 정도의 적아식별장치(이게 대잠초계기에 왜 필요한지를 오히려 모르겠네요)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P-3C의 혹사를 생각하면 그나마 수량확보가 가능한 중고S-3B 도입이 필요하긴 하는데,
저런 가격으로는 원래 계획한 수량 뽑기도 어렵겠네요.
사실 수량을 뽑고 나서도 조종사를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 일이긴 하지만요.

우리나라 대잠 현황을 보면 참 여러가지로 답답하긴 합니다.
보통이 15-07-09 14:47
   
참...해군 대잠전 관련해서 말하는 게 참 어려워요.

기술 자료도 잘 안나오고 기초 자료도 쉬운 게 없고 기사나 포럼에서도 별로 안 다뤄요.
그런데 지금 해군에게 가장 절실하고 또 국민 입장에서도 천안함/강릉 이후로 아직까지 제대로 변변한 대책없는 게 제일 불안한 안보 섹터예요.

이게 대잠전의 개념을 어떻게 잡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그건 나중에 해군의 연구나 해석에 맡기고...일단 미 해군은 대잠전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체계를 고속잠수함(다른 말로 공격 원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대잠전에 있어 완전한 제해력을 가진 상태를 100이라고 볼 때 씨울프급의 대잠전 능력을 60으로, 알레이 II 베이스라인 7.1 타입의 대잠전 능력을 24 정도로 보고 있네요.
예전 녹스급이나 페리급의 대잠전 능력이 6~8 수준인 걸 감안하면 잠수함과 구축함 중에 저 둘이 가장 높은 대응 능력을 갖는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우선 잠수함의 대잠 능력에 관해서
수중에서의 음속은 1500 m/s정도, 공기 중의 5배에 달해요. 그리고 수중 환경은 공기 중보다 더 수직적으로 분화되어 있어요. 수온, 염도, 조류 등의 수중 요소들이 작전 반경 내에서 수평적이기보다 수직적으로 변화가 더 다양하다는 얘기예요. 따라서 수중에서 적아간에 환경변수를 조절하며 대응할 수 있는 같은 잠수함이 대잠전에 있어 더 유용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헌데 이렇게 평가는 하는 미해군도, 2차 대전 당시 나찌 U-boat에 대한 대잠전은 수상함으로 치뤘어요. 잠수함끼리 대잠전은 가장 효율적이긴 한데 교전 빈도가 너무 낮은게 문제예요. 겉보기만으로 어느 한 쪽에 몰빵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이해되요. 물론 한반도 주변 대잠 환경에서 그 빈도가 증가할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주요 통항로인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 그리고 간토 해협까지, 서해 중부 남북으로 이어진 심심도(간조 수심 50 m 이하의) 해역에서부터 이어도 서부 해역까지의 회랑, 울릉도 독도 사이 수괴 형성 해역, 동해 연안 해역 전체 등이 주로 이용될 것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좁고 긴 형태의 회랑을 형성하고 있어서 길목을 잘 막을 수 만 있다면 대잠전을 잘 이끌수 있을 거라고 봐요. 지금까지 안된 건 해군 내 일부 쓰레기 대가리들 탓이지만요.

이런 소요 범위를 바탕으로 대잠 항공 세력의 임무 요구도를 어림짐작해 볼 수 있어요.
지금 요구되고 있는 20 기의 숫자가 적절한 지 아니면 훨씬 적은 숫자의 고정익 플랫폼으로도 충분한 지부터 검증되어야 해요. 어차피 해군의 이제까지 소요 제기 자체를 신뢰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어요. 특히 최근 10 년 간 해군의 소요는 처음부터 다시 검토되어야 해요.

우선 고정익 수요는 여태까지 해군의 사업 진행 관례를 고려할 때 나중에 반드시 공군과 충돌할 께 뻔한 사업 추진 방식이라 최소화시키는 게 맞다고 보구요. 회전익 중심으로 대잠전을 구성하는 게 한반도 주변 환경에는 그나마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대응 밀도도 고정익에 비해 훨씬 짙게 깔 수 있기도 하구요.

이미 회전익의 임무 요구는 수렴된 걸로 알아요. 작전 시간 150~170 분, 2개의 대잠 어뢰, 서해의 경우 운용심도 100 m 정도의 플레쉬 소나, 동해와 남해의 경우 운용심도 300 m 급의 VDS(가변심도저주파소나) 운용 가능한 출력을 지닌 헬기. SH-70과 수리온, 멀린 등의 중형급 이상이예요. 이 기체들을 2기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2척 이상의 대잠 세력이 동시에 4 기 이상의 대잠 초계 능력을 가질 때라야 비로소 효과적인 대잠 능력을 보유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가능해요.

중형급 헬기의 이착함에 충분한 안전 거리 5.3 m 안전 반경을 가진 헬기 데크와 2기 이상을 상시 정비할 수 있는 격납고를 보유하고 동시에 Frank Array Sonar와 1000 m 급의 견인 어레이 소나를 운용할 수 있는 함정이 세종대왕함급 뿐이네요. 아니 세종 대왕함급의 경우에도 격납고를 2~3 m 연장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다른 대안이 있으면 좋겠는데 없어요. 인천급? KDDX급? 충무공급? 일단 기본 임무 요구도를 만족시킬 크기가 되질 않아요.

그리고 사실 예산 어쩌고 핑계는 대지만 해군이 한달에 써 대는 예산만 1조 가까이 되요. 해군의 예산 운용은 그냥 이해가 안가는 정도가 아니라 왓더퍽이예요. 그렇게 새는 예산만 잘 관리해도 일년에 한 척씩 이지스급 찍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북한을 상대로 함포전같은 것 의미없다는 거 아실 텐데요. NLL에서 경계하는 것? PKG로 충분해요. 나머지 함정들은 충분히 남쪽 해상에서 적의 도발 원점 타격에 집중해야만 해요. 그런 무기 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함정으로 인천함급이 필요한가요? 충무공급이 필요한가요?

결국 세종대왕함급뿐이예요.

함정의 수직 계열화는 완전히 실패한 운용 개념입니다. 그건 아주 소수의 쓸모있는 함정을 위해 다수의 물에 뜨는 쓰레기를 만드는 생각이예요.



대잠전에 있어

1. 한반도의 환경을 고려할 때 고정익보다는 회전익이 낫다.
2. 회전익으로 대잠전을 구사하려면 중형급 이상의 헬기여야만 한다.
3. 중형급 이상의 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현재 세종대왕함급 뿐이다.
4. 기존 울산-II 사업, 광개토-I/II 사업은 폐기되는 것이 맞고 더불어 KDDX 사업은 중단하는 것이 맞다.
5. 마라도함급 이후의 대형 수송함은 대잠 회전익 전문 플랫폼으로 구상해야 한다.
6. 우습게도 이런 잠수함 대응 능력이 가장 강력했던 국가는 냉전 시기 일본이다.
보통이 15-07-09 15:00
   
덧붙여,

바이킹의 용도로 가장 큰 비중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남북간 통상로의 콘보잉.
다른 말로 동해에서 원산까지 좌우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바이킹이 항로를 따라 소나 부이를 뿌리고 그걸 바탕으로 수상함들이 대잠 구축을 한 뒤 상륙 지원 함정과 행정 상륙 세력을 운용하려는 구상은 미국 측의 비협조와 국내 방산계의 부패로 인해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고 보기에 당장 취소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헌데 이 작전 개념은 1940년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하는 독일 유보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카탈레나 수상기으로 구사한 전술이라고 알고 있어요. 당시 1년 동안 독일 유보트가 직접 조우한 경우도 매우 적었지만 그나마 격침한 수송함정 수는 단 2척, 수송톤수 3000톤이었다는 군요. 이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기뢰전을 하시길 바랄께요.
이쉬타르 15-07-09 15:09
   
대잠 항공기는 원래가 수송기 베이스가 아니고 민항기를 가지구서  베이스로 씀니다,,전자전기나 정찰기 ,,,다 그런게죠
MAD를 안사용시에 민항기 외부를 변경할 부분이 없고 개조는 그냥 외부 부착물 추가 수준이죠
넷우익증오 15-07-09 15:19
   
이렇게까지여론이안 좋은데 도입이되겠어요?
이쉬타르 15-07-09 15:19
   
잠수함을 가지고 적 잠수함을 격침 이란건 ,,,판타지 스런 주장 입니다..미해군 씨울프가 소련 전략핵 잠수함 추적은 이들이 초대형에다 이들이 소음이 커서 이고 ..잠수함이 적 잠수함을 발견을 해도 공격수단이 마땅치가 않죠

 어뢰..이것도 고가 유선식 , 하나인데 표적이 북한 재래식 잠수함이면 초계 잠항시에 어뢰로서 조용한 잠수함을 과연 맞추겠느냐 ???...이죠
이를  실시한다해도 우리해군 입장에서 이러한 전력 구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예산도 엄청 들어감니다,,한다면 미해군이 직접해야 하고 다행히 북한이 SLBM을 만들고 해서 우리는 문제해결이 거저 이루워지는  셈입니다

잠수함 격침 실시 미션은 프리키트급이나 호위구축함급이 적당하며 세종급은 이른바 타격 전투 구축함이라 여기에 너무 고가에다 대형이며,,,,,이순신 사이즈 구축함에다가 MH-60R급 대잠 헬기 1대만 싣어도 충분한 작전 능력이죠
     
보통이 15-07-09 15:42
   
뭐, 판타지스럽다는 건 저도 수긍이 가네요. 다만 대잠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가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건 참고하시길 바래요. 공격수단?은 마땅한 걸 찾기보다 위치를 전파하는데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미해군도 이제 북한을 상대로 헌터-킬러를 운용하긴 할테니까요. 그 말씀도 맞네요.

이순신급을 만능으로 보시는, 아니 범용 가능한 함정급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걸로 알아요. 만일 지금 그런 목적에 가장 적합한 함정을 말하라고 하시면 저는 덴마크의 압실론급(?압실론인가 압살롬인가? 성경을 좀 봤더니 헷갈리네요.) 함정이 말씀하시는 목적에 부합할거라고 생각해요.

즉, 이순신급의 데크에는 H-60급 헬기가 이착함하지 못합니다. 이착함 데크가 너무 작아서요. 이건 건조 당시에도 지적된 문제이긴 한데요. 자국넷에서 지나치게 흥분해서 개토-II의 성능을 과대포장하는 과정에서 놓치시고 계신 것 같아요. 연개소문인가요? 개토-I급 배치2 함정 혹은 세번째 함정의 이착함 데크가 왜 확장되었는 지, 그리고 그 확장된 데크와 별 차이없는 게 개토-II급이라는 것까지...다시 되짚어 보세요. 기억하실 겁니다. 해군은 이런 것 광고 안하지요. 원래 해군이 이런 면에서 아주 능력있었습니다. 뭐가 아군종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의 결여랄까?

고가이고 대형이면 가격을 깎을 방법을 찾느라 방공함의 고유 성능도 내다 버릴걸요?
고가이고 대형인 게 우리에게 필요한 최소 성능이예요. 원잠? 항모? 그런 쓸데없는 것 구상할 시간에 어떻게 세종급 함정 한 척이라도 더 확보할 지 고민하는 게 해군에게 훨씬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최소항모론 주장하면서 공군과 앞으로 어떤 일을 벌리게 될 지까지도 잠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만일 해군이 처음부터 모조리 다시 항공 인력을 키우려고 한다면 아까운 해군 항공 병력들 초반에 갈려 나가는 걸 두 눈 뻔히 뜨고 구경하시게 될 거예요. 지금 해군이 고정익 키우겠다는 얘기는요. 한마디로 "NUTS"이예요.
이쉬타르 15-07-09 15:25
   
마라도함 이후부터 대형함.............이 아니고 독도함 클라스 3척을 다 건조후에 ...이를 대잠헬기항모로 사용해야 이게 우리해군 작전에서  정상적이죠..일본 해자대네 휴가 이즈모의 용도가 바로 그거인데 어차피 다목적형이 될거라 상륙모함 구실도 하고 해서 사용가치가 큼니다......세종급은 당장 우리측 에서 필요로 하는 함정이 아니죠
     
보통이 15-07-09 15:47
   
독도함급을 대잠함으로 운용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는 지를 지적하는 글을 못 보신 거네요.
갤러리데크 하부 항공 격납고의 용적/높이가 부족해서 정비 구역이 부족하고 월 독을 갖추느라 선속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냥 이즈모하고 비교해 보시면 눈에 들어 오실텐데요.

독도함급으로는 대잠 항모로 운용 못한다는 게 이미 밀리계의 컨센서스입니다.
이슈타르님께서 꽤 오래 떠나 계셨던 모양이네요.

지금으로선 대잠 플랫폼으로 세종대왕함급 외 대안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장 필요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젠 생산도 안되는 SPY-1D(v) 팔아먹는 놈들의 알바냐고 물으실까봐 좀 걱정되서 말씀드리자면 그 정도 PAR 이젠 우리걸로도 달 수 있지 않나요? 소자 양산 캐파도 AESA용 말고 더 나올 수 있을 거예요. 굳이 미제 아니어도 되요. 다만 함정의 그 크기/용량/배수톤수만큼은 반드시 필요하지요.

이게 납득이 되셔야 할텐데요. 크기 말이지요.
          
이쉬타르 15-07-09 16:10
   
독도함이 대잠헬기를 선내 갑판에 적재하고 작던 실시하는데 문제가 되는게 무언지는 처음 듣는 군요..한반도 근해에서 작전을 하는 조건에서면 헬기 에 대한 정비를 반드시 독도함에서만 해야 하는 이유가 없자나요....정비는 사실 육지로 나와서 받는게 이득이죠
그 야기는 모사이트에서 누구하고 토론하면서 듣고 했는데 선내 공간 층고가 전부 높아야 할 필요가 없고 일부만 높이구서 거기서 엔진 등 정비 해도 되는 검니다 해결하려는  의지는 아니 가지구 반대만 일삼으려드는 사람들의 아집으로 보입디다,

독도클래스가 작아서 헬기 항모로 불가 란건 더 이치에 안맞으며  대잠헬기 4-6대 만 가지구 운용해도 되며 ....대잠수함전 종사시기에는 헬기 이외에 다른거 배에다가 싣을 필요가 없죠
               
보통이 15-07-09 16:49
   
예. 까치살모란 분이 그렇게 주장하셨지요. 저는 그 분 의견에 동의해요. 독도함의 데크는 전반적으로 높이는 게 차라리 더 값싼 방법이라는 것에요.

굳이 정비뿐 만 아니라 유증기의 배출에도 그러하고요. 다만 격납고의 크기는 필요 요소예요. 충분한 건 아닙니다. 허나,

독도함은 그것 외에 이런 문제들이 있기도 합니다.
선체의 무게 중심이 월독때문에 높아져서 내항력이 줄어 듭니다. 높은 파고에서 밸러스트 채우고 느리게 가게 되요. 또 월 독때문에 선미부에 치우쳐야 할 기관이라든가 롤링제어설비라든가 기타 중량물들의 배치가 선수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어서 선속을 높이는데 유리한 무게 구조를 얻지 못해요. 대잠함이라면 32 노트 이상의 속도는 되어야 잠수함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을 거예요. 일단 그게 안되는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지상에서 대잠헬기를 정비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다가 천안함 피격 당시에 링스 2기가 동시에 추락했지요. 같은 정비 환경에서 같은 정비 부품의 불량을 묵인한 지상 정비팀장의 뇌물 수수때문에, 아니 오히려 일부러 출동 직전 그런 사보타지를 구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천안함이 피격될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해군 내에 제 5열이 있을 거라는 제 얘기 아마 꽤 오랫동안 곰곰히 되앂어 보셔야 할 겁니다.

어떻게든 독도함으로 뭔가를 하려는 시도는 좋은데 여태 행사함 이외의 용도로 함정 전체의 능력을 고스란히 쏟아 부어 증명한 사례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의지만 앞세워서 안되는 걸 억지로 끼워 맞추는 듯한 인상인 게 바로 독도함의 대잠 항모 운용 개념일 겁니다. 왜 안되는 걸 자꾸 된다고 하실까요? 애초 기획 단계에서의 무능을 감추기 위한 게 아닐까요? 해군은 매번 그래왔으면서도 매번 아닌 척하는 게 별로 보기 좋지 않아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대잠헬기 가지고 대잠 작전 뛰시려면 몇 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4~6 기?? 이러니 해군이 여태까지처럼 밀매 알기를 강아지 생식기로 안다니까요. 의사 지정 위치라고 있어요. 보통 위치를 측정하는 데 쓰이는 물표지요. 가상으로 한 점을 찍어서 그걸 기준으로 각각 다른 위치들을 삼각 측정해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특정하는 항법술/항해술이예요.

보통 별을 관찰해서 위치를 획득해요. 북반구에선 북극성, 남반구에선 남십자성을 기준으로 삼지요. 그걸 천정으로 해서 각각 적위와 적경을 산출하고 시간과 조석에 따라 현재 위치를 특정해요. 쉬워요. 평면상의 위치를 특정하려면 나와 다른 두개의 물표가 필요해요. 모두 3개의 의사 위치가 필요하지요. 여기에 수직의 의사 위치가 추가되면 3차원 위치를 특정할 수 있어요. 그래서 공간 좌표는 나와 나 이외의 3개의 물표, 총 4개의 의사 지정 위치가 필요하지요. 함정 자신 외에 3개의 헬기가 [동시]에 잠수함을 컨택해야 하는 거죠.

대잠 작전을 할 때,
적잠수함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선 3차원의 위치가 필요해요. 물론 항상 그렇게 운용할 수는 없어서 보통 수상함정이 TASS였나요? 견인어레이소나를 끌게 되지요. 헌데 이 견인 어레이 소나의 맹점이 소리가 오는 방향은 특정이 가능한데 좌우는 구별을 못해요. 함정 진행 방향의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를 알기 위해 보통 함정을 좌우로 지그재그로 운항하면서 파악을 하게 되요.

그리고 선수부 소나의 경우엔 함정 진행 방향의 수직 방향으로 탐색한다고 알고 있어요. 아까 견인 소나의 배열과 수직으로 교차되는 배열을 가진 소나라고요.다만 이 소나의 빔폭이 좁아 어군탐지기와 같이 운용해야 더 효율적이라고 하더군요. 함정 장착 소나가 갖는 한계가 분명해요. 이걸론 충분히 넓은 영역을 커버할 수 없어요.

다시 이런 사유로 헬기의 운용 환경이 매우 가혹해 질 수 밖에 없어요. 2시간 비행하고 오면 연료만 채워서 다시 날려보내는 것 아니예요. 집중적으로 대잠작전 수행하는 소티엔 24시간 풀로 돌려야 할 수도 있어요. 그 최소치가 12기 인가 할거예요. 지금 4~6기 말씀하시는 건 프랑스 잔다르크 헬기 순양함에서나 어울리는 매우 안이한 전술 운용이라고 볼 수 있지요.

독도함급은 그렇게 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함정이구요.
지금 당장 어쩔 수 없이 투입하려 한다면 될 수도 있어요. 헌데 기껏해 봐야 21기뿐인 링스 독도함 한 척에 다 실어 보내는 해군 장교가 과연 있을까요? 그렇게 해도 중형헬기 12기 분의 임무 요구는 충족하지 못할 텐데도 말이죠. 독도함은 지금 바이킹을 통해서 획득하려는 대잠 능력을 채울 수 있는 대안이 아니예요.

그리고 기왕 다시 바로잡으려는 해군인데 제대로 정석대로 해결해야 하지요.
이런 저런 꼼수는 부분부분 필요할 수도 있지만 정석을 이기지도 못하고 여태 해군이 그런 식으로 썪어 문드러진 거이기도 하니까요.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정석대로 푸는 게 맞습니다. 지금 당장 해군 없어도 북한이나 일본의 도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도 하니까요. 해군은 다시 창군하겠다는 생각으로 기틀부터 방법론까지 정석대로 하는 게 맞습니다.
          
이쉬타르 15-07-09 16:15
   
중공하고 일본하구서 전쟁이 벌어지는거가 아니고 ,,,우리해군에 현재 세종급 3척외 추가로 같은 클래스로서 방공 구축함이 더 필요한 이유가 무어냐를 물을적마다 이 질문에다 답해주는 사람은  한명도 못 보구서 다들 입다물고 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거로는 세종급 배치2 -3척 추가 건조는 심지어 군에서도 못 마땅해하며 오로지 국회의원들에서  주로 밀어붙이던데 말이죠..본인이 가진 좁아터진 식견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답을 못 얻어내겟더라 말이죠

독도함 최고속도 23노트가 대잠 작전에서 부족할까요??
독도함은 항모 성격이라 직접 잠수함을 잡으러 다니는거가 아니죠..헬기가 날라가서 잡습니다
               
보통이 15-07-09 17:02
   
23 노트면 부족한 게 맞습니다. 32노트가 미니멈일 거예요.
어뢰방수음 컨택 가능 최대 거리 / 어뢰 속도= 회피가능 시간이고 그에 필요한 출력을 제시하는 표본이 32 노트라는 속력으로 표시된 것일 뿐. 23노트론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흠...

군에서 못마땅해하는 배경은 그렇게 세종급 도입하는 배경이
만약 돌발 사태가 발생해 항모를 도입하게 될 경우에 대비한 하위 시스템으로 이지스를 도입하려 하니 그런 해군의 어이없는 항모 도입론을 보고 못마땅해 하는 것이지 이지스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요. 비싸다는 게 문제인데 지금 해군이 벌리려고 하는 각종 헛사업들만 정리해서 이것에 몰두하면 충분히 가능한 예산 나오고도 남습니다.
나머진 위 댓글에 제가 이미 답한 내용 같네요.

한달에 거의 1조씩 쓴다고요. 해군이. 맨날 예산 타령하는 해군이 병력당 예산 소모율로 따지면 해병대 제외하고 국군 내 최고예요. 제가 왜 해군 까대는 지 이해 안되시죠? 뭐 언젠간 이해되시리라 믿어요. 해군은 연간 이지스 2척씩 찍어내도 병력 1인당 예산이 타군에 비해 남아 도는 군종이랍니다. 가장 사치스런 군이지요. 그런데 실전에선???

사치가 나태를 낳고, 나태가 비리를 낳고, 비리가 패전을 낳습니다.
이미 해군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휴로이 15-07-09 22:26
   
다른 말로는 그만한 시장이 주인없이 오픈되있다는 뜻이군요.
그날을위해 15-07-12 18:49
   
6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