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잉, 전술기 사업 철수선언. 보잉이 무슨 자선단체도 아니고, 주문이 소진되었으면 문닫아야지요.
2. 록히드, 미국 전술기 분야 독점업체 등극으로 주가 폭등.
3. 미 해공군 6세대 전투기 사업, 전투기 독점업체 록히드와 대당 7억달러에 수의계약. 독점업체가 부르는 게 값.
미 국방부는 이런 미래를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미래를 미 국방부가 수용할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상당한 데 절대 일어날수 없고요.
본 발제글에서 링크한 기사에서도 "보잉 배려", "패자부활전" 운운합니다. 실제로 록히드도 미 언론에 "T-50 패자부활전"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요.
TTTT// 아니 그러니까 그건 님의 추측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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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만약 님의 주장과 달리 록히드가 선정됐다고 가정한다면 님은 어떻게 하실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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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많은 과장. 날조 섞어가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분란 일으켰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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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록히드가 이 사업 가져가면 님은 이 게시판에다 사과문 쓰고 다시는 활동안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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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하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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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만으로 초음속 전투기만들면 초음속 진입 순간에
죄다 뜯겨져 나가 공중분해되요. 날개를 통으로 만드는 것 보다
요즘은 재료공학이 너무 발달되서 별의별 소재가 복합적으로
들어가서 강도,변형,열에 겁나 강해졌고 경도 또한 엄청 가벼워져서
통으로 만드는 전투기가 요즘은 없을거에요. 날개에 들어가는 소재만
해도 탄소섬유강화복합재료랑 아라미드섬유 같은 플라스틱 보강재도
들어가고 종이까지 들어가요. 만드는거 보면 겁나 신기해요.
3D로 만드는건 골격에 들어가는 wing rip,body rip 같은 것들이나
내부 기계 부품들 일거에요. T50기체나 보잉기체나 껍데기 동체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나 방법들은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할거에요.
둘다 뭐 요즘 기술로 만드는거니 차이없을거에요. 더 많은 기술 들어가면
비싸지는데 뭐하러 그러겠어요. 저런건 근냥 보잉의 여론전이죠
대신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고, 더 비싸죠.
근데 단품 소량 생산일 경우에는 특수부품 몇개를 위하여 기존 공장에 주문할 수 없으니
(보통 공장은 소량생산을 위탁받으면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1천개 수준으로 주문을 받음)
시험 생산에는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방부 f22 수직이착륙기 선정때 히스토리 보니 보잉이 전투기몸체 통으로 만들던데요..
통으로 만든 보잉전투기는 생산비낮출수있지만 디자인이 별로 안좋아..
조종사들이 안좋아하고.. 시험비행중 사고나서
f22가 선정돼던데..
난 케이블tv에서 봤는데 유튜브보면 히스토리 영상 있을거같은데..
복합소재 비행기들도 통짝으로 안만들어요...다 뜯을 수 있도록 패널화해서 조립하지요. 보잉이 민항기 만드는 3D프린터와 복합소재 오븐등을 가지고 있는데...그게 절대로 가격이 낮지 않습니다. 무게가 다소 줄어드는 잇점은 확실하고요. 그래고 양산하기 위해서 투자비가 어마 어마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 양산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