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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8 17:32
[뉴스] 현대重, 뉴질랜드 2만3000t급 군수지원함 건조 시작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4,883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58490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 본격 건조에 들어가..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대한민국 현대중공업 건조) 



배수량 : 2만 3000t급 

길이 : 173m

최고속력 : 16노트 



2019년 4월 진수 예정 -> 2020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할 예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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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8-08-18 17:32
   
칼까마귀 18-08-18 17:42
   
영국 군수지원함 수주한 반사 이익을 이제 보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나둘넷 18-08-18 17:50
   
잘못 기억하시는군요.

영국 군수지원함 타이드 스프링급들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했습니다.
이후 타이드급의 소폭축소 모델인 노르웨이 군수지원함을 현재  인도위한
마무리단계에 있고 이 노르웨이 군수지원함이 영국측 추천으로 대우가
선정된 겁니다.

문제는 대우가 이 영국 및 노르웨이  군수지원함에서 많이 삽질해서 적자  본
상황이고요.

현대의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수주는 영연방으로써 대우에
맡겨봤기에 이번엔 현대와  해본다 이런 스토리 전혀 아닙니다.
          
스크레치 18-08-18 17:52
   
하나둘넷 님 말이 맞습니다.
          
칼까마귀 18-08-18 18:04
   
제가 이야기 하고싶은것은 영국의 군수 지원함 수주의
상징성이 이야기 한것 입니다. 대우조선 해양이 매각 될지도
모르는데 수주를 맡길 멍청이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둘넷 18-08-18 19:04
   
해당 현대의 군수지원함 수주는 대우와 관련 하나 없습니다.

해외 대형 군함 수주를 대우가 물고를 튼 것으로
오해하시는 듯 한데

뉴질랜드와 현대중공업 사이에는 지난 1987년에 이미
군수지원함을 발주내고 건조해서 인도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 건조함정은 바로 지난 1987년 인도한 군수지원함의
후계함정 건조사업입니다.

이번 사업 수주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우와는 관련없이
현대가 지난 사업을 진행한 이력과 관련 현대와 뉴질랜드 사이의
연결성이 애초에 컸습니다.
                    
칼까마귀 18-08-18 19:21
   
그런가요 잘 몰랐던 사실이네요.
설계대로만 건조를 해주면 될것으로 보이지만
군사적인 기술은 역시 따로 기술자들이 와서 건조를
하겠죠.
               
SuperEgo 18-08-18 20:04
   
대우조선해양이 매각될지도 모르는데,
수주잘하고 있습니다만..?
booms 18-08-18 18:00
   
정작 군수지원함은 우리가 많이 필요한것같은데..
     
nigma 18-08-18 19:25
   
제가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만, 우리가 원정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 지원함 없이 그냥 입항하면 되지 않나요? 굳이 지원함을 써가면서 장기(?) 해상 작전을 하는 우리에게 어떤 경우나 필요 있을 수 있습니까? (따지는 거 아닙니다. 글로 쓰니 이게.. ^^;. )
          
archwave 18-08-18 19:46
   
이지스함 2 척이 한국 근해에서 작전하는데 필요한 보급을 해주는 것에도, 한국 해군의 보급 능력의 2/3 이나 소모했다고 합니다.

군함들은 고속을 내기 위해 연비가 아주 형편없습니다. 전차, 장갑차, 심지어 트럭들도..

물론 고속 운항시에만 가스터빈엔진 쓰고, 평소에는 연료 적게 먹는 디젤 쓰는 식으로 하는데도 연비가 그런거죠. 앞에 말한 이지스함의 경우도 그리 고속 운항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군함이 연료 퍼먹는 이유중에는 레이더나 각종 전자장비의 소비전력이 막대한 것도 있겠고요.
          
archwave 18-08-18 19:49
   
전투가 벌어져서 고속으로 지그재그 회피도 해야 하고, 헬기까지 띄워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

보급을 제 때 못 받으면 해상에서 돈좌될 우려마저 있죠.
그래서 군함들은 연료량이 절반 남으면 귀항해야 하는 것이 원칙.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이라면 하루만에 다시 귀항해야 할 수도 있을겁니다.
( 미사일, 탄약 소모도 덤으로 )

왔다 갔다 해도 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가동 가능한 함선 수가 대폭 줄어드는 결과가 됩니다. 작전 지역에 나가있는 시간보다 왔다 갔다 보급받는데 시간이 더 걸릴테니까요.
          
booms 18-08-18 20:01
   
원정을 하지 않더라도, 현 작전지역에 자리를 지키고 있느냐 자리를 비우고 몇일마다한번씩 지속적으로 입항해서 보급을 받아야하는건 상당히 큰차이가 있죠. 불필요한 이동으로의 연료낭비도 무시못할겁니다. 단순히 공중급여기 유무로 공군의 작전반경과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걸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해군이 최근 10~20여년간에 없다시피한 전력에서 상당히 괜찮을 정도로 성장하였지만 그 이면에는 전투함에 집중되어있어 군수지원함, 훈련함, 소해및 대잠전력 등이 여러모로 부족한 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함정만 수십척인데 지원함은 고작 3~4척 수준입니다. 그나마 천지급(8000톤급)은 수십년된 노후화된 기종이고 소양급(2만톤급) 한척밖에 없죠....

앞으로 이지스함이 3척 추가되고 KDDX 6척 인천급 6척 추가되는데, 지원함 발주는 추가로 2척만있습니다. 과거 세종대왕급 2척이 연안에서 작전할때도 보급 때문에 안타까운일이 많은걸로 압니다. 원정은 커녕 한반도내 작전상황에서라도 원할히 지원할 수준은 되야한다보기때문에 우리에게 더 필요한게 아니냐 라고 한겁니다..
return리켈메 18-08-18 21:15
   
허허 뉴질랜드가....

중국때문에 무장을 하려하나..ㅋ
유일구화 18-08-19 02:41
   
군수지원함은 무조건 있어야 하는구나...
Y금강불괴Y 18-08-19 04:41
   
아무리 군주지원함이라지만 최고 속력 16노트(29.6㎞/h)은 너무 느린거 아닌가??

마라톤선수보다 3/2 빠른건데.... 하루 24시간 최고속력으로 운항해야 인천에서 주문진항 도착이라니~
     
archwave 18-08-19 06:50
   
천지급 군수지원함 20 노트 ( 15 노트 )
소양급 군수지원함 24 노트 ( 15 노트 )

독도급 강습상륙함 23 노트 ( 19 노트 )
세종대왕급 구축함 30 노트 ( 20 노트 )

앞에 쓴 것은 최대속도, 괄호안은 순항속도입니다.

군수지원함 생긴 것을 보면 화물선에 군수 지원을 위한 각종 장비 잔뜩 붙인 꼴이라서 속도 느리게 생겨먹었죠. 그리고 전투용 함선들은 연비 희생해서 속도를 끌어올린 것이죠.

군수지원함이 연비 희생하면, 장거리 보급시 연료를 지가 다 쳐묵쳐묵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