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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3 17:37
[뉴스] 소상공인 추경 상당 부분, 국방 예산 깎아 마련했다
 글쓴이 : 노닉
조회 : 2,209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중 상당 부분이 국방 예산을 깎아서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안보 홀대가 심해지고 있다는 반발이 나온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경 국방 예산안에 따라 국방 예산 중 전력 운영비가 9518억원, 방위력 개선비가 5550억원 등 모두 1조5068억원이 감액됐다.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 7조원 중 23% 가량이 국방 예산 감액을 통해 마련된 셈이다.

방탄복 등 개인 장구류 예산 136억원 중 81억원이 감액됐다. 특수 임무 피복은 117억7000만원 중 32억3900만원이 깎였다.

병영 생활관 예산은 1334억원 중 550억9900만원이 감액돼 감액 비율이 29.2%에 이른다. 병영 생활관 부속 시설 예산 역시 2405억원 중 8% 이상인 218억5000만원이 깎였다.

관사와 간부 숙소 예산은 3477억9900만원 중 1035억6500만원 감액돼 감액 비율이 22.9%였다.

경화학소방차(20대), 산악작전차량(94대), 폭발물 운반용 트레일러(13대) 획득 계획은 취소됐다. 대테러 장비 구매 예산 역시 40억3400만원 중 37억원이 감액됐다.

군단급 방공대대용 3차원 국지 방공 레이더 확보를 위한 국지방공레이더 예산은 전체 예산의 21.4%가 감액됐다.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 예산은 66.4%가 깎였다.

전술입문기 TA-50 블록2 사업은 203억원(9.3%) 감액됐다. 유사시 공중 침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C-130H 성능 개량 사업 예산의 40%가 감액됐다. 신속 시범 획득과 무기 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 사업 예산은 30% 깎였다.

기동민 의원은 "일반적으로 추경이 기획재정부 중심의 탑다운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목표 금액을 맞춰야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국방예산 감액이 초래할 문제는 재정당국, 나아가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또 "청와대 용산 졸속 이전에 따른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및 예하 부대의 연쇄 이전, 육군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관사 폐쇄, 군 관사 경호처 사용 논란 등으로 군의 사기 저하와 내부 동요가 심각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군 홀대, 안보 홀대 인식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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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들 예상한대로....

MB정부처럼 앞으로도 국방비 엄청 후려칠듯... 그 사람들이 귀환했으니..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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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5-13 17:40
   
예상은 했지만
정말 너무 빠르네요.
야구아제 22-05-13 17:53
   
이게 그들이 말하는 국방인가?

왜 집무실 이전 비용에서는 못 줄였나?
빛둥 22-05-13 18:01
   
국방 관련 주요 개발 사업들이, MB 초기때 많이 없어졌죠.

제가 국방분야 개발자로 일하다가 떠난게 그 시절. 꼭 프로젝트들이 엎어졌기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갑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자칫하면 지금 국방관련 개발사업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분위기가 될 것 같네요.
신홍 22-05-13 18:08
   
우와  취임하자마자  국방과학연구소 예산부터  절반 삭감했던 mb 친이계의  귀환이구나 ㅋㅋ
Republic 22-05-13 18:11
   
하늘에서 내려오신 천자 부랄왕이
하시는일인데 자꾸 불평불만을 ..
님들이 이렇게 불평이 많으니까
부랄왕 출근 시간이 10시 잖아요 .
대한민국 공무원중에서 제일 빡시게
일해야 할 분이 제일 늦게 일을 하시는건
다 우리 중생들 탓입니다 .

이거이거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가봐
기가듀스 22-05-13 18:16
   
이제야 터키공군 심정이 이해가 되네.
호로파 22-05-13 18:56
   
ㄱ ㅅ ㄲ들 정권 바뀌고 다른건 다 뒤집어도 국방쪽은 하던건 햇음 했건만
이명박 ㄱ ㅆ ㄲ 밥처먹던 놈들이 어디 가겠어
Verzehren 22-05-13 19:10
   
아.....돌아가시겠다 정말......
SuperEgo 22-05-13 19:19
   
안보는 보수라드만 보수 아닌거 인정하네..
테킨트 22-05-13 19:23
   
국방력 훼손은 왜구당 존재이유
cjongk 22-05-13 19:44
   
소상공인 추경은 국채를 찍어서라도 줘야 하는게 맞구.
국방부보다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는게 우선순위 높은겁니다.
더 적극적으로 손실 보상을 요구해야죠.
나랏돈 아낀다고 이걸로 국민 마음 태우다가 정권교채 당했습니다.
짜장 같은 넘에게 정권을 넘겨줬죠.

짜장이 되었다고 이걸 걸고 넘어지는건 정말 큰일날 짓이고요.
더 적극적으로 소상공인과 민생을 보살펴야 합니다.
그래야 정권 찾아오고 정상화도 하면서
국방과 안보도 살피죠.
감사합니다 22-05-13 19:53
   
안보를 도외시했다고 하면서 성명서 냈었던 49인의 장군들은 이럴때 어디서 뭐하는지, 아무 반응이 없는것 보면 애초에 있기나 했었는지 의문.
삼나무 22-05-13 19:55
   
국방부나 돌려놔라....
cjongk 22-05-13 20:04
   
기재부의 잘못된 예산 추계에
민주당 주류는 짠돌이짓 하면서 대자본만 보살핀 결과가 대선 패배입니다.
연초에 18조 추경으로 손실 지원금 줬는데
이때 25조 이상만 때려줬어도 선거 이겼습니다.

자원이 한정된 여건에서 뭔가 선별적으로 포기해야한다면
군사부분을 먼저 포기하는게 정석이기는 하죠.
소상공인이나 사업체가 폐업하면 미래의 세수가 없어지는것이고
그 다음에는 국방은 물론이고 나라도 없는 겁니다.
그런데...지금 상황은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기재부가 견적 잘못 짜서 편성한 예산보다 세수가 많았습니다.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금고문을 잠구고, 세금은 철저하게 징수한거죠.
세금 징수를 부분적으로 유예하거나 새로 시행되는것들은
몇년 뒤로 미루는것도 방법이었습니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긴금재정명령으로 50조 편성해 시행한다고 했습니다만
그따구로 이야기하면 낙선하는 겁니다.
예산 안 짜준 문정부가 낙선을 만든겁니다.
국채를 안 찍어도 걷힐 세금만큼만 편성했어도 가능했구요.
     
밈밈2022 22-05-13 21:12
   
이 병 신 새끼는 계속 헛소릴 나불거리네..
추경 관련 그간 기레기들과 국힘이 끊임없이 발목잡기 한거 보고도
이런 개소릴 짖어대고 싶냐..쓰레기 새끼야..
게다가 국방비 감액 관련 국힘만 정권 잡았다하면
국방 위태롭게 하는데 이 씨 발 새끼는 이걸 쉴드치네..빨 갱 이 새끼..
     
다른생각 22-05-14 00:55
   
이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로 쉴드치는 인간은 빨갱이..
공감..
zaku 22-05-13 21:56
   
윤석열정권이 이명박 시즌 2인데 뭘 바라는지?

ADD가 무사해야 할텐데...
방탕중년단 22-05-14 11:49
   
ADD 자꾸 건드릴려고 하던데.. 짬도 안되는 ㅈ볍신이 자리를 차지하니까 앞길이 막막하다.
포근한구름 22-05-14 16:43
   
역시 국방에 관심없는 쓰레기들이라 일관적이네요.

뭐 저리해도 친일까지 용납한 개돼지 기생충들은
여전히 잘했다고 박수치겠죠..

이젠 느려도 좋으니 정상적인 물건들로
국방력 강화가 진행되면 다행이라 생각함.

예산 줄인다고 아니면 뒷주머니 만들어서
함포가 줄어들고 발사관이 사라지고
유효사거리가 줄어드는 어딘가 하나씩
정신나간 제품들이 납품되면
대한민국 국방력이 수십년 낭비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