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의 족장이자 UAE 정부의 수반이자 국가원수. 나름 UAE 의 개혁군주로 이름이 높음.
유명한 세계에서 제일 높은 부르즈 할리파 빌딩이 이사람 이름을 따서 지은 건물.
하지만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는 그의 동생인 무하마드 나하얀이 이를 현재 실권자.
한국과 UAE 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또 그런 의전을 중시하는 전통적 족벌사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외무장관급 이상의 나름 비중있는 인사가 조문을 갈 필요가 있음.
UAE 는 중동 부족국이라도 나름 제대로 운영되는 국가라 다른 막장 아랍 왕조국가와는 격이 다르죠. 아마 동생인 현재 실권자 무하마드 알나얀이 계승할 겁니다. 더 어린 동생인 만수르 알나얀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부자 만수르) 가 있지만 정치적 야심보다는 사업가나 맨체스터 FC 구단주로 더 유명하죠.
맹바기가 국민몰래 뭔짓을 했는지 찾아보시면 알껍니다.
괜히 이거 무효화시키려고 문정부때 임종석 비서실장 보냈다가 격렬한 반발에 국방부 장관이 나서다가 진화가 안되고 UAE왕세자 한국와서 국가간 관계를 하루아침에 그렇게 바꿀수있냐며 역정을 내서 어르고 달래서 겨우 무마했었습니다.
우리는 아랍에미리트와 유사시에 한국군이 자동 참전한다는 독소 조항이 있었고 이게 나중에 알려지자 엄청난 큰 파문을 몰고왔었습니다. 뻥인줄아시나;;
실제로 UAE는 예맨내전에 참전했는데…그때문에 미사일 공격도 받고 하는 중임
거기에 우리나라가 자동 참전했음?
반대로 이명박 장권에서 UAE 랑 관계 잘 다져놓은 덕분에 차기정권들..특히 문재앙 정권에수 몇몇 국산무기 대박났음
지금도 UAE쪽에 t-50 비비고 있는 중이며 중동쪽에 한국 방산의 최고 우선순위 국가로 변했음
심지어 체크메이트 실패 후 한국의 kf-21에 기웃거리는 것도 UAE라는 사실…
그 동안 위기가 한번 있었는데…
띨빵한 문재앙이 적폐청산이라고 UAE 인맥들 싹다 갈아버리는 바람에 체면을 중시하는 UAE에서 열받아서 한국산 원전 유지보수를 타국가와 계약하는 등 개판을 쳐버렸음
아마 윤석열 정부의 첫 번 째 외교역량의 시험무대가 될텐데...
현재 중동의 상황이나 UAE 의 위상으로보아 중동과 전세계의 많은 외교사절이 한꺼번에 모일 엄청나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이라크, 오만, 파키스탄,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일본, 유럽, 모두 비중있는 인사들이 총출동해 장례식에 조문을 올테니 이들 국가들과 중동국가들과 외무장관회담 등 한꺼번에 연쇄회담이나 집단 회담을 가질 기회죠.
또 시기가 시기나 우크라 전쟁 얘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으니 그것도 눈여겨 봐야하고.
사이가 좋지않은 이란이나 카타르도 외교관계 회복을 노린다면 올지도 모르고...
연례회의인 G7/G20 행사와는 격이 다른 한마디로 근래에 보기드문 초대형 외교행사가 될 겁니다.
현재 중동의 세력 재편에 중요한 계기가 될 기회니 한국이 빠지면 안되고
적어도 일본이나 중국의 조문단보다는 더 의전상 격이 높은 인사를 파견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한 UAE 대사관을 방문해 조문하는 건 필수고 장례식에도 총리가 있으면
총리가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만 현재 직대체제라 외무장관이 직접 현지에 조문 가야한다고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금이 임기초만 아니고 또 이 조금만 더 외교역량을 기대할만 하면
직접 조문을 가볼 수도 있지만 시기가 너무 나쁘네요. 의전상의 외무장관과 별도로
문대통령의 임종석 특사 파견같이 윤대통령의 복심이라 할 만하고
외교력이 있는 인사를 특사로 파견할 필요가 있습니다.
UAE 로서도 자국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할 기회고 다른 나라와는 다른 군사동맹인
한국의 UAE 와의 밀접하고 우호적 관계를 과시할 기회라 한국으로서도 중요합니다.
한국의 국제적 외교의 결정적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