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이긴 한데 프레데터급 무인기 개발하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이걸 또 공격형 그레이 이글급으로 개조하는데 또 몇년이 걸릴까요?
물론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결국 만들수야 있겠죠..
근데 문제는 배치타이밍이죠..
남들 개나소나 다 배치하고 씹고 맛보고 할때 그제서야 초도배치하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게다가 비싸서 떨어질까봐 노심초사 하느니 보다 값싸고 막 굴릴수 있는 실전검증된 터키제 도입하는게 낫다는 거지요..
이 분야의 문제점을 모르고 이런 대화를 해봣자 결론은 안나옵니다.
여기 문제는 워낙 이런저런 안전 규약부터 규격을 통과하는 문제들이 큽니다.
예를들어 드론을 유인 전투기나 항공기 수준의 규약으로 묶고 이걸 통과해야 사업화가 진행되는 식인데, 미국도 이런 군용 드론에 그정도로 빡쎈 ROC를 요구하지 않는데, 우린 비전문가들이 이렇게 손발을 묶어놔서 기술이 잇어도 못만드는 수순입니다.
근데, 터키 애들은 훨씬 이런 ROC에 비해 널널한 애들인데, 이걸 도입하자구요?
ㅎㅎㅎㅎㅎ
국산화가 답입니다. 물론 혹여나 추락하거나 하면 방산비리 하면서 몰아 부치겠죠.
근데 리모아이나 이런류의 장비들 어디 추락 한번 안하고 정상적으로만 작동한답니까?
드론은 추락하면서 손방실 기록하면서 그러면서 다들 쓰는 중인데, 우리만 까다로운 성능 실험 통과 과정을 맞춰놓고 못만드니 외국산 수입하자면 이런 국내 규정을 재네들도 통과 못합니다.
뭐 바보 같이 전기차 온갖 안정 규정으로 묶어 놓고 이런 규정 통과 못하는 중국산은 그냥 중국 규정 통과했다고 수입해주는거 보면 공무원들 바보 같은 수준에선 말이 도리지 몰라도 현실적으로 봣을땐 기술 부족보단 이쪽의 개선이 우선입니다.
몇몇분들은 터키 무인기가 성능이 좋아서 실전에 탁월하다고 착각함.
이번 우크도 그렇고 무인기가 뛰어난게 아니라 러시아가 븅쉰이라서 그런거심.
저런 무인기는 민간인도 만들수 있는 수준임.
가장 취약점인 보안 통신에 얼마만큼 백업이 되야 하는데
상대가 미국같으면 근처도 못오고 다 추락당함.
재밍에 너무나 취약하기때문임.
그동안 감시 탐지 장비 빈약하고 재잉도 허접한 나라에는
효과적이었지. 제대로 대응을 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더 안좋을수
있다는 사실.
미국도 간혹 원격 통제가 안돼서 저절로 떨어지는데
무인기가 만병통치약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몇몇있어보임.
그래서 유인기 시대는 절대 끝나지 않을거라 보는게
무인기는 극도로 취약한 부분때문에 한순간 고철이 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