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를보고 다 그렇다고는 할수없을수도 있지만 그동안 소식들을 들어보면 함선도 그렇고 수송기도 그렇고 미국식사상과 유럽식사상이 차이가 좀 있는듯함.
뭐 조지위싱턴함이라면 거의 30년이 된 함선이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수는 없다지만 그래도 중간에 정비,개수작업 같은걸 했을텐데 거주시설같은건 논외였던것같은 느낌.
항모급을 본다면 퀸엘급 내부숙소와 거주생활공간이 그나마 인간친화적이였고 특히 군수송기인 a400m같은경우 타본 기자글을보니 여타의 군수송기에 비해 조용하고 특히 화장실이 일반 여객기수준이였다고 함.
c-5와 c-17도 그정도가 아니였다는듯. 솔직c-5와 c-17화장실 사진을보고 좀 실망하긴했씀. 뭔가 간이 시설같은..
사람을 수송하는게 아니고 물자수송용인 군수송기에 뭘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정도 규모의 장거리수송기라면 병력수송도 할테고 사람을 위한 기본설비가 있을텐데.
한국군의 체계와 작전계념은 미군식으로 만들어져왔으니 어쩔수없다지만 이런 장비와 기체의 거주설계사상은 유럽식으로 했으면 함.
군장비관련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설계사상이 좀 다르다고 느끼는부분이 바로 인간들이 머무르는 공간을보는 시선인것같음.
하긴 일반 자동차의 내외부디자인설계를 보더라도 유럽과 미국기업의 시선이 좀 다른듯함.
예전에는 훨씬 좋았죠.
문젠 이라크부터 아프가니스탄 같이 전쟁의 수령텅이에 쳐박히면서 많은 국방비들이 그쪽 전쟁비용으로 나가면서 현재 상황이 된거죠.
2차대전때도 저정돈 아니었음.
미군의 복지를 모든 나라가 부러워 했죠.
저당시 아이스크림이 귀족들만의 사치품이었는데, 아이스크림 전용 함선을 만들어서 보급한게 미군이니.
호넷부터 전체 전력의 75% 80%수준으로만 맞추고 어떤 기체는 대지공격 기능이 안되고 어떤기체는 공대공기능이 안되고 해도 뭐 작동만 한다면 가동할 정도로 오바마부터 현재 까지 이어지는 개판의 연속의 결과물이죠.
이걸 정상화 하기 위해선 결국 해군에 추가 비용을 줘야 하는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가 6.25때 수통 쓰는 것 처럼 미군 윗대가리들도 f-35b,c추가 비용으로 다 돌려버리느라 해군도 이런 환경 개선은 현재로썬 꿈도 못꿀 상황이죠.
우리도 남일 아니잖아요.
당장 현정부가 뭐부터 날렸는지 보고 오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