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기초비행훈련용헬기로 선정된 Bell 505 (사진:Bell)
벨사와 기초비행훈련용헬기 사업 1,700억원에 계약 체결
방위사업청은 5월 6일(금) 벨 텍스트론 아시아사와 기초비행훈련용 헬기사업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초비행훈련용헬기 사업은 약 1,700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육군 및 해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신 디지털 계기판, 전술항법장비 등이 장착된 훈련용 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도입수량은 훈련용 헬기 40여대와 시뮬레이터 8대 포함됐다.
헬기는 23년 말부터 육군 및 해군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25년 초반에 완료하며 우리 군의 조종사 입문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비행훈련 시뮬레이터는 국내업체가 개발 및 제작하여 납품할 계획이다.
Bell 505 헬기는 Bell 206 헬기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최첨단 디지털 조종석과FADEC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2017년부터 해외 판매가 시작된 최신예 헬기로서 현재 약 50 여개국에 200대 이상을 인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