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ov는 극우의 지원병 부대로, 약 900명으로 추산되는 구성원들이 초민족주의자이며 신나치와 백인 우월주의 이념을 품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부대는 2014년 5월 초민족주의적인 우크라이나 애국자 갱단과 네오나치 사회국회의원(SNA)에서 지원자들로 처음 결성됐습니다. 두 그룹 모두 외국인 혐오 및 신나치 이상을 공유했으며 이민자와 루마니아 공동체 및 그들의 견해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신체적 공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로부터 전략적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을 탈환한 지 몇 달 후, 부대는 공식적으로 2014년 11월 12일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통합되었으며 당시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셴코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2019년 10월, Max Rose 하원의원이 이끄는 미 하원 의원 40명의 서명으로 미 국무부에 Azov를 "해외 테러리스트 조직"(FTO)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지난 4월 Elissa Slotkin 하원의원은 다른 백인 우월주의 단체를 포함해 바이든 행정부에 다시 요구했습니다.
Azov에 대한 초국가적 지원자는 광범위했으며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극우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했습니다. 3개 대륙에서 온 사람들이 전투 경험과 동일한 이념에 참여하기 위해 Azov 훈련 부대에 합류하는 서명을 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의 위험한 개인 및 조직 정책에 따라 Azov는 2019년 플랫폼에서 금지되었습니다. 이 그룹은 Ku Klux Klan 및 ISIL(ISIS)과 같은 그룹을 포함하는 페이스북의 Tier 1으로 지정되었습니다. Tier 1 그룹에 대한 찬양, 지원에 가담하는 사용자 또는 그룹의 대표자는 강제탈퇴됩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2월 24일 페이스북은 아조프에 대한 찬양를 허용하겠다고 말하며 금지를 철회했습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대변인은 Business Insider에 "당분간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수호한다는 맥락에서나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일원으로서 아조프 연대를 미화하는 데에 예외를 두겠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증오심 표현, 증오 상징, 폭력에 대한 미화, Azov 연대에 대한 일반적인 미화, 지원 또는 표현 및 커뮤니티 표준을 위반하는 기타 모든 콘텐츠를 계속 금지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웹사이트 the Intercept는 정책의 변경은 페이스북 중간매개자들에게 엄청난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Intercept는 “이제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러시아에 대한 아조프 병사들의 미래 '전장에서의 활동'은 미화할 수 있지만, 이 그룹이 저지르는 '폭력에 대한 미화'는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페이스북이 예상하는 비폭력적인 전쟁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다.”라고 썼습니다.
만약 러시아가 미국과 같은 세계 언론시장 장악력이 있었다면 Azov를 ISIS와 같이 악마화하고,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국제적 지지를 받으며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뉴스에서는 Azov 연대에게 강.간당한 러시아계 여성의 우는 영상과 러시아계 민간인이 Azov에 의해 테러살해되는 영상, 또 한편으로는 러시아군의 성공적인 작전모습이 매 시간 국제뉴스를 장식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어떤 뉴스가 나오고 있을까요?
푸틴의 지지율이 80%를 넘는다는 군요. 만약 우리도 이런 뉴스를 계속 본다면, 울분에 차서 러시아로 가서 의용군으로 나서겠다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겠죠. 이근은 러시아군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SNS에 올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푸틴 나쁜놈을 외치는 대한민국 명예 우크라이나 인들이 알면서도 언급하지 않는 팩트 하나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 아조프 대대와 러시아계 민병대 간의 전쟁이 2014년 부터 현재까지 8년간 내전을 하고 있었다. 돈바스 러시아계 민병대는 푸틴에게 여러번 도움을 요청 했었다.
푸틴은 돈바스 러시아계 사람들에게 배신자라는 욕을 먹으면서도 그들을 도와주지 않고 있었다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푸틴에게 젤렌스키라는 바보가 NATO 가입이라는 헛 짓거리를 해 주면서 침공 명분을 만들어 줌
우크라 정규군이 제일 고생한 것이 저격수였는데, 이 저격수 총이 무기고 털어서 되는 거냐?
러시아가 반군의 교육, 무기지원, 와그너그룹 투입 등 외부에서 할 수 있는 것 다 했는데 안되니까 직접 뛰어든 거지!
그리고, 돈바스 관련해서 주민투표해서 친러쪽으로 돌아섰으니 이를 받아들여라 라고 우크라쪽에 통보했는데,
러시아계 주민이 30% 정도고 나머지가 우크계인데, 이것도 러시아가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지, 뭐 크림 반도쪽이야 친러계가 더 많은 지역이니까 이런 투표나 여론을 조작했다고 해도 뭐 가능성이 있는 조작이고.
작성일 : 22-05-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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