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타란튤라6X6
차체는 두산제작이지만 Cockerill Mk3 90mm 저압포와
벨기에 CMI Defense사 CSE-90 무인포탑시스템이 적용됨.
2009년 계약하고 2012년 출고, 2013년 까지 납품됨.
22대 중 11대는 두산 DST가 차체제작과 포탑의 조립하고,
나머지 11대는 반조립(SKD) 형태로 인도되어 인도네시아 방산업체인 PT Pindad사가 조립함.
카디즈 넘어오는게 뭐 국경 넘어온것도 아니고 방공식별구역 들어온거라 의례적으로 우리 공군이 대응하는것이고, 이게 쉴새없이 넘나들어 우리 공군의 피로도를 높인다거나 한다면 심각해지는거지, 당장 이걸 두고 흥분할건 아니죠.
게다가 러시아랑 중국이랑 거기서 와리가리 하는건 장거리폭격기로 일본 열도 한바퀴 돌고 오는 길에 그놈들 항속거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나가는거라 우리가 노발대발 하면서 쓸데없는 남의 싸움에 끼어들어 손해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난리를 칠거면 온종일 같이 열도 한바퀴 같이 돌아야 했던 일본이 쳐야죠.
또한, 이번 이벤트의 주 목적이 바이든의 -방일- 이었고, 결국 미일을 겨냥한 군사행동인데,
정작 미국도 별말 없잖아요. 뭐 무시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 영공을 드나든것도 아니고, 공해상의 방공식별구역을 그저 지나간 것을 두고, 쓸데없이 과한 반응 보이는건 좀;
개인적으로 현정권에 대한 마음이 좋지 않긴 해도, 겨우 카디즈 지나간걸로 문제를 키우지 않는 현 정권의 판단은 존중합니다. 사실 그게 정답이거든요.
겨우 열네대 만든걸로 뭐 문제 삼기엔 ㅋ
그리고 카피했다기엔, 그냥 일반적인 차륜형장갑차에 포탑 단거잖아요.
이정도 가벼운 장갑차량 개발은 딱히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며,
애초 두산 차량도 포탑이고 뭐고 죄 외국거 사다가 달아준거라 기술유출 이런것도 없었어요.
차체도 두산꺼는 두산껄 썼고, 자기네건 원래 생산해오던 장갑차량에 수입포탑 단겁니다. 심지어 자국산 장갑차량 엔진은 프랑스제고, 미션은 독일제에요. 거기에 벨기에산 포탑 단게 다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두산의 무기체계를 배꼈다 뭐 이런건 아예 틀린말이죠.
심지어 저 엔진과 미션은 원래 PT Pindad사에서 만들던 트럭에 들어가던 엔진 그대로에요. 그냥 트럭 만들던거에 경장갑 입혔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외형은 카피를 좀 하긴 했는데, 이걸로 뭐라 하는것도 웃기죠.
사실 다들 저렇게 생겼잖아요.
무기 들여올때 완제품으로 들여오는건 원래 초기만이고 하다못해 파츠형태로 들여와 조립만하더라도 다 그렇게 도입하죠. 당연히. 우리 f-5e 부품만 들여와 조립만하고 국산 제공호라고 불렀던 거나 뭐. 글고 저거 우리 제식 장비도 아니고 상부 포탑도 우리가 아니고 ... 첨부터 계약이 걍 그렇게 되어 있던거죠.